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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수상태양광 산업 경쟁력 강화 모색

한국수자원공사는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수상태양광 산업의 활성화와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지난 20일, 대전에서 ‘수상태양광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련 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자 국내의 태양전지, 부유체 제조사 등 설비 관련 기업을 비롯해 수상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계, 시공 및 감리를 수행하는 주요 기업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수자원공사는 국내외의 수상태양광 추진 현황과 제도개선 방향 등을 설명하고 최근 연구개발 현황...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기후에너지부 공식 출범이 논의되고 있다.정부의 신설 부처의 성격은 명확하다.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와 산업구조 전환을 아우르며 분절된 에너지·기후 정책을 통합적으로 조율하겠다는 구상이다.하지만 진짜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이제라도 우리에게 필요한 ‘일관된 에너지 정책’이라는 자명한 명제에 정치권과 이재명 정부가 진심으로 공감하고 있느냐는 점이다.지난 수십 년간 우리의 에너지 정책은 정권의 성향에 따라 롤러코스터를 탔다.한 정부는 재생에너지를 미래 산업으로 밀어붙였고 그 다음 정부
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력 정당들이 내세운 에너지 공약은 또다시 ‘원전 vs 재생’이라는 양자택일의 대립 구도로 흘러가는 것 같아 우려된다.이재명의 더불어민주당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히며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과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 제도적 기반 확대에 나섰다.반면 김문수의 국민의힘은 원전 확대와 SMR 상용화 추진을 통해 원자력 산업을 주도 산업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입장이다.겉으로는 상반돼 보이는 양당 정책의 궁극적인 노선은, 그럼에도 같아야 한다.탈탄소 대응
행안부, 부처 및 지자체 협력 수상안전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 추진6월부터 9월까지 집중 활동… 국민안전 강화 다각적 노력정부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수상 인명사고 예방 활동에 본격 나섰다.행정안전부는 여름철은 해수욕장, 하천·계곡을 비롯해 다양한 물놀이 장소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 국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2025년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특히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한 늦더위에 대비해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에 ‘현대’ 브랜드의 상징성을 한층 더 강화하며, 지역에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을 새로 품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현대건설은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고등학교 정주영기념실에서 학교법인 서울현대학원과 유휴부지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 이인기 주택사업본부장과 서울현대학원 이영일 사무국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서울현대학원이 설립, 운영 중인 현대고등학교의 인근 유휴부지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사업지에 인접한 이 부지를 서울
대보그룹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이 주최한 21회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경기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서원밸리 골프장은 주말을 맞아 나들이에 나선 46,223명의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누적 관람객은 약 62만명을 기록했다.콘서트 당일 찾은 많은 관람객들로 서원힐스 이스트코스 9개홀의 페어웨이는 주차장으로 변신하는 압도적인 장관도 연출됐다.이날 서원밸리 밸리코스 1번 홀에는 대형 콘서트 무대가, 서원코스 9번 홀에는 에어놀이터와 씨름장, 어린이 골프체험장, 심폐
목포시는 오는 6월부터 ‘목포시티투어’의 코스 명칭과 운영 노선을 일부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개편은 목포만의 정체성과 감성을 반영해 더욱 흥미롭고 차별화된 맞춤형 투어 상품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한편‘주간 시티투어’는 ‘목포랑 시티투어’로, ‘야경 시티투어’는 ‘별빛 물결 시티투어’로 각각 명칭이 변경된다. ‘목포랑’은 ‘목포와 함께’라는 의미를 담아 친근하고 따뜻한 정서를 부각하고, ‘별빛 물결’은 목포 바다의 야경과 낭만적인 감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해 시티투어 브랜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제1코스인 ‘
함안군보건소는 6월 10일부터 상품소진시까지, 2025년 국가암 검진 수검자를 대상으로 ‘나를 위한 건강테크, 국가암 검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해당 이벤트 참여방법은 국가암 검진 6개항목 중 1종목 이상을 수검하고, 암검진 수검을 증명하는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함안군보건소 2층 보건행정과 진료계를 방문하면 된다.올해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암 검진 대상자로 통보받은 홀수년도 출생자다. 또한, 50세 이상의 경우 매년 대장암
중부뉴스통신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
