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건축행정과의 형평성에 어긋난 행정 처리와 유착 의혹을 받는 S건설사의 언론인 폭행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지난 2022년 3월과 6월에 2건의 관내 불법건축물에 대한 신고 민원이 진도군 건축과 해당부서에 접수가 됐다.신고가 접수된 이후 불법건축물로 확인되는 진도읍 N공업사와 녹진리 K씨에게 수개월이 지난 2023년 군 해당부서에서는 해당 건축물에 시정명령 조치만 내리고 강제이행금 부과나 철거 명령 등 행정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언론보도에 의해 지속적인 지적을 받아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고향 선배를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는 A씨의 살인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인이 각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제기한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1심은 A씨에게 징역 10년 및 보호관찰 5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6월 4일 오후 10시 18분쯤 이천시 한 PC방에서 고향 선배인 50대 B씨를 넘어뜨린 뒤 얼굴과 목, 배 부위를 20차례 넘게 때려 배 부위 등의 다발성 손상
대구에서 40대 여성이 노래방 여자사장과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해 벌금형에 처해졌다. 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8형사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오후 11시 36분쯤 대구 동구 한 노래방에서 "시간이 다 됐으니, 집에 가 달라"는 노래방 여사장 B 씨의 말에 화가 나 B 씨의 얼굴 등을 폭행한 혐의다. 당시 A 씨는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폭행을 말리던 B 씨 남편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도 폭행한 것으
24시간 멈추지 않고 울리는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 지금 이 순간에도 구급대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출동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을 위해 달리고 있는 생명지킴이 구급대원의 안전에는 빨간불이 들어오고 있는 실정이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731건으로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주는 5년간 34건이 발생했다. 구급대원 폭행피해 일례로 2018년 전북 익산에서 주취자를 원광대학교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주취자가 여성구급대원의 머리를 주먹으로 구타했고 그 구급대원은 끝내 뇌출혈로 사망
야밤에 자신을 태우고 운전 중인 택시기사를 폭행한 현직 제주 해양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소속 A경사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A경사는 지난 16일 밤 11시20분쯤 자신을 태우고 운전 중인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A경사의 폭행이 지속되자 택시기사는 갓길에 차를 세우고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A씨는 경찰의 신분 확인 요구에 응하지 못할 정도로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하원이 성범죄 혐의로 체포된 의원을 의회에서 제명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이로써 의원이 성범죄로 체포된 경우 하원 위원회가 의원 자격 정지 여부를 결정한다.의회 의원들이 성범죄 혐의로 체포된 사실이 경찰에 의해 하원 당국에 통보되면 의회에서 활동을 금지당할 수 있다. 이전에는 성범죄로 체포됐거나 수사를 받고 있는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의회를 떠나는 경우가 많았다.이번 제안은 1년 넘게 논의된 끝에 이뤄졌다. 당초에는 '기소' 시점이 기준이었지
제주도내 한 고등학교에서 등교하던 학생이 교복을 입지 않은 문제를 지적한 교사에게 욕설을 하고 밀치는 등의 폭력을 행사한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14일 제주교총 등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제주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ㄱ군이 사복을 입고 등교를 하다 이를 지적한 교사 ㄴ씨를 밀치고 욕설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ㄴ씨의 고소로 ㄱ군은 폭행, 모욕 등의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일에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도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제주교총은 성명을 내고 "지난해부터 심각한 교권 침해 문제가 공론화됐지
2년전 남양주에서 발생한 ‘7인조 특수강도 사건’ 주범 3명이 필리핀으로 도피했다가 6개월 만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청은 특수강도 혐의로 적색수배가 내려졌던 A씨 등 3명을 지난 3일 필리핀 세부에서 붙잡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2년 6월 복면과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남양주시 별내동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피해자들을 폭행·협박한 후 1억3000만원 상당 현금과 귀중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피의자 7명 중 4명을 검거한 뒤 나머지 3명을 추적하다 올해 2월 초 이들이 필리핀 세부로 도주
아파트 단지에서 주차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여성에게 주먹을 휘두른 전직 보디빌더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1일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구형 이유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과 그 가족들께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5월 20일 오전 11시쯤 남동구 한 아파트 단지 상가 주차장
경남도청 간부 공무원이 자신보다 직급이 낮은 공무원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창원중부경찰서는 같은 부서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남도청 간부 공무원 50대 A씨를 입건 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1시 5분께 도청 내 화장실에서 자신보다 낮은 직급의 같은 부서 공무원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동아리 모임 참석차 자리를 비우겠다’는 B씨 말에 격분해 이 같은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폭행당한 B씨는 경찰과 경남도청 공무원노조에 이 내용을 신고했다.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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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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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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