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제76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일인 3일 논평을 통해 "제주도민의 가슴에 핀 동백꽃을 기억하며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이들은 "4.3 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한다"며 "오랜 기간 아픔을 겪어오신 희생자 유가족과 제주도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무고한 4.3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생존 희생자분들의 고통을 보듬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과제다"며 "도의회 국민의힘은 가슴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힘쓸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국민의힘은 "4·3희생자들과 유가족분들
김승욱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는 3일 제76주년 4·3희생자추념식에 참석해 4·3 영령의 안식을 기원하고 유가족을 만나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김 후보는 “유난히 추웠을 그 때의 제주 봄바람을 기억하며 제주 4·3의 정신을 일깨우고 평화의 씨가 날아 곳곳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해져 슬픈 역사가 또다시 반복되지 않길 기원했다”라며 “화해와 상생의 4ㆍ3정신이 세계인의 가슴에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새기는 빛나는 가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김 후보는 제주 4·3 관련 주요
도란도란 속삭이는 물소리에나뭇잎이 살랑거리면울긋불긋 꽃향기 한입 물고새소리가 날아온다물소리에 마음 젖고꽃향기에 가슴 설레고나지막한 새소리에 시름 달래는여기가 바로 금오산이다 새내기가 되어 구미 금오산 자락에서 공부 중이다. 아침에는 금오산 명금폭포까지, 저녁에는 금오산
제76주년 제주4·3 추모식이 엄수된 3일 오전 8시 제주4·3평화공원 행방불명희생자 위령비 일대.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찬바람이 부는 날씨에 까마귀들의 울음소리까지 더해져 고요와 적막은 더 짙어졌다.일대는 진흙밭이 됐고 위령비는 비와 잔디가 뒤섞여 엉망이 됐지만 76년 넘게 가족의 행방을 모르는 유족들은 그저 묵묵히 비석을 닦을 뿐이었다.매년 치러지는 4·3 추념식 때마다 당시 벌어진 참상에 대한 제각기 기구한 사연이 전해지는데 이날 역시 가슴 아픈 구구절절한 이야기들이 유족들 입에서 흘러나왔다.서귀포시 서홍동 청년단장이었던 오덕근
「알바생이 어떻게 부사장이 되었을까?」아르바이트생에서 부사장의 반열에 오른 한 기업인의 성장기!한 회사에서 40년간 꿈을 향해 도전하고, 공부하고, 죽을 만큼 노력했다“한 회사에서 40년 동안 앞만 보며 미치도록 일했다.”는, 그에게는 어느 날은 가슴 벅차게 기쁜 일도 있었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가슴 터질 듯이 설레는 날도 있었다.현재 뿌리산업인 제조업체 ㈜대성정밀, ㈜대성이엔티 부사장으로 재직 중인 저자는 본사와 지사 사업장관리를 겸하고 있다. 초등학생 시절 그의 꿈은 교사가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우연한 기회에 첫 번째 주어진
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일이 3일 입장 자료를 내고, "함께 기억하고 추모하는 4.3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위 후보는 "4.3영령들을 가슴 속 깊이 추모하며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제주4.3 정신을 꽃피우고 제주4.3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역사로 남기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 "국제적 해결을 위한 진실규명, 추가 진상조사가 계속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어 "유족복지재단 설립을 지원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일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 즈음한 성명을 내고, "제주4‧3 영령들을 가슴 속 깊이 추모하며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제주4‧3은 유족과 제주도민의 피나는 노력으로 제주4‧3특별법 제정, 정부차원의 진상보고서 채택, 대통령 사과 및 추념식 참석, 국가 보상과 추가 진상조사 등을 담은 제주4‧3특별법 개정, 재심 재판을 통한 무죄 선고 등 정의롭고 완전한 해결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면서 "하지만 진정한 제주의 봄은 멀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시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하루 앞두고 여야가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일 성명을 내고 “제주4·3 영령들을 가슴 속 깊이 추모하며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4·3 정신을 꽃피우고 4‧3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역사로 남기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절실하다. 민주당 도당은 4·3 왜곡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처벌이 가능하도록 특별법을 개정하고 미군정에 대한 진실규명, 추가 진상조사, 정명 등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제76주년 4‧3 추념식을 맞아 제주4‧3 영령들을 가슴 속 깊이 추모하며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2일 성명을 내고 "제주4‧3은 유족과 제주도민의 피나는 노력으로 제주4‧3특별법 제정을 비롯해 재심 재판을 통한 무죄 선고 등 정의롭고 완전한 해결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그러
대구 중구는 28일 구청 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 삼덕교회 관계자, 자문위원, 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착수한 대구형무소 역사관 조성 사업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대구형무소는 일제강점기 서울, 대구, 평양 전국 3대 형무소중 하나로 1919년 3·1운동 이후 5천 여명의 조선인이 수감되고 많은 독립운동가가 순국한 가슴 아픈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옛 대구형무소 관련 사적이나 벽 등만이 설치되어 있어 그 장소적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으나,이번 대구형무소 역사관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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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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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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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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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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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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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음력 3월 22일)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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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지난 26일 자매결연도시 충남 아산시의 초대로 제63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두 도시 간의 우정을 다지며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진주시와 아산시는 2004년 6월 자매도시의 연을 맺고, 양 지역의 행사 개최 시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특히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2022년에는 남강유등축제와 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를, 2023년에는 진주 2023 신년음악회에 방문하여 선진 문화예술 혁신도시인 진주의 성공 노하우를 접하며 우호협력을 다지기도 했다.진주시를 대표하여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