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시간전
3차례에 걸쳐 휴가 일수를 조작한 비위 행위로 전역 전날 내려진 강등 징계 처분이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7일 대구지법 제2행정부에 따르면 원고인 A씨가 피고 121여단 1대대 2중대장을 상대로 제기한 강등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2021년 12월 입대한 후 2023년 6월까지 모 여단에서 소총수로 복무하던 병장 A씨는 지난해 2월과 3월, 4월 3차례에 걸쳐 국방인사정보체계 시스템에 접속해 휴가를 신청하면서 실제로 휴가를 나간 일수보다 적게 입력해 휴가 한도가 덜 차감되게 했다. A씨는 부여
지난달 거제시 사등면 한 조선소 선박 수리 작업 중 일어난 폭발·화재로 노동자 1명이 병원 치료 중 숨진 가운데 사망자가 1명 더 늘어 현재까지 총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6일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등에 따르면 당시 선박 엔진룸 폭발·화재로 화상 등을 입고 병원에 이송된 하청 업체 대표 60대 A씨가 3일 오전 숨졌다.숨진 A씨는 당시 작업을 지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업체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사고 직후부터 현재까지 현장에는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다.추가 사망자가 나오자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성명을 내고 사업주
어린이날 연휴 강풍과 물폭탄에 각종 사고가 속출했다.항공편도 지연 운항과 결항이 속출하면서 여행객 등이 불편을 겪었다.6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강풍 특보와 호우 특보가 내려진 지난 5일 어린이날 안전사고 신고 14건이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제주시 노형동에서 신호등이 부러졌고 구좌읍 송당리에서 전봇대가 쓰러졌다. 조천읍 선흘리와 구좌읍 종달리, 한림읍 한수리에서 나뭇가지가 꺾여 도로나 가로등을 덮쳤다. 해안동에서 하수관이 역류했고 한림읍 협재리와 서귀포시 서귀동에서 빗물이 맨홀을 역류했다.특히 이날 낮 12시
울산 중구 중앙동 자율방범대가 순찰 중 탄 냄새를 감지, 상가를 수색해 가스불을 꺼 대형 화재를 막았다. 30일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8시30분께 중앙동 자율방범대원 6명이 학성동 구역전시장 내에서 순찰 중 강한 탄 냄새를 감지했다. 이후 냄새를 따라 주변 상가를 세심히 수색하자, 셔터문이 내려진 한 상가 내부에서 탄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것을 파악했다. 방범대원들은 급히 옆 상가 주인의 도움을 받아 셔터문을 열고 내부로 진입했고, 연기로 자욱한 상가 속 가스불이 켜져있는 것을 확인했다. 송기자 중앙동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가 법원 판결로 중단됐다.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 주민 5명이 제주도를 상대로 제기한 공공 하수도 설치 고시 무효 확인 소송과 관련한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지난 23일 인용 결정했다.재판부는 “신청인들이 제출한 소명자료에 의하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고시 처분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된다”고 밝혔다.이로써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증설 고시 무효 확인 본안 소송의 선고가 내려진 후 그날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는 고
폭염 경보가 내려진 인도에서 한 여성 앵커가 뉴스를 진행하던 중 더위로 인해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21일 인도 매체인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국영 TV 방송국인 도어다르샨 서벵골 지부의 여성 앵커 로파무드라 신하가 지난 18일 폭염 관련 뉴스를 전달하던 중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신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에는 그가 쓰러지자 방송국 직원들이 달려와 손목의 맥을 짚고 물로 열을 식혀주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신하는 당시 상황에 대해 "스튜디오의 에어컨이 고장 나 매우 더운 상태였고 생방송 중이라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9일 남해안 일부 해역에 발령된 마비성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 해역이 최근 진해만 대부분과 부산 일부 지역까지 확대됐다고 21일 밝혔다.수과원과 경남 수산안전기술원이 전날 합동 조사를 실시한 결과 패류 채취금지 조처가 내려진 곳은 거제 8곳, 창원 8곳, 고성 3곳, 부산 2곳, 통영 1곳 등 모두 22곳이다. 기준치는 1㎏당 0.8㎎ 이하다.패류독소는 조개류나 멍게, 미더덕 등에 축적되는 독소로 섭취 시 근육마비, 설사, 복통, 구토 등 증상을 겪을 수 있다.수과원은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비성 패류
마비성패류독소 기준치 초과 해역이 경남 진해만 및 부산시 일부까지 확대됐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19일 남해안 일부 해역에 설정되어 있던 마비성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해역이 최근 진해만 대부분 및 부산시 일부까지 확대됐다고 밝혔다.수과원은 지난 18일 수과원과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과의 합동 조사결과, 현재 기준치를 초과하여 패류채취 금지 조치가 내려진 곳은 총 22개소라고 전했다.이에, 수과원은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마비
인천에서 지명수배가 내려진 남성이 울산으로 내려와 전전하다 수배차량 검색시스템에 걸려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8시18분께 중부경찰서 수배차량 검색시스템에 수배차량이 번영교를 통과했다고 감지됐다. 수배자는 50대 남성으로, 강제추행 혐의로 인천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됐으나 이에 불응하며 지명수배 A등급 대상이였다. 이에 중부서에서 인근을 수색 중 인도에 주차된 용의차량을 발견, “인도 상 불법주정차로 차 주인을 찾는다”며 수배자를 유인해 오후 8시55분께 최종 검거해 수배자를 인천 수배
거제상공회의소가 HD현대중공업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 군사기밀 불법취득 경영진 개입 논란과 관련해 경찰의 신속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거제상의는 성명서를 통해 “HD현대와 대우조선해양 간 KDDX와 관련한 일련의 문제에 대해 내려진 HD현대의 향후 입찰 참가자격 ‘행정지도’ 처분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경찰은 모든 수사 역량을 동원해 ‘방산 카르텔’, ‘방산 마피아’ 세력을 뿌리 뽑아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17일 밝혔다.거제상의는 “언론을 통해 밝혀진 내용만 봐도 회사 차원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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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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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3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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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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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SNS 릴레이 챌린지 참여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은 원강수 원주시장의 추천을 받아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이 캠페인은 원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의 최적지로서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이 챌린지를 통해 원주의 탁월한 교통 인프라와 접근성을 강조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이상적인 후보지로 원주를 부각하고 있다.