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은 지난 25일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 정책방향과 실질적 대책을 논의하는 ‘3대 기초질서 확립 TF’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경찰은 국민의 불편·분노를 유발하고 범죄·사고로 이어질수 있는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해 즉각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교통질서분야에서는 5대 반칙운전인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등을 집중단속한다. 광고물 무단 부착, 음주 소란, 쓰레기 투기 행위 중에서 성매매 등 불법 전단지 살포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기초질서 확립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전
3주전
재정자립도 10% 정도로 대부분의 예산을 중앙정부와 인천시 지원에 의존하고 있는 강화군의 재정에 빨간불이 켜졌다.정부로부터 도서종합계발계획에 따라 반영된 예산을 군수 공약사업에 사전 허락도 없이 바꿔 썼다가 행정안전부 감사에 적발돼 물어내야 하기 때문이다.강화군은 환수금액과 제재부과금을 포함해 242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예산을 어떻게 마련해 갚을 것인지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 ‘4차 도서종합개발계획’에 따라 배정 예산, 군수 공약사업에 무단 전용강화군은 2018년부터 2년에 걸쳐 2019년 제4차 도
국민의힘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는 만시지탄이며 이재명 대통령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3일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곽 대변인은 “강 후보자는 애당초 국민 눈높이나 공직 기준에 턱없이 부족한 인사였다”며 “보좌진 갑질, 병원 갑질, 교수 시절 무단 결강 등 각종 논란만으로도 진작에 사퇴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버티기로 일관하다 민주당 내부 비판에 마지못해 물러난 형국으로, 진정성에 의문이 든다”고 덧붙였다.특히 곽 수석대변인은 “강 후보자의 오만한
충북 단양경찰서가 지난 22일 단양읍 소금정공원 일대에서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곽동주 서장을 비롯해 중앙자율방범대, 어머니방범대, 시민경찰학교 회원 등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이들은 광고물 무단 부착, 쓰레기 투기, 음주 소란, 무전취식 등 일상생활 속 기초질서 위반 사항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경찰서는 캠페인 기간 단양군 일대 주요 기초질서 위반 행위 지역을 선정해 현수막 게첨, 전
경북 안동에서 시험지 유출 사건이 일어나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울진 한 고등학교에서도 재학생이 시험지를 유출하려고 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8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중간고사를 앞둔 지난 4월 23일 오전 1시쯤 울진군 한 고등학교 3학년생인 A군이 학교 교무실에 무단 침입한 모습이 교내 폐쇄회로TV 영상에 찍혀 경찰에 붙잡혔다.A군은 사설 경비 시스템이 울리자 달아났으며 3일 뒤 신원이 밝혀져 경찰에 검거됐다.그는 경찰 조사에서 "시험지를 훔치려고 학교에 들어갔으나, 훔치지는 못했다"고 진술했다.이 사건으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쾌적한 탐방환경을 조성하고 탐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불법·무질서 행위를 집중단속한다. 집중단속 대상은 △지정된 장소 외 야영·주차·취사·흡연 행위 △샛길 등 금지구역 출입 △오물이나 폐기물 무단 투기 △산 정상 등에서 음주 행위 등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단속에 4,2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불법·무질서 행위를 집중단속한다. 특히 한시적으로 출입이 허용된 계곡 내에도 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
충북 제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의림여중을 시작으로 중학교 5곳과 고등학교 2곳 등 지역내 7개 학교에서 1210명을 대상으로 9월까지 총 10회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제천교육지원청, 제천경찰서와 협렵하며 한국교통안전공단 교육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교육 내용은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운전, 2인 이상 탑승, 무단 방치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 근절을 주제로 한다. 킥보드 이용이 많은 중·고교생에게
부산 중구 중앙동 주민센터 통장협의회는 지난 8월 8일, 휴가철 관광객 맞이 관광명소 환경 정비를 위해 우리동네 한바퀴 쓰담걷기 활동을 실시하였다.무더운 여름철 무단 배출된 쓰레기와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악취 및 미관 저해 문제를 해소하여, 휴가철 중구를 찾는 관광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관광을 즐기고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추진됐다.우영훈 통장협의회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중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노주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하천에서의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8월까지 ‘경기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집중 점검은 가평 가평천, 양주 장흥계곡, 포천 백운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적발됐던 도내 24개 시군 140개 하천과 계곡이 대상이다.불법시설물 설치, 물막이, 낚시·야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가 빈번히재발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은 집중점검반을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지킴이 109명을 활용해 불법경작
정부가 도내 항·포구 내 물놀이를 ‘어항구역 무단점유 행위’로 간주해 형사처벌도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렸지만, 과도한 형사처벌에 따른 범법자 양산으로 제주도는 단속과 처벌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더구나 무단 점유행위를 인정한 판례도 없어서 과도한 처벌은 현실과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이로 인해 도내 항·포구에는 물놀이 금지가 아닌 ‘물놀이 위험’을 알리는 표지판만 설치됐고, 단속이 아닌 계도 위주로 입수 금지를 알리고 있다.도내 마을 포구에서 물놀이와 다이빙 행위로 안전사고가 속출하는 가운데 현실에 맞지 않는 법과 규정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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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본 시부야·신주쿠 대형 전광판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대규모 옥외광고 전개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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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개선 운동, 삶의 행복까지 선사해 드리는 보람된 일  
운동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은 오래된 진리가 되었고, 다양한 방식으로 운동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저속노화, 러닝이 화제가 되면서 관련 운동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SNS의 발달로 멋진 몸매를 위해 운동에 매진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바프’가 한때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외모를 위한 운동을 넘어 건강하고 장기적인 운동을 위해 통증 관리라는 전문분야를 가지고 운동을 가르치는 임평강 트레이너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소개 부탁 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임평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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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시장 “신축보다 리모델링”…상반기 1위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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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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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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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꿀벌 질병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관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방역관리 강화 대책으로 관내 양봉농가 ‘방역 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최근 양봉농가는 기후·환경 변화와 함께 꿀벌응애 감염, 부저병, 낭충봉아부패병 등의 전염성 질병으로 꿀벌집단 폐사 및 실종 사태로 큰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시는 관내 양봉농가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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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 실시
영등포구가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주민투표’를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2012년부터 시작된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을 주민과 공유하여 주민의 수요와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로, 주민자치의 이념을 재정분야에서 구현하고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이다.이번 투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하고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안전, 교통, 녹지, 방역 분야 등 15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사업으로 ▲야외헬스장 리모델링 프로젝트 ▲보행자 중심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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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강릉, 고품질 천연꿀 생산 메카로” 한국양봉협회 강릉시지부 이경빈 지부장(샘양봉원 대표)
“강릉은 기온이 높아 꿀벌 피해가 비교적 적고, 밀원이 풍부하며 오염률도 낮아 양봉업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상기후와 질병 등의 문제는 양봉산업의 기반을 뒤흔드는 심각한 위협 요인이자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입니다.” 1978년부터 양봉업에 몸담아 온 이경빈 한국양봉협회 강릉시지부장은 현재 160봉군 규모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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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형욱 인천대 교수팀 토종벌 16개 염색체 포함 유전체 지도 구축
인천대 권형욱 교수 연구팀 박사 과정 이정현 학생은 Nature 그룹의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 7월호에 국내 토종꿀벌 유전체 관련 논문을 게재했다고 지난 7월 30일 밝혔다. 본 연구는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발표된 아시아 꿀벌의 유전체 초안을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