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단양읍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10일 단양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년 다양한 자체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지준길 단양읍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단양 이준희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단양군의회는 지난 29일 단양읍 수촌리 671고지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을 찾아 유해 발굴 진행사항을 청취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발굴 지역인 단양읍 수촌리 일대는 6·25전쟁 초기 국군 제8사단이 북한군 제12사단을 상대로 치열한 격전을 벌였던 곳으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37사단 장병들이 유해와 유품 하나라도 더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구슬땀 흘리고 있다.이상훈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발굴작업에 노고가 많은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조국을 위해 목숨
오랜 세월을 넘어 고구려의 혼이 단양의 가을바람을 타고 되살아난다.충북 단양군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일원, 공설운동장에서 제27회 단양온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축제는 ‘온달, 고구려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온달과 평강의 전설을 중심으로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고구려 군사들의 기상을 재현한 출정 퍼레이드와 출정식으로 화려한 막
충북 단양경찰서는 2027년까지 신청사 건립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신청사는 단양읍 별곡리 현 청사 뒤편 141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올해 말 착공한다. 총사업비는 230억원이다.신청사가 완공되면 현 청사는 철거하고, 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할 방침이다.경찰서 관계자는 “신청사 건립을 통해 더 나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단양경찰서는 충주댐 건설로 옛 청사가 수몰되면서 1985년 9월부터 현재의 자리에서 운영되고 있다./단양 이준희 기자
농협중앙회 단양군지부는 지난 23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한 ‘아름다운 농촌 경관 가꾸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의 핵심가치인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번 캠페인에서 단양군지부 임직원들은 단양읍 별곡리 일대에서 접시꽃, 수레국화 등 다양한 꽃씨를 심어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화고 마을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송재철 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촌의 아름다움을 되살려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활
웅장한 북소리와 삼족오 깃발이 휘날리는 단양이 다시 고구려의 왕국으로 변신할 준비를 마쳤다.충북 단양군의 대표 가을축제 제27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시내,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온달, 고구려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관람객과 배우, 진행요원이 구분없이 모두 주인공이 되는 집단연극형 퍼포먼스 축제로 새롭게 꾸며진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은 온달관광지 황궁에서 열린다.이날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입장객이 현장에서 고구려 복식으로 환복하고 관람
충북 단양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도시가스 보급 확대사업의 목표를 조기에 초과 달성하며 군민의 생활비 부담 완화와 에너지 복지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군에 따르면 도시가스 공급관 확충 사업을 통해 2023년부터 3년간 단양읍 일원에 걸쳐 총 3.9㎞의 공급관을 신설해 979세대에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 기반을 구축했다.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18억원이 투입됐으며, 세대수가 많고 효율성이 높은 지역을 우선 선정해 단계적으로 추진됐다.또한 기존 관로 인근 미보급 세대의 분기공사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단
충북 단양군은 지난 14일 단양읍 상상의 거리에서 ‘시를 통한 인문학 캠페인–단양 아이러브포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시 낭송과 전시, 시집 배포 등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문학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군민이 일상 속에서 시와 문학을 가까이 접하며 정서적 공감과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자는 취지다.행사에는 김문근 군수를 비롯해 문학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아이러브포엠’ 시 전시회 테이프 커팅식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김 군수는 축사 후 직접 시를 낭송하며 문학이 전하는 따뜻한 울
충북 단양군은 농촌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귀농·귀촌 정보를 배울 수 있는 ‘귀농귀촌 농촌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10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대상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참가자와 단양군에 정착한 신규 귀농귀촌인으로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다.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단양 농특산물과 기념품이 제공된다.체험 프로그램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첫날에는 단양읍 일원에서 전통 두부 만들기 체험, 둘째 날에는 어상천면 농가에서 사과 수확
충북 단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는 다음달 17일까지 단양읍 별곡리 29-1에 신축 중인 ‘농촌신활력스마트혁신센터’의 명칭 선정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는 지역 주민과 청년이 함께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성장 사업을 만들어갈 거점 공간에 단양의 정체성을 담은 이름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축 건물은 공유 오피스와 공유 주방, 상품 홍보·유통·판매를 위한 온라인 스튜디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민과 청년 그리고 여러 분야의 액션그룹이 협력하고 교류하는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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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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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가을 시즌 유쾌한 도전장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 10월 31일~11월 2일 총 3일 진행
한국민속촌이 올가을, 세상 어디에도 없는 기발함과 웃음이 넘치는 축제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성을 무대 위에서 펼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무대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행사 첫 이틀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따라쟁이 포즈쇼’가 열린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무대에 올라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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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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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초순수 공급으로 반도체 산업의 핵심 인프라 자립 기반을 구축한다. 이 사업은 미국·일본 등 해외기업이 주도해온 국내 초순수 시장에 국내기업이 새롭게 진입하는 첫 사례로, 초순수 기술 자립을 위한 노력의 성과다. 수자원공사는 2023년 SK하이닉스와 ‘초순수 국산화 및 민간 물공급 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 단계적 사업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지난 3월 ‘SK하이닉스 M15X 초순수 시설 운영관리 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며 초순수 운영사업에 진출했다. M15X는 인공지능 전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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