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검단노인복지관은 지난 19일 국공립 아라더힐 어린이집으로부터 10ℓ 종량제봉투 200장을 후원받았다고 21일 밝혔다.해당 종량제봉투는 아라더힐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직접 모은 우유 팩을 주민센터에 교환해 마련한 것이다.변정임 검단노인복지관장은 “어린이들의 작은 정성
레이어제로가 스타게이트 파이낸스를 인수하고 STG 토큰을 ZRO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1일 보도했다. 레이어제로는 STG를 1억1000만달러 가치로 평가했고 STG 토큰을 모두 ZRO로 교환해 단일 토큰 경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합병 후 STG는 보상·거버넌스 토큰에서 퇴출되며, ZRO 홀더들은 스타게이트 수익을 기반으로 한 보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레이어제로는 이번 결정이 거버넌스를 간소화하고, 중복되는 인프라를
새마을문고중앙회 충북 충주시지부는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시민들이 읽고 싶은 도서로 교환해 주는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열었다.이번 행사에는 문고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간과 구간도서 약 1800권을 비치해 8월29일~30일 이틀간 칠금소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민 누구나 2020년 이후 출판된 양호한 도서를 갖고 오면 신간은 2:1, 구간도서는 1:1로 무료 교환하는 형식으로 1인 3권 이내에서 교환했다.책의 특성상 한번 읽으면 가정에서 보관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도서와 교환함으로써 나눔
고성군은 다가오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과 제6회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하여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기질 개선에 군민 동참을 위해 9월 4일 청소년센터 “온” 광장에서 ‘쓸모있는 교환시장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한마당 행사는 재활용품 교환, 업사이클 체험 및 폐용기 이용 반려식물 심기 등 자원 재활용을 통해 쓰레기 낭비를 막고 대기질 개선에 군민이 동참하기 위한 행사이다.투명페트병, 종이팩, 폐건전지 중 한 개를 선택하여 10개이상 가져오면 기념품으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품 교환시장
원주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9일 오후 3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1층 로비에서 시민 서포터즈 ‘만두덕후’를 출범했다.1부 행사에서는 원주시, 원주문화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등 3개 기관이 함께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맺었다. 각 기관은 다회용기 활용, 친환경 제품 사용 등 친환경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이어진 2부에서는 2025 원주만두축제 서포터즈 만두덕후가 공식 출범했다. 서포터즈는 축제 홍보, 현장
경상북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인 12조 3천억원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으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북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많이 반영되면서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이 마련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지역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8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태백시청을 방문,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백URL 추진상황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 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핵심기술 개발 및 국가 전략기술 확보, 연구인력 양성, 처분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에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
울산 동구가 주민 생활체육 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해 온 대송동 생활문화체육시설 건립이 부지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 임기 내 착공을 목표로 했지만, 도시관리계획과 토지 소유권 문제가 얽히면서 사업 추진이 사실상 불투명해진 상황이다.3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당초 대송공원 활용도를 높이고 노후화된 시설을 대체하기 위해 50억원 규모의 생활문화체육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주민 이용률이 떨어지는 대송공원의 시설을 개선하고 부족한 체육·문화 수요를 맞추기 위한 목적이었다.그러나 대상 부지가 도시관리계획 상 학교
추석을 앞두고 주류 시장이 두가지 흐름으로 재편되고 있다. 1만원대 와인·위스키로 대표되는 ‘가성비 선물’과 2030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된 ‘소버 큐리어스’ 열풍에 따른 무알코올 주류가 쌍끌이 성장세를 보이며, 유통업계는 이를 전면에 내세운 선물세트 경쟁에 돌입했다. 3일 찾은 홈플러스 울산 남구점. 추석을 앞둔 주류 매대에는 초저가 와인과 위스키가 가장 눈에 띄었다. 누적 판매 500만병을 넘긴 ‘빈야드’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2종은 750㎖ 한 병당 5990원에 전면 배치됐고, 이마트는 9900원짜리 ‘블랙앤화이트’ 위스
한국에너지공단이 울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들과 손을 잡았다. 공단은 3일 울산 혁신도시 본사 로비에서 학성새벽시장 상인회와 함께 ‘상생마켓’을 처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8일 체결된 ‘지역 상생·협력 및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앞으로 매월 둘째주 화요일 본사 로비에서 상생마켓을 정례 운영한다.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돕고 공단 업무 특성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실제 협약 직후인 지난달 25일에는 학성새벽시장 내 13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0월31일까지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나눔 프로그램 ‘수업마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수업마실은 교사의 요청에 따라 다배움 교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 교사가 신청한 주제와 실제 수업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다배움 교사는 현장 경험과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지원하는 나눔교사, 교사 성장을 돕는 배움교사로 구성돼 교사 간 협력과 수업 나눔을 실천한다. 수업마실은 지역 초등교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담임교사, 전담, 특수, 사서, 보건, 영양, 상담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