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 합동 안전점검에 나선다.군은 관련부서 및 태안소방서·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 11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요양시설 등 총 15개소를 찾아 소방·전기·가스 관련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화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자력 대피가 어려운 노인 이용시설에 대한 점
경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을 위해 ‘겨울철 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2월 28일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안전사고 예방, 생활 불편 최소화,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목표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종합대책 추진단을 구성해 ‘상황관리반’, ‘생활안전반’, ‘시민생활지원반’ 등 3개 반을 운영한다.특히,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속에서 주요 생활필수품의 가격 담합이나 과다 인상 등 불공정 거래 의심 행위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또한, 시민들
법무부 강릉보호관찰소는 지난 20일 ‘2024년도 사회봉사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강릉, 동해, 삼척에 소재한 9개 사회봉사 협력기관 책임자를 초청하여 이뤄졌으며, 사회봉사 집행 실무, 안전사고 예방, 개인정보보호 교육, 협력집행 우수·실패 사례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협력집행은 ‘보호관찰소의 장이 감독권을 행사하면서 집행의 전부 또는 일부를 협력기관을 활용하여 집행하는 것’을 의미하며, 주로 관내 농업협동조합, 장애인 작업장, 종합사회복지관, 요양원, 요양병원 등에서 이뤄지고 있다.강릉보호관찰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수능 이후 고 3 수험생들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울산 지역 고등학교 9개교 3학년 학생 1,746명을 대상으로 학생 안전교육 특강을 진행한다.울산안전실천시민연합, 울산안전학교 등 학생 안전교육 전문 강사 16명이 2명씩 조를 이뤄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이론과 체험 교육을 병행한다.전문 강사들은 요즘 사고 발생이 잦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다중 밀집 사고 예방 교육, 기본 재난안전 행동 절차 등을 알려주고, 응급처치·심폐소
충북 진천군은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진천군 안전관리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10기 안전관리자문단은 소방, 전기, 토목, 가스 등 해당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전대책 수립, 안전 점검에 관한 자문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안전관리자문단 활동, 조치사항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안전관리계획과 안전관리자문단 기능,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석구 진천 부군수는 “실무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안전사고 없는 진천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달라”며 “군에서도 현장 중심, 전문가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는 지난 18일 제388회 제2차 정례회를 시작하는 첫날, 13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와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최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소관 상임위원회와 위원들이 변경됨에 따라 대행업체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처우개선, 운영상 애로사항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간담회에는 환경안전위원회 채명기 위원장을 비롯하여 이대선, 이재선, 김미경, 김경례, 국미순, 박현수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환경국
기장군은 18일 안전한 승강기 이용환경 조성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부산기장시니어클럽과 함께 ‘노인일자리 승강기 안전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4개 협약기관 대표 및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확대 ▲승강기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노인일자리 전담
부산 남구는 지난 13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및 경비책임자 등 130명을 대상으로‘2024년도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안전책임자의 안전불감증 불식 및 안전의식을 높여 공동주택 내 안전사고 및 범죄발생 예방과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남구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법정 의무교육이다.1부 방범교육은 부산남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에서 공동주택 범죄 유형 및 범죄 예방 방법 등 공동주택 내 범죄사
한국남동발전은 14일 진주시 본사에서 중대재해 및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략회의는 강기윤 사장의 ‘안전은 생명이며 기업 활동의 기본’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발전소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가장 안전하면서도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중대 재해 예방 방안과 협력기업 안전동행 관리체계 고도화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복잡·정교해야 하는 발전소 작업 특성을 고려한 안전전담조직 역할 강화, 협력기업과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 산업안전보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불법 자동차로 인한 자동차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2일 인천톨게이트에서 유관기관과 불법 자동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이번 합동단속은 계양구청과 인천시청, 고속도로 순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한국도로공사 직원 등 관련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 협력하여 진행됐다.이날 합동단속 결과 ▲미인증 등화장치 장착, 후부반사판 설치상태 불량 등 안전기준 위반 6건 ▲불법튜닝 2건으로, 총 8건의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구는 단속된 차량과 관련해 해당 법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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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곳간 채워라'…알짜 기업 매각으로 현금확보 전쟁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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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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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수력산업 발전 공로 산자부 장관 표창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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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디 스튜디오, 컨트롤2·앨런 웨이크2 세부 내용 공개
레메디 스튜디오가 컨트롤2와 앨런 웨이크2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19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게임 개발사 레메디는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초자연 스릴러 게임 '컨트롤'의 속편 '컨트롤 2'를 발표했다.이번 속편은 액션 RPG 장르로, 원작의 액션 어드벤처 템플릿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레메디는 '앨런 웨이크 2'가 180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컨트롤'의 얼티밋 에디션이 2025년 2월 12일에 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이전에 출시된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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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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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24알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한국 경제의 위기 상황과 관련된 입장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서민경제 회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야당의 상법 개정안이 기업 경영을 위협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현재 한국 경제가 내수 침체와 수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가계부채와 같은 구조적 문제 속에서 민생경제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주요 산업의 경쟁력 약화로 경제성장률이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기업·인재·자본이라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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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 인근 아이카와 개발종합센터에서 '사도광산 추도식'이 지난 24일, 개최됐다.애초 한국 정부와 유가족은 추도식에 참여하기로 했으나, 이날 추도사를 낭독한 이쿠이나 아키코 정무관이 과거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는 이력이 불거지는 등 논란이 지속되자 전날 불참하기로 결정했다.'반쪽짜리 행사'로 전락된 이번 추도식에서 이쿠이나 정무관은 추도사에서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 하에서라고 해도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땅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하면서 갱내의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에서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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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장외집회가 법치흔들기라며 비판하고 판결은 사법부에 맡기고 여야는 민생을 위해 할 일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대변인 호준석은 24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장외집회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같이 말하고 "여야가 민생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그는 사법부의 공정한 판단과 법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호 대변인은 “재판부가 법리와 증거에 따라 공정한 판결을 내려주실 것을 확신한다”며 사법부에 판결을 맡기고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