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관내 보건소 중 최초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은 동구보건소가 이달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상담 및 등록 업무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의 성인이, 자신이 임종 과정의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항암치료 등 연명의료 여부나 호스피스 서비스 이용 등에 관한 의향을 문서로 작성하는 것이다. 환자가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과정만 늘리는 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한다. 19세 이상 성인은 지정 등록기관을 방문하면 상담을
강동구는 생전정리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19일 7개 협력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생전정리서비스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인 가구 어르신들이 삶을 돌아보고 생의 마지막을 존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동구는 ‘사전장례주관의향서’ 사업을 비롯해 ‘웰다잉 교육’,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협약에는 강동구를 비롯하여 서울주택도시공사 강동주거안심종합센터, 구립강동종합사회복지관, 구립성내종합사회
김진수 기자 = 기장군은 올해부터 기장군보건소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 업무를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김해시는 주체적으로 존엄한 삶을 마무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형성하고자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2016년 제정된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중단 등을 결정
연천군보건의료원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누적 등록 건수 1500건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20년 11월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꾸준히 상담 및 등록 업무를 수행해온 결과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자신의 임종 과정에서 연명의료 중단 및 호스피스에 관한 결정을 미리 문서로 작성하는 제도다. 존엄한 마무리에
김해시는 주체적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할 수 있는 지역 내 인프라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중부뉴스통신 = 울산 동구보건소는 지난 2024년 10월 25일 울산지역 보건소 가운데 처음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고, 3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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