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16일 희생자 추모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 가운데 경남지역에서도 교육당국과 교원단체, 일선 단위학교에서 추모행사나 성명을 통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우선 경남도교육청은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오는 21일까지를 ‘경남교육 안전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특히 16일 당일은 ‘세월호 10주기 추모의 날’로 지정해 경남교육연수원 입구에 설치된 ‘기억의 벽’에서 교육감,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장학관, 사무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10주기 추모식을 열었다.이어 경남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