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농민회가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마을을 돌며 칼갈이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주 양강면 남전2리에서 시작된 이 봉사활동은 면내 전 마을을 거쳐 다른 읍·면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농민회는 남전2리 봉사활동에 칼갈이 기계 4대를 투입해 30가구 주민의 칼을 손질했다.  장두섭 회장은 “칼을 갈기에 힘이 부치는 고령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민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막대한 세금을 체납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장모이자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모친인 최은순 씨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부동산 부자'인 최 씨의 체납액은 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 판매 은행들이 2조원 규모의 과징금 사전 통지서를 받은 가운데, 당사자인 판매 은행들은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이미 자체적으로 피해자 자율배상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서다. 대신 노조가 속 타는 은행들을 위해 칼을 뽑고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3일 금융권에
금융감독원이 '서학개미'의 투자 과잉으로 인한 환율 부작용에 칼을 빼든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이 증권업계 해외투자 영업 실태 점검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증권업계의 타격이 예상된다. 금감원은 이날부터 이틀간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을 현장 점검한다. 아울러 먼저 목표가 된
정부가 최근 도심 내 무분별한 게시로 공공질서와 도시 환경을 해치는 ‘정당 현수막’을 겨냥해 칼을 뽑아든 가운데 인천시가 2년 전 추진했던 정당 현수막 관리 강화를 위한 조례 개정의 필요성이 뒤늦게 재조명되고 있다. 1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11일 국무회의를
여야가 특검을 두고 정면으로 대립하며 맞붙고 있다.여당은 1년 내내 내란 관련 특검으로 야당을 몰아치고 야당은 통일교 게이트 특검으로 수세적인 상황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민주당은 6개월간 추진한 3대 특검을 종합특검이라는 이름으로 한 번 더 연장해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재명 정권 내내 특검이라는 완장과 칼을 차고 사정 정국을 통해 내란몰이를 하며 야당을 압박하겠다는 정치적 계산인 듯하다.국민의힘은 휘발성이 강한 정치적 뇌관인 통일교와 정치권의 검은 유착 관계를 파헤칠 특검 깃발을 들고 여권을
통일교가 민중기특검에 민주당 인사에게도 거액의 돈과 명품시계를 전달했다고 진술했는데도 특검은 권성동 전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을 향해서만 칼을 빼든 편파 수사에 대한 국민의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을 '정권의 사냥개' '민주당 하청특검' 등으로 부르고 있다. 한동훈 전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나경원 국회의원, 주진우 국회의원, 최수진 원내대변인이 6~7일 민주당과 민중기특검에 총공세를 퍼부었다.송언석 원내대표는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통일교 윤영호 전 본부장이 민중기 특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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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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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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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지나고 오는 2026년 새해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을 맞아 전남 지역에서 다채로운 해맞이 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목포, 여수, 순천, 해남, 진도, 구례, 고흥, 화순, 장흥, 강진, 무안, 완도 등 12개 지역에서 해넘이 행사를 진행한다. 목포에서는 오는 31일 오후 11시35분 유달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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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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