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신임 대표로 오아시스마켓의 안준형 대표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안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8년 오아시스와 지어소프트에 합류해 두 회사의 CFO를 겸직했다. 2022년 오아시스마켓의 대표로 취임했다. 회계사 출신으로 오아시스와 지어소프트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재무건전성을 확보한 재무 전문가로 평가받는다.티몬은 새 대표 체제 하에 정상화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티몬은 법원의 추가 허가를 받아 오아시스 창업주인 김영준 의장과 지어소프트 IT 사업본부장인 강창훈 사장을 티
LG전자가 미국 주요 도시를 돌며 인공지능 분야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섰다.LG전자는 지난달 28일 미국 뉴저지주 LG전자 북미법인 사옥에서 '북미 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 행사는 AI 분야 해외 우수 인재를 초청해 LG전자의 연구개발 비전과 기술 리더십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같은 행사가 열렸다.올해 콘퍼런스에는 김병훈 CTO를 비롯해 김원범 CHO, 김영준 인공지능연구소장, 백승민 로봇선행연구소장, 박인성 소프트웨어센터장
충북 소방이 보은소방서장의 청사 부지 사적 이용 의혹과, 이를 문제 삼았다고 의심받는 한 직원에 대한 중징계 처분으로 내홍에 빠졌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소방지부는 8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당국은 고위 간부의 비위 행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일선 소방관에 대한 부당 징계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소방 노조 반발의 발단은 지난 5월 보은소방서 익명 게시판에 ‘청사 부지의 사적 이용’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노조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김영준 보은소방서장은 전임지인 옥천소방서 재직 당시
충북농협은 충북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30일 청주시 성화동 충북본부 통합청사에 ‘충북농협 쌀 홍보 부스’를 새롭게 설치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개관식에는 이용선 총괄본부장과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준 충북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농협 충북본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농협 충북본부 1층 로비에 마련된 ‘충북농협 쌀 홍보부스’에는 충북의 각 지역에서 생산된 13종의 쌀과 쌀로 만든 실물 가공품, 관련 자료들이 함께 전시돼 있다.충북농협은 지난해부터 국민의 건강증진과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 각종
슈퍼셀이 '클래시 로얄' '클래시 오브 클랜' 등 그간 주요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실험적인 요소들을 대거 도입키로 하는 등 전환점 마련을 위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슈퍼셀은 최근 '클래시 오브 클랜'의 새 시즌에 맞춰 테마 스킨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나섰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경관 챔피언 ▲박사 워든 ▲발명가 미니언 ▲레니게이드 퀸 ▲레니게이드 킹 등을 새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즌 테마에 맞춘 사이버 홀로그램 슈퍼 장식품도 함께 투입키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회사는 또 약 5주간 업그
광양시는 2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고 ‘제1차 광양시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2025년 장애인정책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 장애인복지위원으로 위촉된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 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장이 참석해, 전라남도 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광양시는 지난해 9월 19일 ‘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에 제3조의2를 신설해 법적 근거를
충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연구실 화재로 대학원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구실 안전제도에 대한 근본적 점검과 대책 마련 요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일 발생한 충남대 연구실 화재에 대해 “연구실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신입 대학원생이 성상이 다른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동일한 폐액통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화염이 발생했고, 그 결과
무주군관광협의회와 용인시관광협의회간 지역상생 관광자원 교류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무주덕유산리조트 티롤호텔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무주군관광협의회와 용인시관광협의회 양측 이사와 용인시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자원을 교류하고 전문성을 향상시키
최근 복귀를 원하는 의대생들을 중심으로 ‘학사 유연화’요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의대 학장들이 교육기간의 압축이나 학사 유연화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 학장 단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의대 학사 정상화를 위한 주요 원칙들을 설정해 이날 오전 회원들에 공지했다.의대협회는 “복귀를 희망하는 학생은 전제조건 없이 학교에 복귀 의사를 명확히 밝히고 학교와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이미 복귀한 동료 학생들의 학습권을 존중하고 학내 공동체 질서를 침해
의대생들의 ‘학사 유연화’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의대 학장들이 교육기간 단축이나 학사 일정 조정은 고려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공식화했다.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의대 학사 정상화’ 원칙을 정리해 12일 회원교에 전달했다. 핵심은 “조건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울산의 '반구천의 암각화'가 마침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한국의 두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 암각화는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하여 보여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