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 와 해안 명소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울릉 울렁다리’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8일 준공식과 함께 개통식을 가졌다.개통식에는 관계자 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다리 개통 기념 걷기 행사등이 이어졌다.울릉 울렁다리는 해담길 3코스 입구에 위치한 길이 94.6m, 폭 1.5m, 높이 16m의 보행 현수교로, 최대 55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견고한 구조를 갖추고 해안 절벽과 계곡을 잇는 다리 위에서 탁 트인 해안 경관과 해상에 위치한 죽도를 한눈
포항~영덕 고속도로 구간의 포항 방면 중간지점에 있는 ‘포항휴게소’가 새로운 해맞이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포항에서 영덕 방면으로 7~8분 정도 달리다 보면 배 모양을 하고 있는 우뚝 솟은 3층 건물의 포항휴게소가 한눈에 쏙 들어온다.이곳에는 다양한 휴게공간과 음식점, 커피숍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어 포항-영덕 고속도로의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동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일품이다. 1~3층 모두 일출을 보기에는 더 없이 좋은 장소다. 휴게소 앞에 장애물이 없어 망망대해의 동해안이 한눈에 펼쳐진다
대전 유성구가 청년 모임 활성화 사업 ‘꿈을잡고’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꿈을잡고’는 18~39세 이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 모임으로, 소모임 10개 팀과 프로젝트 실행 모임 4개 팀이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활동했다.성과공유회에서는 모임별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돼 경험을 나누고 향후 협업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주요 활동으로는 유성의 숨겨진 명소 탐방, 지역 독립 서점과 함께하는 독서 모임, 대전 탐방·로컬가이드북 제작 등이 이어졌다.또 프로젝트 실행
광진구는 10월 31일, 제5회 광진구 영상 공모전의 수상작 12편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 공모전은 광진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서른 살 광진, 우리가 만든 이야기’를 주제로 열렸다. 구정 정책과 지역 명소,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짧은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구정 홍보에 활용하고자 기획한 것이다.7월 28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38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대학생의 방학 기간에 맞춰 접수를 진행하고 광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방
울산시가 태화강 둔치 일대를 중심으로 억새정원 확장과 산책로 정비, 도심가로변 정원화 사업을 잇따라 추진하며 가을철 도심 속 대표 녹지 명소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의 대표 하천인 태화강 일대를 정비해 시민의 휴식공간을 넓히고, 내년 울산정원박람회에 맞춰 도심 경관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27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중구는 태화강둔치 억새정원 산책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구간은 가구삼거리에서 학성교에 이르는 학성동 454 일원으로, 다음 달 중으로 공사가 진행된다. 중구는 총 길이 250m 구간에
완도군은 섬마다 지닌 자원을 활용해 전역을 ‘치유의 섬’으로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보길 예작도 관광 명소화」사업을 추진 중이다.보길 예작도에 해상 인도교인 예작교가 놓이면서 관광객의 발길이 늘고 있다.이에 군은 총 50억 원을 투입하여 예작도를 천혜의 자연환경, 돌담길 등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관광지로 조성하고 군 대표 관광지인 보길도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현재 전시 공간 디자인 및 전시물 제작 설치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올해 말 용역이 끝나면 예작도 내 자연환경을 이용
자연과 문화, 역사로 떠나는 의정부 10월 가을 나들이회룡사부터 레플리카전까지…꼭 가봐야 할 의정부 명소 의정부시가 10월을 맞아 선선한 날씨 속에서 시민과 방문객들이 자연과 문화, 역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지역 명소를 소개한다. 긴 연휴와 주말이 이어지는 시기인 만큼, 도심 가까이에서 여유롭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가을 산사의 고즈넉한 멋, 회룡사와 망월사가을 정취를 느끼며 명상과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회룡사와 망월사가 제격이다. 회룡사는 조선 건국과 관련
포항시 인덕산 자연마당이 가을을 맞아 사계 장미와 억새군락이 어우러진 풍경을 자아내며 절정을 이루고 있다.최근 포항시 남구 호동 53번지 일원에 위치한 인덕산 자연마당에 살포시 피어난 사계 장미와 바람결에 넘실대는 억새군락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과거 인덕산은 공업지역과 주거지역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던 유일한 녹지공간이었으나 1990년대 후반, 인근 포항경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의 불시착 사고로 항공 안전 저해 요인으로 지목되며 정상부 전체가 절토됐다.이후 황폐화된 산 정상은 비산 먼지와 토사 유출로 주민 생활환경 악화
