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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불정면 주소갖기 범군민 운동 전개

괴산군 불정면 주민들이 주소갖기 범군민 운동을 전개한다.

주민들은 지난 8일 27개 마을 이장단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추진위는 특히 저출산, 고령화와 연계해 도시권 인구 유출을 차단하고‘불정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집중 전개하며 주소를 옮기지 않은 주민들의 전입도 유도한다.

앞서 불정면은 지난해 사망자 수가 41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출생아 수는 2명에 불과하고, 지난달 기준 전체 인구는 2611명이다.

이 중 65세 이상 주민이 50%에 달하면서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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