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오는 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 운영과 여러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고 대통령실이 6일 밝혔다. 2022년 취임 100일 회견에 이은 1년 9개월 만의 기자회견이다. 집무실에서 영상을 통해 국정운영 기조와 향후 3년 국정운영 계획을 밝힌 뒤 회견장으로 이동해 기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이어갈 계
윤창현 "이종섭·디올백·대파로 지지율 곤두박질"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윤상현 의원은 7일 취임 2주년을 맞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지난 2년간 정치가 부재했고 정치가 실종됐다"고 평가했다.윤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윤석열 정부 2년 성과와 과제 세미나'를 열고 "국정운영 방향은 옳았지만 방식이나 스타일이 거칠고 투박했고 일방통행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대통령이나 당이나 국정운영 주체로서 야당에게 화해의 손길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것도 많이 반성하고 있다"
의원들, 당이 나아갈 방향, 국정운영, 총선 결과 등에 대한 의견 개진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결과는 정부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라면서도 국정기조 전환에 대해서는 소통 강화 외에는 경제 기조 등 지킬 것은 지키고 바꿀 것은 바꾸겠다는 원론적인 답만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과 경제가 무능한 정부로 인해 위협받고 있다"고 윤석열 대통령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롯한 국정운영 전반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9일 1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만나 2시간 여 동안 대화를 나눴다.그간 세 차례 실무회동 끝에 만남이 성사됐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는 데까지는 이르지 못했다.이번 회동에 큰 기대를 건 국민들에겐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어렵사리 성사된 영수회담이 사실상 빈손으로 끝남에 따라 향후 국정운영 정상화도 불투명하게 됐다.지난 4·10총선에서 여당의 참패로 국면전환이 절실한 윤 대통령으로선 야당의 협치를 이끌어내는 데 실패함으로써 어느 정도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다.이 대표도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20%대를 맴돌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모처럼 상승 흐름을 보이며 30%대로 올라섰다.정당 지지도에서도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상승한 반면 제1야당인 민주당은 내림세를 보이며 국민의힘과 격차가 1%대로 좁혀졌다. 조국혁신당도 10%대 초반으로 내려왔다.그러나 지난주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서는 부정 여론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뉴스토마토는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1~12일 만 18세 이상 국민 1003명에게 임의 전화걸
윤석열 대통령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맞아 9일 오전 10시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겸할 저출생대응기획부의 신설은 저출산 문제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국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려는 윤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집무실에서 영상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난 2년 정부 국정운영 기조와 상황을 설명하고,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열리면서 없어졌던 민정수석실이 부활했다. 지난 2022년 3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 첫 출근한 당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앞으로 대통령실 업무에서 사정·정보조사 기능을 철저히 배제하고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겠다”고 밝힌 지 약 26개월만이다.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민심 청취 기능이 너무 취약해 민정수석실을 복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초대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 임명을 직접 발표했다.4·10 총선 참패 뒤 연이어 추진하고 있는 인적 쇄신과 국정운영 방식 변화에 연장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알권리와 정부 행정과의 소통과 국민 참여 및 국정운영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정보공개'를 요청할 수 있다.이러한 취지에 따라 정보공개법은 김영삼 정부 시절인 1996년,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의 제정으로 199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26년이 넘어선 지금, 정보공개에 관한 흥미로운 재판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LH, 농업손실보상금 적게 지급"해 공개요청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상황버섯을 재배하던 농업회사법인 대표인 O씨는 지난 2021년 버섯 재배지가 한국토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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