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수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보궐선거 후보는 2일 “아라동 주민분들의 아픔이 서려 있는 아라동 4·3길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양 후보는 “대통령이 국가추념식에 참석하지 않는 것은 제주도민을 무시한 것”이라며 “양영수 후보는 4·3 추념일 통상적인 선거운동을 진행하지 않고, 아라동에 있는 문형순 서장의 묘를 참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양 후보는 2일 첨단 행복주택 아파트 앞에서 거리 유세를 진행하는 등 골목 유세를 통해 유권자와의 스킨십을 강화했다.

서귀포시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고 문형순 전 모슬포 경찰서장의 국립묘지 안장을 환영한다고 3일 밝혔다. 고 후보는 이날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고 문형순 서장이 제주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내렸던 결정에 후배 경찰관으로서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분은 1949년 모슬포경찰서장 재임 시절, 좌익

고기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는 제76주년 4·3희생자추념일을 맞아 고 문형순 전 모슬포경찰서장의 정신을 계승해 서귀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피력했다.고 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고 문형순 서장님은 1949년 좌익 혐의로 목숨이 위태로운 주민들을 훈방함으로써 구해냈다. 또 1950년 성산포경찰서장으로 재임하면서 무고한 도민 295명의 생명을 구한 진정한 경찰 영웅”이라며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내렸던 결정에 후배 경찰관으로서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이어 “‘부당하므로 불이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