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자활센터는 23일 학교자원 재활용 사업을 통해 조성한 희망펀드 장학금 500만원을 충북도교육청에 기탁했다.  이번 희망 펀드 기금은 올해 2분기부터 3분기 학교 자원 재활용 사업에 참여한 도내 학교 88곳을 대상으로 헌 교과서 등을 수거해 조성했다. 장학금은 학생 5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 기금은 충북도교육청과 충북광역자활센터가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학교자원을 수거해  조성된다.  수거 및 재활용 사업은 ㈜미래이엔티, 옥천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윤건영
비상계엄 사태의 후폭풍이 윤석열 정부의 교육정책 거부로 이어지고 있다. 충북 도내 교사들은 현 정부가 내년 3월부터 도입하려는 AI디지털 교과서, 유아교육·보육 서비스통합, 고교학점제 등 핵심 교육정책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AI 디지털 교과서 중단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면 거부 운동에 돌입했다.지난 1일부터 시작한 디지털 교과서 거부 선언에는 현재 도내 교사 500여명이 서명했다. 학부모를 중심으로 한 반대 서명 운동도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꼐 지난달에는 충북도교육청에 요
충북도교육청이 옛 청주 가덕중학교에 설치돼 있던 독립운동가 신홍식 선생의 흉상을 철거해 폐기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가덕중은 오는 3월 개교를 앞둔 공립 대안학교인 단재고등학교가 들어선다. 박진희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주 가덕이 고향인 동오 신홍식 선생은 독립선언서에 서명하신 민족대표 33인 중 기독교 대표”라며 “지난해 가을까지 있던 흉상이 사라져 충북도교육청에 이 사실을 알렸는 데 동오 선생의 흉상이 단재고의 교육비전과 맞지 않고 미관을 해친다는 이
옥천 증약초등학교 대정분교장이 오는 3월1일자로 본교와 통합 운영됨에 따라 2학기에 문을 닫는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으로 증약초는 5학급 23명이, 증약초 대정분교는 2학급 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대정분교장의 폐지는 학생수 감소에 따른 교육결손 최소화 및 교육효과 극대화의 필요성에 따라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결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학부모 설명회를 거쳐 실시한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100%의 학부모가 본교와의 통합에 찬성했다.이번 통합을 통해 증약초 및 대정분교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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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군·경호처 200여 명 겹겹이 벽 쌓고 막아… 몸싸움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 관저 200m 앞까지 접근했지만 군인과 대통령경호처 인력 200여명이 '벽'을 세워 집행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집행 과정에서 크고 작은 몸싸움도 있었다고 했다.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저 200m 이내까지는 접근했다"면서 "버스나 승용차 등 10대 이상이 막은 상태였고 경호처와 군인들 200여명이 팔짱을 끼고 겹겹이 벽을 쌓고 있어 도저히 진입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저까지는 접근할 수 있게 협의가 진행됐고 관저 앞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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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의원, 가상자산 이용자 권익 보호 위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대표발의
3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현정 의원은 가상자산 이용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가상자산사업자가 이용자 자산을 보호하도록 여러 규정을 두고 있지만, 전산장애나 해킹 등 경영상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 발생 시 이를 금융당국에 보고하거나 공시하도록 하는 의무가 없다.또한, 가상자산사업자가 보관 중인 가상자산에 대해 이용자가 우선적으로 반환받을 수 있는 법적 권한도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이용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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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에이다, 하루 만에 12% 상승...1달러 돌파
레이어1 카르다노 네이티브 토큰인 에이다 가격이 하루 만에 12% 급등,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코인데스크가 3일 보도했다. 에이다 가격은 3주 만에 최고치인 1달러를 넘어섰다.에이다 가격 급등과 관련해 직접적인 촉매는 없었지만, 향후 몇개 월간 카르다노에 있을 몇 가지 근본적인 진전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여기에는 비트코인 중심 탈중앙 금융 생태계와 카르다노 확장성, 네트워크 성능, 다른 네트워크들과 상호운용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포함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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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ㆍUSMCA 재검토 전망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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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체포 '첩첩산중'…공수처, 재정비후 주말 집행 재시도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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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9일, 2층 소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중학교 무시험 입학 추첨 배정’을 실시했다.이번 추첨은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나이스배정프로그램 전산추첨을 통해 속초지역 초등학교 졸업생 757명과 양양지역 초등학교 졸업생 154명이 중학교에 배정됐다.추가 전입으로 인한 재배정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되며, 재배정 추첨은 2월 6일 실시될 예정이다.한명진 교육장은 ‘이번 중학교 입학 배정은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 주관 하에 공정하게 이루어졌으며, 중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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