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관측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경북·대구지역 감소율이 전국 평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환경부에 따르면, 경북·대구지역 모두 지난 2015년 대비 지난해 초미세먼지 농도 감소율이 40%대를 기록했으며 전국 평균인 38.1%보다 높은 수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대기가 혼탁하다.16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인천지역 5개 군·구의 초미세먼지 수준이 '나쁨' 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서구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36㎍/㎥, 동구 40㎍/㎥, 중구 38㎍/㎥, 강화 48㎍/㎥, 옹진 55㎍/㎥
제주특별자치도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최저치를 나타내며, 최고의 대기질 청정도시임을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정책을 시행하는 주간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6차례에 걸쳐 발령됐다.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제주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한 결과, 지속적으로 전국 최저 농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1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19년 12월~
제주특별자치도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최저치를 나타내며, 최고의 대기질 청정도시임을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정책을 시행하는 주간으로, 2019년 12월부터 실시된 이후 현재 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되고 있다.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제주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한 결과, 지속적으로 전국 최저 농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1차 미세먼지
충북도내 전 지역에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전문의들은 미세먼지가 심각한 날은 외출 시 마스크를 필수 착용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충북, 전년 대비 초미세먼지 농도 3배 높아22일 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전날 충북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82㎍까지 치솟았다.이는 지난해 1월 도내 평균 농도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도내 31곳에 설치된 대기측정소의 실시간 측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았던
전국적으로 짙은 미세먼지 농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23일까지 대기질이 안 좋을 전망이다.환경부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21일 충북 북부·중부권역을 비롯한 충남 북부권역과 세종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수도권과 충남에선 이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충북과 세종에선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됐다.충북 음성군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초미세먼지 1시간 평균 농도가 ㎥당 190㎍까지 치솟아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 기준보다 2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최근 며칠째 미세먼지 농도가 나쁜 것은 전일 잔류 미세먼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차량 공공 2부제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재난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과 함께 인천형 비상저감조치에 맞춰 단계적으로 강화된 조치를 시행한 것이다.이에 따라 공단은 차량 공공 2부제 시행에 앞서 하루 전 임직원 175명에게 차량 공공 2부제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했다. 이러한 사전 조치는 차량 공공 2부제
10년 만에 전국 초미세먼지가 최저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다양한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전문가들은 지난해 초미세먼지 농도 개선은 국내 정책효과, 국외 유입 감소, 양호한 기상 여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우선 환경부의 국내 정책 측면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개선을 위해 산업, 수송, 생활 등 전 부문에 걸쳐 핵심 배출원에 대한 집중적인 저감 정책을 추진한 점이 한몫 했다. 산업 부문은 대기관리권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총량을 설정해 총량 범위 내에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
환경부는 어제 오후 5시부로 서울·경기·인천·충남 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서울 등 이들 지역의 고농도 상황은 대기정체로 국내 발생 초미세먼지가 축적된 가운데 국외 초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발생했으며,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했다.우선,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지역 중 인천 지역의 석탄발전시설 2기에 대해 상한제약을 실시하고, 해당 시도에 위치한 민간과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 및 공사장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또 폐기물소각장 등 공공사
전국이 영하 15℃를 밑도는 최강 한파가 지나고, 날씨 걱정에 한시름 놓나 싶었는데 이제는 미세먼지가 말썽이다.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높게 치솟은 미세먼지가 전국으로 확산되며, 좀처럼 미세먼지 걱정이 없었던 울산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상됐다.수도권 지역으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이들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환경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를 기해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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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실시
창원보건소는 올해 65세 이상 연령에서 페렴구균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한다.폐렴구균은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65세 이상에게 치명적이다.최근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2023년 폐렴 사망자 수는 29,422명으로 한국인 주요 사망원인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는 독감이 크게 유행하고 있어 독감 합병증으로 인한 2차 폐렴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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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삼척 정월대보름제 전국대학씨름 단체전 2위
울산대학교 씨름부가 13일 열린 ‘2025 삼척 정월대보름제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동아대학교를 상대로 3대4로 아쉽게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단체전은 양 팀 감독이 배석한 가운데 출전 순번을 추첨으로 결정하는 방식을 적용해 결과 예측을 어렵게 했다. 결승전 경기는 역사급부터 시작됐고, 울산대 김성재가 승리했다. 이어진 장사급에서는 동아대 장민수가 승리하며 한 점씩 주고받았다. 경장급에서는 동아대 이시원이 연이은 밀어치기로 득점에 성공했고, 소장급(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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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첫등교, 엄마아빠도 1학년"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월 12일, 13일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센터 교육장에서 초등 및 중학교 입학 예정인 학부모 22가정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첫등교, 엄마아빠도 1학년’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부모 교육을 시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영양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다문화가정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갖춘 청송초등학교 박은주 교사와 영양여자중학교 김재희 교무부장과 함께 학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학부모에게 학부모 만남의 자리를 제공하여 자녀 입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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