이재용 의장은 “원주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 릴레이 챌린지가 원주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여,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붐업 조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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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당첨번호 조회]1119회 로또 1등 당첨지역 제주 2곳, 울릉도 1곳...연금복권 720+ 당첨번호 확인!
5월 4일 추첨한 제1119회 로또복권에서는 19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5월 4일 추첨한 제1118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1, 13, 14, 15, 16 45번'으로 결정됐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9명으로 1인당 14억 7,744만원씩의 당첨금을 수령한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번이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72명으로 각 6,498만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3,518명으로 132만 원씩을, 4개 번호를 맞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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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vs박민지 3승 대결…10일 수원CC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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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과 박민지가 ‘3승’을 놓고 격돌한다.둘은 오는 10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나란히 출전한다.이번 시즌에 맨 먼저 2승 고지에 오른 박지영은 시즌 3승을 노린다.박지영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다면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KLPGA 투어에서 올해 확실한 ‘대세’로 자리 잡을 수 있다.박지영은 현재 다승,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 등 주요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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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의원, 경기관광공사와 광명동굴 활성화 적극 지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이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광명동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양 의원은 7일 광명동굴 앞에서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및 임원들과 회의를 갖고 광명동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지원 및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의원은 회의에서 조 사장에게 “과거 광명동굴 야외 광장에서 외국인들을 초청하여 야간 치맥파티를 한 적이 있는 만큼 경기관광공사가 다시 외국인 상대로 치맥파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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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내일 부산 홈경기서 ‘유록스 매치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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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롯데정밀화학과 함께하는 ‘유록스 매치데이’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유록스 매치데이’를 맞이해 롯데 구단과 롯데정밀화학은 경기 중 ‘유록스와 함께하는 OX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구는 심폐소생술로 귀한 생명을 구한 ‘시민 영웅’ 전정한씨가 담당한다. 한편 유록스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진단 평가 제도인 K­BPI의 요소수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16년 동안 국내 판매 1위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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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윤석열 정부 3년차 울산 여권 판도 변화, 윤정부 출범 ‘일등공신’…물밑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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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집권 3년차에 돌입하는 윤석열 정부의 울산 여권 판도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울산 여권인사들은 대선 전부터 윤석열 대통령 후보 만들기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맞붙은 2022년 3·9대선가도에서 윤 대통령 당선에 사실상 ‘일등공신’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여기엔 김기현 전 대표를 필두로 3선 이채익, 박성민, 권명호, 서범수 의원 등 현역을 비롯해 원외 당협위원장인 박대동 전 국회의원 등이 맹활약을 했다. 또한 지역여권 원로인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과 3선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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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민정수석 부활…김주현 전 법무차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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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현 정부에서 폐지했던 대통령실 민정수석실을 다시 설치하기로 하고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조직 개편 및 인선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 민정수석실엔 기존의 공직기강비서관실과 법률비서관실을 이관하고, 민정비서관실을 신설키로 했다. 윤 대통령은 민정수석실을 부활한 계기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제가 대통령직 인수위 때 민정수석실을 안 만들겠다고 한 게 아니고 정치를 시작하면서 2021년 7월로 기억하는데 한 언론과 인터뷰를 하면서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