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아들 이동호 씨의 과거 성희롱성 댓글을 인용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발언이 정치권을 강하게 뒤흔들고 있다.이준석 후보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본인 진영 내 문제에 대해선 침묵하는 진보 진영의 위선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성범죄에 해당하는 비뚤어진 성의식을 마주했을 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지도자는 단호한 평가를 내려야 한다"며 "원문 그대로 인용하지 않고 최대한 정제된 표현을 사용했음에도 상대 후보들은 침묵으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논란은 전날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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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 올림픽 대표팀 감독으로 이민성 감독 선임
이민성 감독이 대한민국 U-22 축구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다.대한축구협회는 2026 아시안게임과 2028 올림픽을 지휘할 U-22 대표팀 감독에 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이민성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민성 감독은 선수 시절 부산 대우로얄즈, 포항 스틸러스, FC서울에서 활약하며 K리그 200 경기에 출전했다. 국가대표로는 두 번의 월드컵에 출전하며 A매치 67경기에 나섰다. 특히 ‘도쿄 대첩’이라 불리는 1997년 9월 28일 열린 프랑스월드컵 최종예선 일본 원정 경기에서의 역전골로 전국구 스타플레이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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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선거, 29일과 30일 오전 6시~오후 6시 사전투표
4일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따라 조기에 치러지는 ‘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29일과 30일 실시되는 가운데 역대 선거에서 늘 최하위권에 머문 인천의 사전투표율과 최종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사전투표 제도를 도입한 6회 지방선거부터 8회 지방선거까지 인천의 사전투표율과 17개 시·도 중 순위는 ▲6회-11.33% 11위 ▲7회-17.58% 14위 ▲8회-20.08% 11위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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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만지다
봄을 만지다 벚꽃이 만개한 나무 아래서바람에 날리는 꽃잎을 잡았어요. 금낭화 고운 꽃이 오종종 피어나면손으로 만지기 아까워 눈으로 만지고요. 민들레 노란 향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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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이준석 "김재원 같은 구태 정치인 한번 싹 청소해 보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7일 국민의힘의 단일화 요구가 잇따르자 거절 입장을 명확히 밝히며 강하게 저격했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 측 김재원 비서실장이 전날 MBC라디오에서 "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된다"는 발언에 대해 "이번에 이준석 뽑아서 김재원 같은 구태 정치인 한번 싹 청소해보자"고 쏘아붙였다.이어 "이 대선이라는 중차대한 판을 앞두고 김재원 같은 사람이 어떻게든 김문수 후보 중심의 그 당에서의 당권 싸움을 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본인의 꿈이었던 '대구시장'을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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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반납하고 친환경 가방 받아가세요
오는 11월까지 울산 약국 10곳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받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해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울산을 포함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한다.울산은 다정·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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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춘천마임축제' 폐막... 8일간 10만여명 방문 성료
춘천마임축제가 1일 밤샘난장 도깨비난장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꽃인 듯 강물인 듯 어쩌면 이야기인 듯’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 춘천 전역에서 8일간 펼쳐졌다. 춘천시는 이 기간동안 총 10만 1600명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예술축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축제는 밤샘 난장인 ‘도깨비 난장’으로 장식, 관객들은 새벽까지 이어지는 마임의 열기에 빠져들었다. 지난 31일 오후 2시부터 이날 새벽 5시까지 무박 2일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에서 열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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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질유산, 국가지질공원 인증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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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울산지질공원의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내년까지 울산 내 대표 지질 명소 10곳을 선정해 시범운영하고, 전문 해설사 배치와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체계적인 지질공원 조성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한 지질유산을 보전하고, 이를 교육·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인증하는 제도다. 울산은 세계적·국가적 보호가치가 높은 지질유산 15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사전 준비 성격을 가진다. 시가 선정한 지질 명소는 천전리 공룡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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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배 배드민턴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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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중앙새마을금고 주최, 북구배드민턴협회 주관 제3회 새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배 배드민턴대회가 1일 현대자동차문회회관 체육관에서 북구배드민턴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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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심판 vs 방탄독재 vs 40대기수로 중도층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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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막판 득표전에 사활을 걸었다. 1일 3당 대선후보와 선대위 등에 따르면 각각 지지층 결집을 극대화하고 중도층을 포섭해 승기를 잡는다는 기본 전략 아래 상대방을 공격하는 네거티브도 격화되는 양상이다. 공표 금지 전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가 가장 앞선 가운데, 김문수·이준석 후보가 추격에 박차를 가하며 역전을 노리는 형국이다. 이재명 후보는 이번 대선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서 말미암았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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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가더비서 전북에 1대3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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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HD FC가 시즌 두 번째 ‘현대가 더비’에서 전북 현대에 패했다. 울산은 지난달 3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북에 1대3 역전패를 당했다. 최근 리그 1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게 된 전북은 10승에 선착하며 승점 35로 선두를 지켰다. 울산은 지난 3월1일 열린 홈경기에서는 1대0으로 이긴 바 있다. 울산은 리그 6경기 무패가 중단됐지만 3위 자리는 지켰다. 입장권이 일찌감치 매진됐던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3만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