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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임업사관학교 통해 임업대전환 가속화

울진군이 추진 중인 ‘기반산업의 대전환’ 전략 가운데, 산림 분야가 새로운 성장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올해 처음 운영되는 ‘울진 임업사관학교’가 있다.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까지 아우르는 실전형 교육과정을 통해, 울진군은 지역 임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울진형 산림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섰다.

울진 임업사관학교는 9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7주, 5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왕피천공원 내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 이뤄지며, 총 48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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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은 익숙한 현실 너머의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는 지식 강연 시리즈를 선보인다. 포스텍 미래지성아카데미가 10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미래지성 마스터클래스 ‘별유천지’ 강연 접수를 받고 있다. 강연은 모두 포스코 국제관에서 진행된다. 8세기 당나라의 시인, 이백은 시 ‘산중문답’에서 현실과는 다른 이상향을 일컬어 ‘별유천지 비인간’, 곧, ‘또 다른 세상, 인간 세상이 아닌 곳’이라고 표현했다. 이번 강연은 바로 그 표현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마주치기 어려운 세계들을 조명한다. 우
포항권투킥복싱협회 소속 42세 직장인이 전국생활복싱대회 2회 출전 모두 우승하는 저력을 보여 화제다.지난 13일 대구 달성군민체육관에서 대구광역시복싱협회 주최 ‘2025대구광역시장배 전국생활복싱대회’가 500여명의 출전선수와 500여명의 지도자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포항권투킥복싱 소속 최현준 선수가 대회 ?70kg급 일반부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현준은 직장인으로 회사일을 마치고 저녁시간을 이용, 1시간 복싱 수련을 한지 1년 만에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8
포항시는 지난 12일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2025년 읍면동 안전협의체 컨설팅’을 개최하고, 태풍·도시침수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현장 맞춤형 대응능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컨설팅에는 읍면동 안전협의체 담당자,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방법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재난 위급상황에서의 주민 대피 및 위험지역 통제, 배수로 정비, 재난 취약계층 보호 방안 등 안전협의체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
대구 서구·북구·달서구는 현직 단체장이 모두 3선 연임 제한에 걸리면서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세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현직 단체장이 출마하지 못하는 만큼 이른바 ‘무주공산’ 지역으로 분류되며 여러 인사들이 출마를 저울질하거나 준비에 나선 상황이다. 아직은 공식 출마 선언이 제한적이지만 정당별 공천 경쟁과 후보 검증 절차가 본격화되면 구도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지역주민들의 반응은 교차한다. 일부는 ‘인물 교체를 통한 정책 전환’을 기대하는 목소리를 내지만, 또 다른 일부는 ‘검증
경주시의회 한순희 의원이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DMC 첨단산업센터 세미나포럼장에서 열린 ㈜법률저널 주최 ‘2025 지방의정대상-우수조례 및 우수연구단체 시상식’에서 입법활동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대상 입법활동 부문은 전국 기초·광역의원들을 대상으로 입법성과와 정책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전국 21명의 기초의회 수상자 중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한순희 의원이 발의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선정됐다. 한순희 의원은 “지역과 시민을 위해 마련한 입법활동이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인정받아 기쁘고,
영진전문대학교는 지난 11일 교내 백호체육관과 공학관 및 정보관 일원에서 대구·경북 지역 청년, 고교 졸업 예정자, 영진전문대 재학생 등 약 2000명을 비롯해 덕산정밀㈜, ㈜세원물산, ㈜신영, ㈜엘앤에프, 평화오일씰공업㈜, 삼보모터스 등 지역 모빌리티 관련 20여 개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미래 모빌리티 잡 엑스포’를 개최,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 등을 진행했다.
AI 기후테크 기업 땡스카본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베트남이 주관하는 ‘소셜 오픈이노베이션 2기’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7일 인천에서 열린 ‘2025 신한 스퀘어브릿지 하반기 통합 킥오프’를 시작으로 참여기업들은 약 6개월간의 공식 일정을 진행하게 된다.‘소셜 오픈이노베이션’은 베트남의 교육 및 농업분야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 혁신성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의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들간의 성공적인 협업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울산과 경북 경산을 직선으로 잇는 신규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완성차 생산기지인 울산과 자동차 부품 산업이 집중된 경산을 연결해 물류 효율을 높이고 산...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2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중소기업 탄소중립 정보 생산 및 데이터 공동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회동을 주장하는 녹취 음성이 AI라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특검이 수사하면 제보자들이 나가서 얘기할 용의가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제기했던 의혹과 관련 "정확한 정보도 있고 제보가 다 돼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오찬 회동설에 등장하는 조 대법원장과 한 전 총리 등을 겨냥해 "그들 양심의 가슴에 쿡 찔릴 것이라 생각한다. 그것을 특검이 수사해달라고 얘기한 것
롯데웰푸드가 '자일리톨'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일상 속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을 알리는 '스마트해빗' 캠페인을 확장하는 것으로 '우리 가족 치아 습관'을 강조하며 소통에 나선다.이번 자일리톨 캠페인은 TV, 디지털, 오프라인 등 다
기업과 도민이 함께 가꾼 도시숲이 제주시 사라봉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공원에서 기업 참여 도시숲인 ‘사라노을숲’ 개장 기념 ‘ESG 초록약속, 숲들이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라노을숲은 제주도와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이지스자산운용이 지난해 체결한 협약을 통해 조성됐다.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사라봉공원에 사라노을숲을, 이지스자산운용은 첨단3근린공원에 첨단도시숲을 각각 조성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냈다.개장식은 산림청 기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 국립제주검역소는 19일 항공기 동물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발생에 대비한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국립제주검역소 주관으로 열린 모의 훈련에는 호남권질병대응센터 제주출장소, 제주도청, 제주보건소, 제주세관,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제주대학교병원,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등이 함께 참여했다.훈련은 국제선 항공기가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검역단계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환자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이뤄졌다. 유증상자가 확인돈 후, 국립제주검역소 제주지역 검역감염병 대응 매
​19일 인제군은 박달고치 곱은골 일원에서 이끼가 짙게 피어 원시림을 연상시키는 풍경을자아내는 모습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 알트코인 시장의 새로운 대안…58만원→3300만원 도달할 코인 '이것'리플와 무툼 파이낸스가 알트코인 시장에서 상반된 투자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XRP는 크로스보더 결제 네트워크에서 꾸준히 활용되며 현재 약 3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단기 저항 구간은 3.10~3.20달러, 지지 구간은 2.80~2.90달러로 형성돼 있어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다만 현 구간에서 큰 폭의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반면 무툼 파이낸스는 신생 프로젝트임에도 빠른 속도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프리세일 6단계에서
경기 안산시는 ‘H2 경제도시 안산’ 브랜드를 앞세워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수소 도시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원시동 공단삼거리 공유부지다. 기존 수소 교통복합기지와 연계해 수소 충전, 저장, 출하, 검사, 정비 기능을 모두 갖춘 ‘수소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조성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충전 인프라를 확보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이번 사업은 50억 원 사업 규모로 우선 ▲ 1.5t 규모 수소 저장·출하 시설을 구축(국비·시비 각 25억 원, 총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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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한 광명시의원은 11일 제29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시니어 전용 앱’ 개발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내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 서비스가 진정한 통합·체계화를 이루려면,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광명시는 현재 보건소와 사회복지국 등 다양한 부서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노인회관 및 시니어클럽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초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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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경상대 신입생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 7.22 대 1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3755명 모집에 2만 7118명이 지원해 평균 7.22 대 1의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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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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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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