KB국민은행은 호국보훈의 달 및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관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연중 지속 실시하고 있는 ‘KB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B국민은행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다. 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21묘역’의 1,587기를 대상으로 연 2회 정기적인 묘역 관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 약 80여 명이 참석해 헌화 및 태극기 정비, 환경 정화 등 다양한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기간에 제주 제2공항에 대해 직접적인 입장이나 공약을 발표하지 않았다.다만,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의 질의에 대해 이 대통령은 “환경영향평가를 객관적으로 진행하고, 도민 의견이 제대로 수렴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즉, 도민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인데 찬·반 단체 간 상반된 해석을 내놓았다.제2공항성산읍추진위원회는 지난 4일 입장문을 내고 “제2공항은 2015년 발표 당시 2025년 개항이 목표였으나 10년째 갈등을 빚어 왔다. 제2공항 건설만이 갈등을 마감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 사업
국민권익위원회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240여 개 지방의회의 공무국외출장 실태를 점검한 결과, 충남 천안시의회가 지난해 상임위별로 진행한 국외출장에서 총 336만242원의 국외여비를 과다 지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권익위는 △나라별 숙박비 상한액 선지급 후 정산 미흡 △항공료에 포함된 기내식에도 별도 식비 지급 △부대비용 사용 부적정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따라 천안시의회 사무국은 전체 27명 의원 중 2023년 국외출장을 다녀온 24명에게 부당 지급된 금액을 회수할 방침이다. 의원 1인당 회
KB국민카드가 고정지출이 많은 고소득 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KB Biz Prime 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카드는 월 최대 60만 점 포인트리 적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가맹점 기본적립에 일상생활, 제약, 의료기기, 4대보험, 해외이용 적립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국내 가맹점에서는 전월 이용실적 100만원 기준 0.2%, 200만원 기준 0.3%, 300만원 기준 0.5% 적립이 적용된다.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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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48년 생각이 모자라 겁 없이 만용으로.60년 무리한 사업 확장은 금물.72년 귀인의 도움으로 하루가 즐겁고.84년 현실적이며 계산적으로 일을 처리함.96년 융통성이나 대응능력을 길러라. 소띠:49년 주위의 인정을 받고 세를 얻음.61년 지혜와 지식을 충분히 활용하고.73년 자신
이재명 정부가 약 50조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출 탕감을 위한 '배드뱅크' 설립에 본격 착수하며 선거 공약이었던 소상공인 채무 소각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코로나 대출 탕감·조정 방안 마련 작업을 시작했다
대구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시작에 따라 식용얼음 위생·안전 강화에 나선다.8일 대구시에 따르면 9~11일 각 구·군과 함께 식용얼음 수거·검사를 실시한다.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 접객업소에서 사용하는 제빙기 얼음 및 식품 제조·가공업체 생산 포장얼음 등 총 23건이 대상이다.주요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 대장균, 세균수 등으로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폐기 등 조치할 방침이다.또 식품 접객업소에서 식용얼음 수거 때 제빙기 내부 위생 상태를 확인, 제빙기가 위생적으로 취급·관리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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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SPoon UP!’ 프로젝트 전개… "미래 철도 인재 응원"
삼표그룹이 철도의 날을 앞두고 미래 철도 인재들을 위한 응원 프로젝트 ‘SPoon UP!’을 진행했다. 지난달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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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대통령 울산 방문 “아버지 생각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울산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서범수 공동선대위원장, 이성룡 선대본부장 등이 동행해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으로 풀이됐다. 박 전 대통령은 울산에 대해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산업을 일으켜서 발전하게 된 시발점이 바로 이 도시”라며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수십 번을 여기 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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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이 영국 로이드선급과 손잡고 글로벌 함정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섰다.한화오션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로이드선급과 ‘해외 함정 수출을 위한 설계 인증 및 품질 보증 협력에 관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해외 주요국 해군이 요구하는 기술 기준에 부합하는 설계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로이드선급은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 3대 선급 기관 중 하나로 나토 해군 건조 기준에 준하는 기술 요건을 반영해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있다.한화오션은 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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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지난 6일 창녕읍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적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고 밝혔다.‘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추념식에는 관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전국 동시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의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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