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을 발령한다고 18일 밝혔다.해경은 대조기 기간으로 평소보다 조수간만의 차이가 커 갯벌 고립 등 연안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이 기간 동안 해경은 해상·육상 순찰을 조석 시간에 맞춰
전북 부안의 하섬을 관리하던 60대 남성이 고무보트를 타고 이동하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7시 19분께 "고사포 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타지 않은 고무보트가 혼자 떠다닌다"는 군부대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당초 보트에 타고 있던 A씨가 바다로 추락한 사실을 확인했다. 해경은
3일 오후 1시48분께 울산 동구 슬도아트 앞 방파제에서 상괭이 한 마리가 떠밀려온 것을 행인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 상괭이는 길이 1.17m, 둘레 66.5㎝ 크기로 이미 폐사한 상태에서 해류에 떠밀려온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금속탐지 장비 등을 이용해 혼획 여부 등을 확인했고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해경은 조사를 마친 뒤 폐사한 상괭이를 동구에 인계했다. 김은정기자 [email protected]
포항 앞다바에서 엔진고장으로 표류 중인 낚시어선의 승선원 6명이 해경에 전원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9시 2분께 포항신항 북방파제 홍등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A호가 엔진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포항파출소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긴급 출동시켜 승객 5명 중 4명을 우선 구조했다. 선장과 승객 1명은 선박에 남아 예인 작업을 지원한 뒤, 고장선박과 함께 안전하게 구조됐고, 고장선박 A호는 오후 10시 33분께 형산강 입항, 계류를 완료했다. 해경은 선장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전남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역에서 무인도에 좌초한 대형 여객선 사고가 항해사의 운항 태만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목포해경은 20일 사고 선박 승선원 조사 결과, 당직 항해사 A씨가 운항 중 휴대전화를 보며 집중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사고 당시 조타실에는 선장이 자리를 비운 상태였고, 항해 책임은 A씨에게 있었다.해경은 운항 과실이 확인되자 40대 항해사 A씨와 인도네시아 국적의 40대 조타수 B씨를 중과실치상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해경은 이들의 휴대전화 포렌식이 필요하고 압박을 느낀 두
제주를 출발해 목포로 가던 여객선이 전남 신안 해상에서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에 나선 해경은 현재까지 탑승객 267명 중 80명을 구조했다.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목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5분쯤 제주에서 출항해 목포로 향하던 2만6000톤급 여객선 퀸제누비아 2호가 오후 8시 17분쯤 전남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사고 당시 여객선에는 승객 246명, 승무원 21명 등 총 267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함정 2대와 연안구조정 1대 등을 급파해
울산 동구 방어진 동진항 인근 해상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3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분께 ‘바다에 검은 형체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해경은 항만 외곽 해상에서 변사자를 발견해 즉시 수습했다. 시신에서 신분증이나 소지품은 확인되지 않았다. 해경은 정확한 신원 파악에 나섰다. 현장 주변 CCTV 영상 확보와 함께 최근 실종 신고 접수 여부도 병행해 확인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인과 발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신원이 확
제주 협재포구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 승선원 10명은 모두 구조됐다.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1시 39분쯤 제주시 협재포구 북쪽 약 140m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29톤급 연승어선 ㄱ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선장과 기관장을 제외한 승선원 8명을 구조했다. 이들의 건강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구조 당시 ㄱ호는 오른쪽으로 11~15도 가량 기울어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ㄱ호 선장, 기관장과 함께 예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 해경이 승선원 3명을 모두 구조했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쯤 서귀포시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약 1.1km 해상에서 서귀포선적 4.39톤급 어선 ㄱ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 단정을 이용해 신고 접수 20여분만인 오후 3시 36분쯤 선장과 선원 2명 등 3명을 모두 구조했다.해경에 따르면, 현재 ㄱ호는 우현으로 10도 정도 기울어진 상태로 기관실이 완전히 침수됐다.해경은 에어벤트 봉쇄, 배수작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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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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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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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도매시장 우수사례···서울시공사·서울청과·안산농산물(주) ‘최우수’ 영예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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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9명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는 충청권 4개 시도의 국회의원 29명 전원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이번 개정안은 `기부금품 접수 조항'을 신설해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자체적으로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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