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원1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2016년부터 8년 동안 관내 초등학교 하굣길 안전 도우미 활동을 묵묵히 수행해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통장협의회는 지난 2016년 3월 관내 3개 초등학교, 오산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교 주변 안전 활동에 적극 협조하는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하굣길 안전도우미 활동을 하고 있다.올해 자녀를 대원1동 관내 초등학교에 입학시킨 학부모 A 씨는 “제가 직장맘이다 보니 아이 등하굣길이 항상 불안했는데 통장님들이 아이들 하굣길 안전을 책임져 주신다고 하니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고향숙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이 나오자 '저요'라며 손을 번쩍 들며 차기 대권 도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안 의원은 지난 25일 공개된 쿠팡플레이의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 '맑눈광이 간다' 코너에 출연해 "우리가 살길은 과학과 경제뿐이라고 생각한다. 과학경제를 제일 잘하는 사람이 누군가라고 의견이 모여지면 제가 선택될 것 같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워은 "후보 단일화 경험이 많은 정치계의 단일화 아이콘으로 이재명 대 조국 중 누구와 단일화를 하겠느냐"라는 질문에 안 의원은 "왜 관심 없는 분들만 자꾸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공항 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염 의장은 26일 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정기회에 참석해 이같이 발언했다.염 의장은 이날 “제가 사는 부천시도 공항 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이라며 “과거에는 극심한 소음 탓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목도한 바 있다”고 했다.그는 “공항 소음과 관련 규제로 인한 피해는 표면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조사와 데이터는 불충분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의 사임 표명 후 총리 인선 작업이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후임 총리 인선에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2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임 정무수석으로 홍철호 전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후임 총리를 언제쯤 지명할 지 질문을 받고 "후임 총리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면서 "제가 지난 금요일에 이재명 대표에게 용산 초청을 제안했기 때문에 그와 관련해서 정무수석을 빨리 임명해서 신임 수석이 준비하고 진행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도정질문 일부 답변 과정에서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며 답변 태도 논란을 빚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자기의 불찰이라고 사과.오 지사는 18일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도정질문이 마무리된 후 의장에게 양해를 구한 후 “사흘간 도정질문 과정에서 의원들의 도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 제시와,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걱정은 도민 여러분들의 걱정이 묻어 있는 질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집행부에서 실국별로 다시 한번 제시 의견과 걱정 사항에 대해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이어 “답변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께 혹시 제가 성숙되지 못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8일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마치며 도정질문 과정에서 언성을 높인 점 등에 대해 사과했다.오 지사는 이날 오후 도정질문 종료 직전 발언권을 요청한 뒤 단상에 올라 "답변 과정에서 일부 의원님들께 혹시 제가 표현이 성숙되지 못한 표현으로 오해를 불러일으켰거나 또 마음을 아프게 한 게 있다면 그건 전적으로 저의 불찰"이라고 말했다.그는 "지난 3일간의 도정 질문 과정에서 의원님들께서 도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해 주시고 또한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걱정, 또 그것은 의원님들의 걱정뿐만 아니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18일 국회의장직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정 의원은 이날 라디오방송에서 민주당 내에서 22대 국회 수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물밑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 “제가 국회 기재위원장 또 예결위원장도 했지만 거의 파행이 없었다. 누구보다 유연하게 여야의 타협·중재를 해낼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정 의원은 ‘여야 관계의 최악의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해낼 수 있는 의장이 필요한 게 아닌가라는 여론이 많은 것 같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일단 국회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며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가 구르는 행동을 반복하는 모습을 두고 팬들이 걱정을 늘어놓자 이는 "크게 걱정할 일 아니다"라고 안심시켰다.강 사육사는 11일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우리 푸바오는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푸바오를 중국에 잘 데려다주고 왔다. 가는 과정에 사과와 당근, 워토우 같은 먹이들을 잘 먹으면서 긴장은 했지만 푸바오답게 아주 의젓하게 중국에 잘 도착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리고 제가 직접 검역 장소에 들어가서 푸바오의 적응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중국에서
압도적 승리와 뜨거운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이번 승리는 저 이정문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천안 시민의 승리이자,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입니다.오만하고 무능, 무도한 윤석열 정부에 맞서 무너진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 세우고 경제를 살릴 것이며, 민생을 회복시키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선거운동 기간동안 제가 천안시민께 약속드린 5대 비전을 현실로 만들겠습니다.천안아산역 R&D집적지구 완성, 첨단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으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경제·교육·기회, 특구 종합 3종 세트 지정 추진으로 기회가 살아 숨쉬는 천안
제22대 총선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한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가 자신의 지지자와 선거사무소 자원봉사자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 후보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지지자 여러분들과 당원, 캠프 관계자 여러분들 수고 많이 하셨고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그는 "제가 당선이 안 된건 저의 부족함이라 그리 속상하지 않다"면서도 "앞으로 제주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가 걱정이다. 그들만의 리그, 입법독주가 판을 칠 것이다. 결국은 선택한 이들의 몫"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래도 희망은 있다고 믿는다"며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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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강미르, 올림픽 출전 끝내 무산..."출전권 재배분 과정서 오류"
