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더욱 설레는 경산을 위해, 시민 가까이에서 열린 자세로 힘껏 나아가겠습니다.존경하는 28만 시민 여러분!그리고 출향인사 여러분!을사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푸른 뱀의 지혜를 담고 찬란하게 솟아오른 저 태양처럼 여러분의 가정마다 사랑이 넘쳐나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우리 경산도 사탈고피, 뱀이 묵은 허물을 벗듯, 그간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우리는 여러 가지 도전과 위기를 마주했습니다.그러나 결코 두렵고 힘들다고 주저하지 않았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