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산불로 훼손된 지폐를 한국은행으로 가져가면 남아 있는 면적에 따라 사용 가능한 지폐로 교환받을 수 있다. 6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산불에 탄 돈을 한국은행으로 가져오면 훼손 상태를 감안, 남아 있는 면적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돈으로 바꿔준다. 지폐의 남아 있는 면적이 75% 이상이면 전액, 45~75% 미만이면 50%를 각각 인정해 교환해 준다. 40% 미만이면 무효 처리된다. 또 지폐의 면적은 남아 있는 재 부분까지 인정하기 때문에 재 부분이 흩어지지 않도록 상자, 그릇, 쓰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