태권도 여자 49㎏급 강미르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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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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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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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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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SNS 릴레이 챌린지 참여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은 원강수 원주시장의 추천을 받아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이 캠페인은 원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의 최적지로서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이 챌린지를 통해 원주의 탁월한 교통 인프라와 접근성을 강조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이상적인 후보지로 원주를 부각하고 있다.이재용 의장은 “원주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 릴레이 챌린지가 원주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여,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붐업 조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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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참패 책임자 리스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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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7일 제22대 총선백서 태스크포스 2차 회의를 열고 4·10 총선 패배 요인 분석을 비롯한 평가 작업에 착수했다.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조정훈 위원장을 비롯한 TF 위원들과 박명호 동국대 교수,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 전여옥 전 의원,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가 참석했다. 조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패배감에 빠지거나 특정 사건, 특정인을 공격하려 모이지 않았다. 하지만 어떠한 패배 요인도 감춰서는 안 된다”고 했다. 박 교수는 “TF백서 최종 페이지에 이번 총선 최종 책임자 리스트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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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해 시의원 시에 질의, “복지시설 종사자가 행복해야 복지도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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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복지서비스 증대가 나아가 지역 사회 전체에 보다 나은 수혜로 돌아올 방안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영해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은 7일 울산시가 ‘사회복지사업법’과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복지시설뿐만 아니라 기관 종사자까지 장기근속 휴가와 자녀돌봄 휴가 사용과 맞춤형 복지포인트 금액도 증설했지만, 저임금 체계 등의 개선이 없는 한 열악한 현실이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울산시에 현행 3년 이상 근무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저연차 근무자를 대상으로 확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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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내일 부산 홈경기서 ‘유록스 매치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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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롯데정밀화학과 함께하는 ‘유록스 매치데이’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유록스 매치데이’를 맞이해 롯데 구단과 롯데정밀화학은 경기 중 ‘유록스와 함께하는 OX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구는 심폐소생술로 귀한 생명을 구한 ‘시민 영웅’ 전정한씨가 담당한다. 한편 유록스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진단 평가 제도인 K­BPI의 요소수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16년 동안 국내 판매 1위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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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소상공인 로컬브랜드 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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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유명 소상공인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으로 로컬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는 천미경 울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역을 살리는 열쇠, 자생적 로컬 생태계 구축 필요’를 주제로 로컬생태계로 지역소멸을 방지하고 있는 울산시의 역할에 대한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울산시는 지역가치 창업가인 로컬크리에이터의 육성과 로컬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전적인 창업가 지원과 창업 저변 확대를 위해 창의·혁신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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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국회 역대 최악 입법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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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임기 만료를 20여일 앞둔 가운데 여야의원들이 앞다퉈 해외로 향하고 있는 등 역대 최악의 ‘입법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7일 국회와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2020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4년간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 2만5830건 중 9455건이 처리돼 법안 처리율이 36.60%에 그쳤다.여야가 여소야대 지형 속 정쟁만 되풀이하면서 국회 본연의 업무인 입법은 뒷전으로 밀렸다는 지적이 나온다.특히 이번 21대 국회는 여야가 극한 대치로 정쟁을 일상화하면서 미래산업 기반 마련과 규제 개선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