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26일 제주항에서 어업인들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하며 해상 안전 홍보에 나섰다.이날 노동진 회장은 김경필 제주시수협조합장과 함께 ‘도로에는 안전벨트, 바다에는 구명조끼’라는 슬로건이 적힌 홍보 스티커가 부착된 어선에 승선해 챌린지에 참여했다. 노동진 회장은 “구명조끼는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비인 만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며 “수협도 현장 중심의 홍보를 강화해 어업인의 안전 인식 개선과 제도 정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김경필 제주시수협조합장도 “안전 조업은 어업인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구명조끼
거제시는 어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어업경영 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육상양식장과 해상가두리양식장의 전기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바닷물을 사
문음미 기자 = 남원시에서는 어업인의 공익적 활동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수산업·어촌 공익적 가
최근 5년간 기름과 폐기물 등 해양 불법 투기 사례가 150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업인의 생존과 국민 안전을 위해 해양환경 보호 대책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2일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적발된 해양 불법 투기는 총 1584건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20년 292건, 2021년 309건으로 늘었다가 2022년 244건으로 감소했으나, 2023년 280건, 2024년 290건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였고, 올해 7월까지도 이미 169건이 적발됐다.유형별
경남도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한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경남은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에 이어 올해 제2회 대회까지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며 전국 최우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대회는 항․포구․해변 등에 방치된 폐어구를 집중 수거해 해양환경을 개선하고 어업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전국 46개 팀이 참여했으며, 경남에서는 12개 팀이 출전했다.▲‘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
구미시는 지난 25일 선산읍 독동리 낙동강 구미보 상류 환경감시선 선착장에서 낙동강 어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동자개 치어 5만3천 미를 방류했다. 낙동강은 최근 어족자원이 감소하고 베스·블루길 등 유해어종이 확산되면서 토속어종의 서식환경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지난 2007년부터 토속어류 방류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유해어종 퇴치사업을 병행해 왔다. 이번 방류로 토속어류의 개체수가 늘고, 지역 어업인의 안정적인 어로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방류한 어린 물고기가 건강하게 성장
목포수협이 어업인의 안정적 소득 창출과 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른김 가공장 및 수산물 산지 거점 유통센터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목포시와의 협업을 통한 국제 마른김 거래소 연계, 수협중앙회와 오리온이 추진하는 합작법인과의 시너지, 그리고 브랜드화 전략 등을 통해 새로운 김 산업 패러다임 구축에 나선다는 전략이다.2일 목포수협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단순 원초 수매 중심의 구조에서 탈피해, 가공·저장·물류·품질관리까지 포함하는 수직계열화된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이종욱 국회의원은 지난 2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항만구역 내 어업규제 개선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어가 인구 감소, 기후변화, 조업구역 축소 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어업 현실 속에서, 항만구역 내 모든 어업 활동을 일률적으로 금지해 온 경직된 항만법 규제의 개선 필요성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현장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만희 의원을 비롯해 최은석, 김장겸 의원 등이 참석해 어업인의 생존권 보장과 항만법 규제 완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화군은 지난 14일까지 성어기 기간 어업인의 안전한 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선원면 더리미항 인근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더리미항은 강화대교 남단에 위치한 어촌정주어항으로, 한강하구 하류라는 지리적 특성상 매년 대량의 해양쓰레기가 유입된다. 이에 군은 어민들의 안전한 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양 정화활동을 추진했다.특히 이번 정화활동은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근로자 휴게시설 지정·운영 ▲안전교육 실시 ▲위험성 평가 등을 철저히 시행하며 진행됐다.군 관계자는 “성어기 조업
조간대는 조석에 의해 간조 때 수면 밖으로 노출되는 해안으로 조도, 온도, 노출 정도에 따라 서식하는 생물이 다양하며 조석 간만의 차로 형성된 물웅덩이인 조수웅덩이 또한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하여 연구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최근 제주 해안 조간대 대부분에서 갯녹음이 관찰되고 있어 보호·보전을 위한 각 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특히 조간대에서 주로 채집하던 톳, 우뭇가사리, 보말고둥, 오분자기 등 유용한 수산자원이 감소하여 어업인의 소득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다.이에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본부장 박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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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신흥국 및 개도국에 물관리 기술 수출 확산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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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i리그 챔피언십, 광주에서 25일 개막...총 72팀 참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열전 예고!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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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주렁주렁 문화마을', 10월 문화의 달 맞아 3회 공연 개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경북 온마을 열차 12호 청도군 ‘주렁주렁 문화마을’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총 3회의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경북문화재단·예술마을사람들이 주관하며, 청도군과 협력해 진행된다.공연은 오는 12일 청도박물관 잔디광장을 시작으로 19일 와인터널 야외공연장, 다음달 2일에는 바우 행복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에 근거해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문화복지 정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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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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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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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금융취약계층 지원 위해 정책자금대출 2003억원 공급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자금대출을 적극 취급하며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올해 상반기 기준 새마을금고는 햇살론, 지자체협약대출, 소상공인대출 등 세 가지 정책자금대출 상품을 통해 총 2003억원을 공급했다.이는 2022년 2940억원, 2023년 2958억원, 2024년 3123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이어가는 것이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건전여신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새마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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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세계철강협회 총회서 AI 안전혁신 성과…"K-Safety 글로벌 확산 주도"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철강사 CEO들과 기후대응, 탈탄소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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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12·3 비상계엄 사전 모의·가담은 내란, 국민께 사죄"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이 12·3 비상계엄에 군이 가담한 것에 대해 “명백한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진 합참의장은 14일 합동참모본부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모두발언에서 “지난해 12월 3일, 군복 입은 군인임에도 국가와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의무를 저버리고 불법 비상계엄을 사전 모의하고 적극 가담한 것은 명백한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군은 오직 국가 방위와 국민 보호라는 군 본연의 임무 완수에 전념할 것”이라며 “군심을 결집하고 엄격한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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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논문 사과' 직전…"나도 한번 파볼까?", "복수해야지" 통화 육성 공개
2021년 12월 제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콘텐츠 대표가 논문 표절 의혹을 취재한 YTN 소속 취재기자에게 "다 파볼까 나도 한 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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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제257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 등 32개 부의안건 심의
경기 이천시의회는 14일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14일~21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의원 발의 조례안 9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8건, 동의안 13건, 의견청취 2건 등 총 32건의 안건을 다룬다. 본회의 개회에 앞서 김하식 의원은 ‘기업과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 상생하고 지역발전 이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