강화군이 가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노을이 물드는 강화, 낙조 스탬프 투어’를 11월까지 운영한다. GPS 기반 위치 인증 방식의 낙조 스탬프 투어는 관광객들이 먼저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지정된 강화도의 대표적인 낙조 명소를 방문하면 자동으로 모바일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이번 투어 코스는 서해의 끝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들로 ▲장화리 일몰 조망지 ▲후포항 ▲분오리돈대 ▲동막해변 모두 4곳으로 서해의 석양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강화 나들길 7코스에 자리한 장화리 일몰 조망지는 갯벌
용인 양지의 감성 나들이 코스 속에 자리한 로스트앤베이크 용인양지점이 지역 대표 베이커리 카페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로스트앤베이크 양지점은 넓은 대형 주차장과 쾌적한 공간을 갖춘 대형 베이커리 카페로,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연인, 라이더, 드라이브 고객까지 다양한 고객층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특히 매장은 양지IC 인근의 교통 요지에 위치해, 양지파인리조트•지산리조트•남이섬 방향으로 향하는 여행 동선 중 자연스럽게 들르기 좋은 위치에 있다. 주말이면 근교 드라이브 코스나 여행길 중간에 들러 휴식과 브런치를 즐기려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경상북도는 15일부터 2일간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전통주의 가치, 새로운 향기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경북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우리 술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5년 경상북도 전통주 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도내 21개 시군의 23개 업체가 전통주와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해 경북 곳곳의 술과 음식이 지닌 풍미와 이야기를 함께 전한다.행사장에는 ▴경북 전통주 전시·시음관 ▴전통주 칵테일 체험관 ▴지역 먹거리와 함께 즐기는 풍류관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주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특별법' 군사특례를 활용한 첫 권한 행사로 지난 3월 군사규제 개선 성과를 거둔 철원군을 14일, 방문해 도지사 ‘마을진담회’의 네 번째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진담회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듣기 위해 철원군을 김화·갈말권역과 철원·동송권역의 두 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한기호 국회의원, 이현종 철원군수, 김정수·엄기호 도의원, 이장, 주민자치위원, 노인회 등 각계각층의 주민 300여 명이 참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해피투게더타운 울산남구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전통식품 분야 직업체험 프로그램 ‘떡으로 여는 나의 미래’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결혼이민자들이 전통식품 제작 과정을 직접 배우며 관련 직업을 이해하고 취업이나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참여자들은 떡 명장의 시연을 통해 제작 과정을 익히고 식품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들의 경험과 성공 사례를 들었다. 사업화 전략과 마케팅 방식, 관련 자격증 정보도 안내받아 향후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토대를 마련했다.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떡 명장 선
태백시는 오는 18일 준공을 앞둔 강원랜드 태백 직원 숙소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상황과 향후 운영계획, 지역 상생 효과 등을 14일 점검했다.강원랜드 태백 직원 숙소는 태백시 황지동 산 178-14번지 일원에 조성된 지상 6층 규모의 단일형 숙소로, 총사업비 238억 원을 투입해 1인실 140실을 갖춘 생활형 시설로 건립됐다.2023년 8월 실시설계를 마친 뒤 2024년 4월 착공해 약 1년여의 공사 과정을 거쳐 올해 준공을 맞이하게 됐다. 숙소는 2~4층을 남성 숙소, 5~6층을 여성 숙소로 구성했으며, 전 객실을 1인실로 설계
충북도는 11월 14일, 서울 용산구에서 AI 산업혁신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OpenAI 코리아의 공식 출범 이후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개최된 간담회로, 충북의 주요 전략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의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충북 지역의 AI 대전환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OpenAI 코리아는 공식 출범을 하면서 “한국의 AI 대전환을 위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복원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충북도 관계자와 OpenAI 코리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