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전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공조수사본부에 의해 체포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우상호 전 의원이 민주당에 침착·겸손한 자세를 조언해 눈길을 끌었...
2029년 개항을 목표로 하는 국내 2개의 신공항이 서로 다른 길을 가고 있다. 하나는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실현할 핵심 기반으로 손꼽히는 '가덕도 신공항'이고 다른 ...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을사는 '60간지' 중 '42번째'이고. '을'은 청이므로, '파란 뱀의 해'에 속한다. 우리는 지난해 헌정사에 처음 있는 난리를 겪었다. 새해에는 탄핵 된 대통령이 복귀하느냐, 새 대통령이 탄생하느냐가 결판이 나는 중요한 해이다..
20시간전
올해 충북에서 신입생이 한 명도 없어 입학식을 치르지 못하는 초등학교가 7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취학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했다. 예비소집 결과 신입생이 없는 초등학교는 △용원초 동락분교장 △군서초 △양강초 △초강초 △가곡초 대곡분교장 △가곡초 보발분교장 △영춘초 별방분교장 등이다.올해 국‧공‧사립학교 예비소집에 참여한 인원은 취학예정자 1만1010명 중 1만492명으로 응소율은 95.3%이고 미응소자는 518명이다. 미응소 사유로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은 13일 “윤석열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은 국회의장의 독단과 위법에 의한 것인만큼, ‘원천 무효’이고, 헌법재판소 역시 신속하게‘각하’결정을 내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헌법 제65조 제2항 단서에 따라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국회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 있어야 가결된다. 가결정족수는 200명이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의석이 전체 192석이지만, 국민의힘에서 3명의 이탈표밖에 나오지 않아 부결되었다. 그런데도 우원식 국회의장은 재적 300명 중 재석 19
12·29 제주항공 여객기참사가 인재라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참사 원인 중에 로컬라이저 등 문제 등이 포함된다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진보당 윤종오 의원은 14일 국토교통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이번 참사는 아직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으나 여러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참사가 일어난 것은 부정할 수 없다”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천재지변인지 인재인지 입장을 따져 물었다.중대재해처벌법에 산업현장에서 노동자가 일하다 사망 등 사고를 당하면 ‘중대산업재해’이고, 시민이 공중이용시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2025학년도 평준화 일반고등학교 합격자와 학교 배정 결과를 도교육청 및 도내 각 중학교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2025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선발 인원은 총 2781명으로 정원 내 2730명, 정원 외 51명이며 합격선은 개인석차 백분율 67.014%이고, 불합격자는 46명이다.학교 배정 결과 제1지망 77.38%, 제2지망 15.14%, 제3지망 3.49%, 제4지망 2.05%, 제5지망은 1.94%이며 학교 배정은 학교별 정원만큼 등급별 배정 원칙에 따라 전산 추첨을 통해 배정한다.합격 및 학교
취직 시험의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은 얼마나 초조할 것이며, 군대 간 아들의 첫 휴가를 손꼽아 가며 갓 쉰에 이른 젊은 엄마의 기다림은 얼마나 애탈까.호사스러운 기다림도 적잖다. 가을 타는 소녀는 바람에 잎이 구르기를 기다리고, 멋진 코트를 꺼내 입고 가까운 사람에게 보이고 싶어 눈 펑펑 쏟아지는 겨울을 기다리는 중년도 있을 것이다. 오래 고향을 등진 사람은 환향의 그날을 학수고대할 것이고, 아담한 집 한 채 이고 살아봤으면 하는 사람은 우연만 해 읍내에 조그만 마당이 있는 집 지을 날을 ‘바를 正 자’를 채우며 기다리고 기다릴 것이
‘신기루’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대기 속에서 빛의 굴절 현상에 의해 공중이나 땅 위에 무엇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라고 정의돼 있다.‘공중에 떠 있는 누각’이라는 뜻으로, 아무런 근거나 토대가 없는 사물이나 생각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며, 홀연히 나타나 짧은 시간 동안 유지되다가 사라지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일이나 현상 따위를 일컫기도 한다.쉽게 말해 신기루는 ‘허상’이고, 은유적으로 ‘헛된 꿈이나 희망’을 뜻하기도 하다.▲신기루라는 말은 중국 전한시대의 역사가 사마천의 ‘사기(史記
tags :#결국은
4주전
인천의 전통시장 점포 화재공제 가입률이 전국 1위로 올라섰다.인천시는 11월 말 기준 전통시장 점포의 화재공제 가입율이 67.5%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말 가입률 29.5%로 17개 시·도 중 9위에 그쳤으나 1년 새 가입률이 38%포인트 급증하면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11월 말 기준 전통시장 점포의 화재공제 가입률 전국 평균은 34.3%이고 2위는 강원, 3위는 충북다.전통시장 화재공제는 정부가 소상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대학교 '지역의회 모니터링 활동경과보고회' 개최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은 지난 8일, 사회과학대학 222호에서 '지역의회 모니터링 활동경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의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의정활동을 학생들이 직접 모니터링한 결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김대건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이병용 지속가능도시연구소 대표, 전민주 한림성심대학교 LINC3.0 사업단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허소영 지역순환경제춘천포럼 대표가 참관위원으로 함께해 평가에 전문성을 더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근식 교육감, '학교급식 발전 유공자 및 우수기관 표창'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학교급식 발전에 기여한 윤숙자 떡박물관 관장과 김호윤 코어소사이어티 대표에게 감사장을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천시, 2025년 청년예산 234억 투입, 역대 최대!
