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봄 행락철을 앞두고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19일부터 서귀포경찰서와 합동으로 특별 음주운전 단속을 전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단속에서 지난 25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입구에서 실시된 합동 단속 현장에서 외국인 음주운전자가 적발되어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이번 단속은 현재 제주경찰청이 운영 중인 ‘외국인 교통무질서 행위 특별단속기간’에 맞춰 자치경찰단과 국가경찰이 외국인 대상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제주경찰청은 외국인 범죄 대응 특별치안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100일간 외국인 밀집지역 중심으로 무단횡단 등 교통무질서행위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한다.경찰은 이번 특별단속기간 동안 누웨마루거리 등 시내권 중심으로 음주‧무면허‧무단횡단에 대한 법규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외국인 밀집구역 내 가시적 교통안전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예방적 단속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교통순찰차와 싸이카 등 가용장비를 총 동원해 수시 단속장소를 이동하는 위력순찰을 병행해 실시한다.또한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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