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아이린&슬기가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퍼펙트 유닛’의 막강한 저력을 입증했다.6월 14~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5 IRENE & SEULGI Concert Tour ’는 아이린&슬기가 유닛으로서 처음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이자, 투어의 포문을 여는 공연으로 뜨거운 관심 속에서 양일 회차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마지막 15일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와 위버스를 통해
르세라핌의 일본 싱글 4집이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24일 발표된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네 번째 일본 싱글 ‘DIFFERENT’가 공개 첫날에만 9만 8898장 판매되면서 23일 자 일간 싱글 랭킹 1위에 자리했다. 르세라핌은 24일 일본에서 진행된 싱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 소식을 접하고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동명의 타이틀곡은 24일 오후 기준 일본 아이튠즈 톱 송 차트 4위에 진입했다. 르세라핌의 일본 오리지널 곡 중 최초로 해당 차트
농심켈로그가 ‘2025 사회공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소외계층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농심켈로그가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로, 해당 부문에서 다섯 번째 영예다.농심켈로그는 글로벌 캠페인 ‘더 나은 내일’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전 세계 30억 명의 사람들과 지역사회, 그리고 지구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국내에서는 결식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식품 나눔 활동에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이재명 정부의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놀라운 건 그 순간에도 그는 여느 날과 다름없이 열차를 운행 중이었다는 사실이다. 부산에서 서울로 향하는 ITX 새마을호를 몰며, “끝까지 안전운행 하겠다”는 말과 함께 조용히 근무를 마친 그는 페이스북에 “노동이 존중받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썼다.그가 걸어온 길은 평범한 직장인의 삶이자 수많은 노동자의 삶과 다르지 않다. 1992년 철도청에 입사한 뒤 30년 넘게 기관사로 일하며,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동조합을 이끌었고
서울시는 최근 유튜브 프리미엄 계정 공유와 관련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소비자피해 주의보'를 24일 발령했다.문제가 된 계정공유 서비스는 판매자가 가상사설망을 이용해 특정 국가에서만 제공되는 유튜브 프리미엄 가족요금제에 가입한 뒤, 구매자를 가족 구성원으로 등록해 이용하게 하는 방식이다.유튜브 가족요금제는 대표 계정이 최대 5명과 프리미엄 혜택을 공유할 수 있어, 일반 요금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해당 요금제는 국내에서는 공식적
SK하이닉스의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회사의 시가총액이 미국의 마이크론테크놀로지를 넘어섰다.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서 SK하이닉스는 2위이지만, 글로벌 투자자들 사이에서 그간 저평가를 받아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AI용 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으면서 한국 증시의 저평가 현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벗어나는 모습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202조7487억원으로 상장 이후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같은 날 마이크론의 시가총액인 약
앤트로픽이 인공지능 '클로드 소넷 3.7'을 활용해 자판기를 운영하는 실험 '프로젝트 벤드' 결과를 발표했다. AI가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실험으로, AI가 오피스 내 자판기를 약 1개월간 운영하며 재고 관리, 가격 설정, 고객 대응을 수행했다. 30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AI가 웹 검색과 고객 요청 대응에서 강점을 보였지만, 재고 관리와 가격 설정에서는 실수를 반복했다고 전했다. 특히, 수요가 높은 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최근 도내 모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와 별개로 교육청 차원의 진상 파악에 나선다.도 교육청은 30일 감사관을 반장으로 한 9명의 진상 파악 조사반을 꾸리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조사반은 고인의 유족이 지정한 유족 대표 1인과 제주교사노동조합 관계자 1인을 포함해 본청 감사관, 정서회복과, 중등교육과,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 등 관련 부서 담당자로 구성됐다.조사반은 경찰 수사 영역을 제외하고 유족 측이 제기한 주요 쟁점 사항과 관련 사실관계, 민원처리 과정 등을 확인할 예정
전북 정읍시가 지역 사회의 큰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읍시는 지난 6월 18일부터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33명의 가정을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축하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올해 처음 시행된 신규 복지정책으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장수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공동체 연대 회복의 상징적 조치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24년말 기준 국내 기관전용 사모펀드 수는 1137개, 약정액은 153.6조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그러나 글로벌 경기둔화 및 M&A 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24년중 투자 집행 규모는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기관투자자들의 대형GP 선호 경향, 신규 GP들의 지속적 시장 진입 등으로 GP업계 양극화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 기관전용 사모펀드 업계의 시장질서 확립 및 건전한 발전을 위한 관리·감독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부동산을 직접 매입하거나 운영하지 않고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간접투자 기회가 마련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탄·하동 리츠’로, 소액으로도 참여 가능한 우선주 공모 구조를 통해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물 자산 기반의 수익성과 전문가 운용에 따른 안정성을 고루 갖춰 실속 있는 투자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LH가 사업을 공모하고 DL이앤씨㈜, 계룡건설산업㈜, 케이프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설립한 ‘㈜화성동탄경남하동귀농귀촌주택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가 일반
7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경북 대금 연주자 4인의 릴레이 독주가 대구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열린다. 'DSAC 아트 페스티벌' 세 번째 무대로 마련된 '달서대금명인전' 공연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대금 연주자 4인이 참여해 릴레이 독주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관이 처음 선보이는 대금 단일 악기 중심 프로그램으로, 전통 대금산조의 계보와 음악적 해석을 집중 조명한다. 독주뿐만 아니라 이중 산조, 산조합주 등 다양한 편성을 통해 전통음악의 현재성과 가능성을 무대 위에 펼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달서문
신한금융그룹이 7월 1일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12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체인력 문화 확산 지원금'의 첫 지급을 시작한다.30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지원금 지급은 지난해 8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고용노동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당시 신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포스코 구룡포 수련원에서 지역 중소기업 10개사 직원 24명을 대상으로 QSS 혁신리더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교육 대상은 QSS기본교육 과정을 수료한 차세대 혁신리더들이다. 이들은 포스코 고유의 혁신 기법인 QSS를 배워 각 기업 현장에 접목시키고,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지역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업무 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 차세대 혁신 리더를 선발, QSS 기법을 전수하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반도체 제조 장비 부품 회사 엔투텍이 신규 사업 진행을 위해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엔투텍은 한국채권투자운용을 대상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해 100억원을 조달한다고 27일 공시했다.사채 만기일은 2028년 7월 25일로 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7월 25일부터 2028년 6월 25일까지다. 전환가액은 주당 420원으로 전환 시 발행 주식 총수 대비 13.8%에 해당하는 2380만9523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시가 하락 시 전환가액은 최대 294원까
개인의 헬스장 이용료를 나라가 분담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7월1일부터 전국 헬스장·수영장 1000여 곳의 이용료를 소득공제한다. 문화비 소득공제는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등 문화예술에 주로 적용됐다. 이번 정책은 운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체육 분야로까지 공제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특히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 체육시설인 헬스·수영장이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됐다. 총급여 7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는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
포천시는 오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5년 3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 연간 최대 100만 원을 포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연천군 교육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첫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는 해외 자원봉사 사업으로, 연천군 관내 16세부터 24세 청소년 16명을 선발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첫 정상 통화를 갖고, 양국 간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뤄진 통화에서 양 정상은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새롭게 수립하고, 한반도 평화·안정은 물론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