2일부터 초속 20m가 넘는 태풍급 강풍이 몰아쳤던 제주도에서는 낮에는 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고, 밤에는 올해 첫 열대야를 기록했다.제주지방기상청은 3일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에 내려졌던 강풍특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바람이 잦아든 제주시 지역은 모처럼 맑은 하늘을 드러내고 있다. 밤새 몰아친 강풍은 무척이나 매서웠다. 주요지점 일최대순간풍속을 보면, 삼각봉 26.9m/s, 어리목 23.0m/s, 제주공항 20.6m/s를 기록했다. 이는 태풍이 근접하는 시점의 수준이다.여기에 따뜻한
한국철도공사가 장마전선 북상에 대비하기 위해 29일 오후 대전 사옥 재해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전국 소속장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코레일은 철도 시설물의 재해예방 조치를 재점검하고, 강우와 강풍에 따른 열차 안전운행을 위한 분야별 조치사항과 세부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폭우로 인한 산사태 등으로 토사가 선로에 유입되면 즉시 열차를 멈출 수 있도록 CCTV 등 영상감시설비 195개소, 지장물검지장치 286개소를 운영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
매년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장마가 29일 밤부터 중부지방에도 시작된다.29일 밤 중부지방의 첫 장마는 비의 양도 많고, 강도도 셀 것으로 예상되는데 시작부터 태풍급 비바람이 우려된다.중국 남부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정체전선을 끌어올리면서 비구름은 더 강력해질 전망이다.장마는 한반도에서 주로 여름철에 여러 날 비가 내리는 날씨가 지속되는 기상 현상의 일종으로, 그 원인인 정체전선, 우기를 가리키거나 또는 그 시기의 비 자체
한국철도공사가 최근 장마전선 북상에 대비하기 위해 대전 사옥에 재해대책본부를 구성, 전국 소속장이 참여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열었다.코레일은 이날 회의에서 철도 시설물의 재해예방 조치를 재점검하고 강우와 강풍에 따른 열차 안전운행을 위한 분야별 조치사항과 세부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특히 극한호우 등의 이례상황 발생 시 열차 운행속도를 늦추거나, 열차를 안전하게 대기시키는 등의 적극적인 안전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강풍을 동반한 전국적 폭우가 예상되는 만큼 빈틈없는 대응체계
주말 제주에 초속 28m에 달하는 태풍급 강풍과 함께 300㎜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가로수가 쓰러지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29일과 30일 이틀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이어졌다.이틀간 제주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한라산 삼각봉 365.5㎜, 진달래밭 353.5㎜, 한라산 남벽 264㎜, 윗세오름 234㎜를 기록했다.또 해안지역에도 제주시 42㎜, 서귀포 181.3㎜, 성산 150.9㎜, 고산 51.6㎜를 비롯해 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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