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가 34일간 진행된 제293회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폐회식을 가졌다.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건, 예산안 2건, 기금운용계획안 1건을 의결하고, 서지원 의원의 ‘대전충남특별시법 12월 내 통과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 서구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535억원 증가한 1조469억원으로 확정됐다. 조규식 의장은 “올 한해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현안 해결에 힘써왔다”며 “2026년에도 입법 기능과 전문성을 강화해 구민의 작은 불편까지 살피는 의회를 만들겠
LG전자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차량용 솔루션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LG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과 편의를 혁신적으로 높인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솔루션은 디스플레이, 인캐빈 센싱, 엔터테인먼트 등 차량 내부 전장 기술에 AI를 접목한 것이 특징으로, CES 출품작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 수여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비축농산물 위생․안전 관리 방안 의견을 수렴하고자 ‘농식품 위생·안전 커미티 자문회의’를 개최했다.‘농식품 위생·안전 커미티’는 식품 안전과 관련된 정부 부처, 학계, 관련 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비축농산물 품질과 안전 관련 현안 사항 점검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 중이다.이번 자문회의는 공사 비축농산물 보관 기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곰
영주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일제 정비를 완료했다.주소정보시설물은 도로명과 건물번호 등 위치별 고유한 주소 정보를 표기해 시민들이 목적지를 찾거나 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설물이다. 또한 재난·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을 가능하게 해 신속한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총 21,396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후되거나 훼손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
충남 예산군은 15일 ‘2025년 예산군 여성친화도시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공유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점검하고 지역 내 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 △예산군군민참여단 △예산성폭력상담소 △예산통합상담소 △스마트스토어 △이소테스 △오아시스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참여한 7개 기관과 단체가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과 성과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안전과 돌봄, 경제활
포항시가 AI 예측 기술과 디지털트윈, 무인자율비행 드론 관제 등 첨단 시스템을 결합한 ‘디지털 기반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포항철강산단의 안전과 환경 관리 수준을 대폭 강화한다.포항시는 10일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포항철강산단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입주기업과 근로자가 체감하는 생활 안전까지 폭넓게 개선한다는 목표다.이날 개소식에는 철강관리공단 관계자, 산단 내 주요 철강업체 대표, 근로자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5일 봉화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2025년 제2회 봉화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교육 발전과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회에는 봉화군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였다.협의회 안건으로는 ▲ 춘양중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 강화를 위한 농어촌 버스정류장 설치 ▲
부천시 원미구 중3동은 지난 3일 중동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에서 연말 이웃돕기 후원품으로 식료품 꾸러미 7세트를 중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받은 꾸러미는 쌀, 라면, 참치 세트 등 필수 먹거리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겨울철 난방비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최규현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고재경 중3동장은 “관내
폭염과 열대야는 오늘날 도시 생활의 가장 큰 위협이다. 시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녹지 공간을 관리하는 일은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삶을 위한 핵심 과제가 되었으며, 이제 이 공간을 단순한 미관 차원이 아닌 열환경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여기서 핵심은‘열환경지수’입니다. 이는 햇볕, 기온, 그늘, 바람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하여 사람이 체감하는 쾌적성을 수치로 보여주는 지표이다. 이 지표를 조경과 가로수 관리에 적용하면 도시열 완화 효과를 과학적으로 높일 수 있다.
12월은 연말 준비로 바쁜 시기지만, 함께 챙겨야 할 중요한 일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자동차세 2기분 납부입니다. 여러분이 성실히 납부해 주시는 자동차세는 다시 우리 지역으로 돌아와 도로 정비, 교통안전 강화,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집니다. 작은 참여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지역의 안전과 편의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됩니다.올해 자동차세 2기분은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납부하실 수 있습니다. 납부는 전국 은행 CD/ATM기,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 카드 납부, 그리고 위택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Generic placeholder image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 넘기는 농어촌 기본소득 법제화... 충북도 책임범위 불명확 재정 부담
속보=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제도적 틀을 완성하지 않은 상태에서 추진되면서 충북도의 재정 부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사업 분담 구조가 향후 논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상황에서 시범사업 이후까지 이어질 재정 책임 범위가 불명확해 도 재정 운용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29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가 올해 목표로 추진 중이었던 농어촌 기본소득 법제화가 기획재정부와의 이견으로 해를 넘기게 됐다. 효과를 검증한 후 법제화를 논의해야 한다는 기재부의 요구 때문으로 사업 첫 해부터 법률적 뒷받침도 없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송년특집: 기자가 ‘픽’한 올해의 기사] 여름배추 파동이 던진 과제…국산 품종과 기술의 역할
여름배추를 취재하며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는 ‘불안정’이었다. 강원 고랭지 배추밭은 해마다 같은 자리에 있었지만, 그 밭을 둘러싼 조건은 더 이상 반복되지 않았다. 장마는 길어졌고 폭염은 앞당겨졌으며, 비는 예측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쏟아졌다. 농민들이 “올해는 또 어떤 날씨가 올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이유는 경험이 쌓여서가 아니라, 경험이 더 이상 통하지 않기 때문이었다.이 같은 변화는 책상 위 자료가 아니라 현장에서 더 분명하게 느껴졌다. 직접 찾은 강원도 안반대기 산간지대의 배추밭은 한눈에도 기후 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종합]"카무트 효소, 컷슬린,케이뱅크" 등 12월 29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전체 문제+정답![총정리]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카무트 효소'등의 퀴즈를 제시했다.월요일인 12월 29일 오후 9시경 진행되고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카무트 효소'관련 문제는 "12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자산업 육성 `충북 퀀텀 협의체' 출범
충북도는 29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충북 퀀텀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출범식에는 이복원 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충북 퀀텀 협의체에 참여하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KT, 에코프로 등 23개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충북 퀀텀 협의체는 산업화 초기 단계에 있는 양자기술 분야에서 충북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협의기구다. 연구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 양자기업 발굴 등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경태 해수부장관'說 여의도 강타…김재원 "흉흉한 소문 돌아, 더러운 정치"
1시간전
이재명 대통령이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 의원을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지명한 '파격'에 이어, 이번에는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의 '해수부 장관' 하마평이 여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