영천시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폭 확대된 청년사업으로 일자리·주거·청년문화·네트워크 활성화 분야 등 9개분야 100개 사업추진으로 234억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에 두 팔 걷고 나섰다.영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분야 ▲주거지원 ▲생활안정지원 ▲결혼·임신·출산 지원분야 등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관심사업올해는 깊이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영천시 청년근로자 월세지원사업, 미취업청년 역량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후위기 시대, 환경가치 지키고 지속가능한 성장 견인..”
“기후위기 시대,환경가치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환경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 기후위기 걱정없는 ‘민생·안전’, 도전하며 성장하는 ‘탄소중립’,전 국민이 혜택받는 ‘환경복지’ 등 국민께 드리는 3가지 약속이 포함된 2025년 환경부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지난해 환경부는 역대 최고 수준의 극한 호우와 폭염 등 이상 기후에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정책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특히 홍수 대비 하천 정비 투자를 선제적으로 확대하고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홍수예보를 도입하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축구에 진심인 넥슨, 풀뿌리 축구와 함께
넥슨의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서비스를 담당하는 FC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유소년 축구 선수의 성장을 돕는 '그라운드N'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축구인과 선수들 뿐 아니라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데, 게임 업체인 넥슨이 이처럼 풀뿌리 축구를 지원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하는 팬들이 적지 않다.넥슨의 유소년 축구 지원은 단순히 사회공헌 차원을 넘어 장기적인 시각의 전략적 의미를 담고 있다. 유소년 축구를 꽃 피우기 위한 '그라운드.N'은 한국 축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대전, 함께 만들어요”
대전시는 15일 시청에서 청소년 분야 민간위탁시설 센터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전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7개 청소년 분야 민간위탁시설의 현황과 운영계획, 비전을 공유하고 대전시 청소년 정책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특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위한 센터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보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또한, 각 센터는 대전시 청소년 정책의 발전을 위한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며, 청소년들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천, 2025년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
제천시가 오는 31일까지 경유차에 부과되는 2025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을 신청·접수한다.연납 제도는 매년 3월, 9월 연 2회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일시납부할 경우 10%를 감면해주는 제도이다.신청 기간은 1월 15일부터 31일까지며, 제천시 자연환경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전자납부시스템 위택스를 통한 신청은 16일부터 가능하며 신청 즉시 납부가 가능하다.신청 완료 후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할 때는 전국 각 은행 현금입출금기, 전용계좌이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음성,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개소·이용 아동 모집
음성군은 지난 1일 감곡면에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개소하고, 이용 아동 모집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군은 지난해 12월 준공된 감곡어울림센터 2층에 141㎡의 규모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 공간을 마련했다.돌봄센터에서는 센터장과 돌봄 교사가 학습 및 놀이 활동을 중심으로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앞서 군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위탁기관을 모집한 결과, 행복모아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수탁받아 운영하게 됐다.이용 대상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
Generic placeholder image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위, 위원장 선임 및 본격 활동 개시
16일 국회에서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 및 간사를 선임하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국민의힘 권영진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위원과 국민의힘 김은혜 위원이 각각 간사로 선임됐다.특별위는 이번 회의에서 두 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소위원회’와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 및 추모사업 지원 소위원회’가 각각 구성됐으며, 소위원은 각 7인으로 정해졌다. 해당 소위원회는 진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토교통위,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 보호 결의안 채택
국토교통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2차 가해 방지 및 엄정 대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처리했다. 이는 피해자와 유가족의 인권을 보호하고, 2차 가해 행위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기 위한 조치다.이번 결의안은 지난 1월 14일 열린 국토교통위의 여객기 참사 관련 현안보고에서 나온 제안에 따른 것이다. 당시 회의에 참석한 피해자 가족 대표단은 “희생자와 유가족을 향한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 비난을 막아달라”며 강력한 대응을 요청했다. 이를 반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