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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식민지의 문법서, 언어를 남기다

16세기 멕시코. 스페인 제국의 지배가 확장되던 시기, 선교사들은 원주민 공동체 안으로 들어갔다.

설교하기 위해서였고, 동시에 새로운 질서를 정착시키기 위해서였다.

그들은 먼저 말을 배워야 했다.

낯선 발음을 듣고, 반복해 적고, 문장의 구조를 분석했다.

그렇게 원주민의 언어가 라틴 문자로 옮겨졌다.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문헌들이 오늘날 세계기록유산으로 남아 있다.

「멕시코 원주민 언어 컬렉션」은 16세기부터 19세기 초까지 출판된 166권, 128종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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