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이끄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했다. 동시에 지방분권형 개헌의 조속한 추진도 요구했다.시도지사협의회는 4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경제 침체와 지역 소멸 등 대한민국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경주시의회 오상도 의원은 25일 열린 제291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반입에 따른 지원수수료 인상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주시는 지난 2005년 11월 89.5%의 찬성률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싱크홀’ 사고가 여름철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마 등 강우가 많은 데다 높은 강수량으로 노후 하수관에서 역류한 물이 토사를 무너뜨리는 게 주요 원인이다. 대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싱크홀이 발생한 건수가 상대적으로 적지만, 상하수도 배관 노후화율은
경주시의회는 행정복지위원회가 지난 16일 경주시 국제문화교류관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국제문화교류관이 당초 목적에 비해 충분히 활용되지 않고 있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의회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구 기업들은 새 정부가 가장 시급히 추진해야 할 경제 정책으로 ‘경기 부양과 내수 활성화’를 꼽았다. 16일 대구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새 정부에 바란다, 지역기업 의견 조사’에 따르면 응답 업체의 78.8%가 이같이 답했다. ‘물가안정’, ‘고용 창출 및 일자리’(27.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이 10일 열린 제259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댐과 낙동강 상류권의 심각한 수질오염 실태를 고발하고, 이를 복원하기 위한 ‘안동형 생태복원 뉴딜 정책’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손 의원은 “반세기 넘게 퇴
비동의 강간, 더는 방치해서는 안 된다. 이는 좌파의 이슈거나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자유와 자기결정권, 자율성, 그리고 자기 보호의 문제다. 윤석열 정부가 몇 년 동안 이 과제를 방기하고,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지금도, 어딘가에서 날마
경주시의회 주동열 의원이 경주시 외동읍과 양남면을 잇는 외남로 구간에 터널 개설의 시급성을 제기하며 본격적인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주 의원은 최근 열린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외남로가 경주시 지방도 904호선과 국도 14호선 일
이재명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지명된 데 대해 의료 단체들이 일제히 환영 입장을 냈다. 의료 단체들과 정 후보자 모두 '소통', '신뢰 회...
서해 최북단 인천 백령도 하늬해변. 인천에서 바닷길로 220㎞ 떨어진 이곳에는 '용치'가 있다.지난 24일 물이 한창 빠질 무렵인 오전 10시쯤 찾은 하늬해변에는 사각뿔대 모양의 용치가 세 줄로 나란히 늘어서 있었다. 가로 2m, 세로 1m 크기의 사각뿔대 형태에 높이 3m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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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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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실시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과 25일 양일간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72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혹서기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일자리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경찰청 교통과 소속 봉이슬 경장이 강사로 나서 보행 시 안전수칙, 대중교통 이용 시 주의사항, 도로교통법 개정 사항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고 실용적으로 전달했다.이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폭염 대응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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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언리얼 페스트' 사전 등록 시작
에픽게임즈코리아는 27일 '언리얼 페스트 2025 서울'의 사전등록 및 얼리버드 할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언리얼 페스트는 2010년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해,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들에게 언리얼 엔진 및 에픽게임즈의 에픽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제품들에 대한 최신 기술과 다양한 산업에서의 혁신적인 리얼타임 3D 인터랙티브 제작 경험을 공유하는 에픽게임즈의 연례 행사다.올해 언리얼 페스트는 8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에픽게임즈 CEO 팀 스위니와 언리얼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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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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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통의 맛을 아이 손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식혜 만들기 체험 운영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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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감세법안 상원 통과…비트코인 강세 신호 될까
미국 상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을 통과시키며 5조달러 규모의 부채한도 상향안이 법제화에 더 다가섰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새로운 강세장을 맞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과거 데이터를 보면 부채한도 증액 후 비트코인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러 약세와 맞물려 다른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비트코인은 5개월 전과 같은 10만5000달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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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새마을부녀회, 성금 300만 원 제주시에 기탁
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7월 3일 제주시청을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지난 4월 18일 개최된 ‘제59회 제주도민체육대회’ 기간 중 부녀회가 운영한 향토음심적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마련됐다.이날 전달식에는 제주시새마을부녀회 강길선 회장과 임원진이 참석, 기탁된 성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의 여름철 냉방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김완근 제주시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야말로 지역사회를 단단히 만드는 힘”이라며, “제주시새마을부녀회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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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청정 제주에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연간 332톤 온실가스 저감
제주 지역에 온실 가스 저감을 위한 ‘스마트 생태공장’이 구축된다. 정부의 ‘2025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주식회사 이도가 직영하는 ‘이도에코제주’를 첨단 친환경 공장으로 전환한다.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제주에서 연간 온실가스 332톤 저감, 전력 55만7천 kWh 절감하는 효과를 달성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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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부터 현금없는 시내버스 전면 시행
전남 여수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같은 정책 시행 배경에 대해 교통카드 이용 보편화, 현금 사용률 5.9% 수준 감소 등 현금 승차로 인한 안전사고와 운행 지연을 예방하고 운수업체의 현금요금함 유지관리 부담 경감을 들었다. 현금없는 시내버스 운행 대상 지역은 도서 지역 등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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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주 4.5일제 해야하지만 시점 특정 못해"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주4.5일제와 관련해 "반드시 해야 하지만 시점을 특정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취임 30일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주4.5일제' 시행 시점을 묻는 질문에 "사회적 흐름으로 정착되면 주4.5일제가 실현가능한 현실적 목표"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많이 일하고 생산성은 떨어지고, 힘은 들고, 국제 경쟁력이 점점 떨어지는 방식으로 갈 수 있겠냐"라며 "그야말로 질보다 양으로 승부해왔다"고 말했다.이어 이 대통령은 "노동 생산성은 올려야 하고 노동시간도 줄여서 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