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건수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한국도로교통공단 자료를 보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건수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각각 9739건, 9893건, 1만 435건, 1만 921건, 1만 1301건으로 집계됐다. 5년 동안 5만 2289건이 발생했다.특히 매년
2주전
인천에서 음주 적발 건수가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실이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11월 기준 인천 음주 적발 건수는 5,383건이다.작년 전체 음주 적발 건수인 6,433건과 비교하면 16.3% 낮은 수치다.이달 집계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현재 추세대로면 전년도보다 낮거나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인천 음주 적발 건수는 2022년 7,172건, 2023년 7,145건, 지난해 6,433건, 올 1~11월 5,383건으
올해 경남 양산지역에서 하루 평균 3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양산시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총 101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남에서 창원시 2381건과 김해시 1335건에 이은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사고 발생 건수는 전체 인구와 차량 등록 대수 흐름에 따라가는 경향을 보이지만, 자동차 등록 대수 대비 사고 발생률은 양산시가 경남 평균과 창원·김해시 보다 다소 높았다.국토교통부 통계 자료 기준 10월 양산시 차량등록 대수는 19만6080대로, 차량 등록 대수 대비 사
올해 코스피가 급등하면서 SK하이닉스를 포함해 대형주들이 줄줄이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고 있다.올해 들어 투자경고 지정 건수는 이미 지난해 연간
인천경찰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10월까지 범죄 수익 몰수와 추징 건수가 353건 15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 166건 174억원의 2.1배 수준이다.인천경찰청 범죄수익추적수사팀 소속 5명 경찰관의 1인당 처리 건수는 66.2건으로 전국 시·도경
롯데손해보험이 최근 민원 발생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회사 측은 보험금 지급 심사 기준을 업계 평균 수준으로 강화하는 과정에서 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4분기부터는 발생 빈도가 안정될 것으로 설명했다.9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롯데손보의 올해 3분기 민원 건수는 총 450건
충북도의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6억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기록을 조기 경신했다.7일 도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건수는 5534건, 모금액은 6억425만2000원으로 집계됐다.지난해 동기 기록인 2956건, 3억1077만1000원 대비 각각 87%, 94%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총 모금액인 5억원을 조기 추월했다.담당 직원들이 도 고향사랑기부 영원사업을 도맡아 직접 도 내·외 공공기관과 지역축제 등에서 적극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다. 답례품 후기 이벤트와 증량 이벤트 등 시의 적절한 온라인
금융감독원은 24일 각 회사의 상장 여부나 자산총액 규모에 따라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의무 여부가 다르다며 세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금감원은 24일 지난해 내부회계관리제도 점검 결과와 유의사항을 안내했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 4건, 대표이사 6건, 감사인 4건 등 총 14건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위반 사례가 발생했다. 이중 7건에 대해 증권선물위원회는 300만∼8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이전 5년의 위반 건수가 평균 27.2건이었음을 감안하면 지난해 위반 건수는 감소한 수준이나, 내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전남지역에서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즉시 샤워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쯔쯔가무시증은 주로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활발한 가을철에 많이 발생한다. 그러나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지면서 겨울철에도 발병 사례가 이어지는 추세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전남지역 최근 4년간 12월 발생 건수는 2021년 79건, 2022년 96건, 2023년 109건, 2024년에는 192건으로 점차 증가하는 경향
부천시는 12월 자동차세 납부의 달을 맞아 제2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지난 11일부터 고지서를 우편 및 전자송달 방식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부과 건수는 14만 9,103건, 금액은 240억 원이다.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며, 이번 제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부천시에 등록된 자동차, 125cc 초과 이륜차, 기계장비 소유자에게 부과된다.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이번 달 16일부터 31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고지서 없이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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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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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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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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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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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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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26일 "용인에 SK와 삼성전자가 입주하면 두 기업이 쓸 전기 총량은 원전 15개, 15기가와트 수준"이라며 "꼭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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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국정 제1동반자로 회복·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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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 26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에 대해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에 방점을 둔 예산’이라고 평가했다.김 지사는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국정 제1동반자로서 국민주권 정부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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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1200원→600원으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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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인 다음 달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가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 전면 무료화는 재원 확보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2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6일 열린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본예산이 통과되면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사업비 200억원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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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병기, 결자해지 자세로 즉각 의원직 사퇴해야"
국민의힘은 27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둘러싼 사생활 관련 비위 의혹과 관련 “김 원내대표는 결자해지의 자세로 즉각적인 의원직 사퇴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 원내대표를 둘러싼 각종 특혜 의혹이 연일 언론을 통해 쏟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수석대변인은 국정감사 직전 쿠팡 대표와의 70만원 상당 호텔 오찬, 대한항공 160만 원 호텔 숙박권 수수, 가족의 지역구 병원 진료 특례 요구, 김 원내대표 아내의 동작구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등을 거론하며 “어느 하나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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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웨이, 2025 트라이 폴더블폰 격돌…누가 최강?
2025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 기술은 단순히 화면이 접히는 기능을 넘어, 사용자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과 화웨이는 각기 다른 전략으로 폴더블 시장을 선도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트래커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여 해당 부문 사상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프리미엄 시장을 중심으로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체 글로벌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