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의 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가 유흥주점에서 여러차례 술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나왔다.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의 대선 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에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을 향해 “1인당 100만∼2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그 판사가 돈을 낸 적이 없다는 구체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그는 "최소 100만원이 넘는 사안이기 때문에 뇌물죄가 성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되자 민주당은 대통령 당선 시 재판을 중단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다.2일 국회에 따르면 김용민 민주당 의원 등 25명은 피고인이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공판 절차를 중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이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형사소송법 제306조에 ‘피고인이 대통령 선거에 당선된 때에는 법원은 당선된 날부터 임기 종료 시까지 결정으로 공판 절차를 정지해야 한다’는 제6항을 만든다는 것이다.김용민 의원은 "현행 법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의 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가 유흥주점에서 여러 차례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그 판사가 돈을 낸 적이 없다는 구체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최소 100만원이 넘는 사안이기 때문에 뇌물죄가 성립하거나, 적어도 청탁금지법 8조 1항 위반으로 보인다”며
더불어민주당이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의 사법리스크를 무력화하기 위한 법안들을 연달아 단독 처리했다. 국민의힘은 이를 '이재명 무죄 맞춤입법'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다.이날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 첫 재판과 대장동 재판이 대선 이후로 미뤄졌지만 민주당은 기존에 추진하던 '방탄 입법'을 거침없이 밀어붙였다.법사위는 이날 피고인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임기 종료 시까지 형사재판을 정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민주당 단독으로 처리했다.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임기 종료 때까지 형사재판이 정지되도록 명시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하자 법무부가 "대통령직이 범죄의 도피처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며 반대 의견을 냈다.7일 법무부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따르면 법무부는 김용민 의원 등 25명의 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형소법 개정안에 대해 이와 같은 취지로 국회에 "신중 검토"해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해당 법안은 대법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다음 날인 2일 발의됐다.헌법 제84조에 규정된 대통령의 불소추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당선 시 임기가 만료 될 때까지 형사 재판이 정지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추진하자 법무부는 "대통령직이 범죄의 도피처가 될 수도 있다"며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7일 법무부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따르면 김용민 의원 등 민주당 의원 25명이 발의한 형소법 개정안과 관련해 국회에 "특정인을 위한 법률안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며 신중 검토 의견을 전했다.민주당이 발의한 법안은 지난 2일 '피고인이 대통령 선거에 당선되면 당선된 날부터 임기종료 시까지 공판절차를 정지한다'는 조항을 신설한
더불어민주당은 1일 대법원이 이재명 대선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공직선거법 2심 판결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하자 “명백한 선거 개입”이라며 격한 반응을 쏟아냈다.당 사법정의실현 및 검찰독재대책위원장인 전현희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사상 초유 대법원의 대선 개입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역사는 오늘을 ‘사법 정의가 죽은 날’로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최민희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대법원의 대선 개입, 윤석열 친구 조희대의 사법 쿠데타”라고 말했다.김용민 원내수석부대표는 페이스북에서 “법조 카르텔은 하나도 변하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규엽 교수가 최근 제31대 대한청각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2025년 5월부터 2년간이다.대한청각학회는 1966년 창립된 국내 최초의 청각학 전문 학술단체로, 청각 생리, 병태, 진단 및 재활 등 청각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학술 활동을 통해 한국 청각학 발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인제교육지원청은 15일 오후 2시 30분, 인제교육지원청 하늘실에서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유공 교원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장관 표창 3명 △교육감 표창 4명 △교육장 표창 9명의 교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인제 관내 학교 및 교육지원청의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축하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수상한 교사들도 “이번 전수식을 통해 스승의 날 표창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돌아보고 앞으로 교사로서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최수호 교육장은 “언제나 학생 곁을 지켜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해킹을 당했다.15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이날 미국 규제 당국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자사 시스템이 해킹당해 고객 데이터가 도난당했다고 전했다.코인베이스 측은 "해커가 이달 11일 고객 계정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이 춘천연극제와 함께하는 ‘힐링매직쇼’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춘천연극제에서는 ‘춘천은 공연중’이라는 주제로 지역대표 문화예술상설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춘천연극제는 이날 ‘힐링매직쇼’에서 저글링&마술공연, 그림자쇼, 비눗방울 공연을 선사했다.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마술 공연으로 구성하여, 아이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조희승 어린이병원장은 “병원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밝은 에너지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꿈과 행복이 이루어지는 밝은 미래를 위하여, 다
금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천둥·번개·우박에 유의해야겠다.수도권과 충청권, 강원 내륙·산지에는 오후까지, 강원 내륙·산지에는 저녁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16∼17
사업자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서비스이용권 외의 이용권으로 대가를 지급받고 용역을 공급하는 경우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의료보건용역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으로 대가를 지급받고 용역을 공급하는 경우 부가가치세 면제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사업자가 장애인들에게 재활운동, 체육활동 등 서비스 용역을 공급하고 그 대가를 사회복지사업법 제5조의2 제2항에 따른 사회복지서비스이용권 외의 이용권으로 지급받는 경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법 제11조에 따라 부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