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에 깃든 정신을 계승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확립하기 위해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안이 마련된 가운데, 오는 12월 선포식에 앞서 최종 도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다.공청회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각 1회씩 총 2회 개최된다. 제주시 지역은 9월 9일 오후 2시 제주혼디누림터 대회의실에서, 서귀포시는 10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린다. 공청회는 헌장 제정 추진상황 공유, 헌장안에 대한 주제 발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제주평화인권헌장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려면 공청회에 참석해 직접
제주 청년들이 기획한 ‘제주4·3을 묻는 청년에게’ 행사가 오는 31일 오후 1시 제주4·3평화공원 대강당에서 열린다.이날 행사는 강연, 문화공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프로그램은 식전 공연 독백극에 이어 제주4·3 진상규명에 대한 초청강연, 유족과의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독백극은 비학동산 학살 사건을 배경으로 제주 청년들이 직접 기획해 제주4·3의 아픈 기억을 표현한다.독백극이 끝나면 강창일 전 주일대사의 제주4·3 진상규명에 대한 초청강연, ‘이제사 말햄수다’의 저자 양경인 작가의 진행으로 유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제주4‧3을 묻는 청년에게'행사가 오는 31일 제주4‧3평화공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 4‧3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강연, 문화공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는 31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식전 공연으로 독백극이 선보인다. 이어 제주4‧3 진상규명에 대한 초청강연 및 유족과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독백극은 비학동산 학살 사건을 배경으로 제주청년들이 직접 기획해 제주4‧3의 아픈 기억을 표현할 예정이다.강창일 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제주4‧3을 묻는 청년에게' 행사가 오는 31일 제주4‧3평화공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 4‧3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강연, 문화공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는 31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식전 공연으로 독백극이 선보인다. 이어 제주4‧3 진상규명에 대한 초청강연 및 유족과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독백극은 비학동산 학살 사건을 배경으로 제주청년들이 직접 기획해 제주4‧3의 아픈 기억을 표현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강창일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오후 1시 4·3평화공원 대강당에서 ‘제주4·3을 묻는 청년에게’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한 4․3 세대 전승 프로그램으로, 제2기 청년주권회의의 첫 자율예산 집행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행사에는 제주 청년들과 청년참여기구 위원장, 도내 대학 총학생회장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하성용 도의회 4·3특별위원장, 김창범 4·3희생자유족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제주4·3의 세대 전승을 위해 청년들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27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제주4.3 폭동' 발언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은 제주4.3을 모욕한 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위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대한민국 역사를 부정하는 극우적인 행태로 한쪽에선 친일파들이 득세하고 한쪽에선 독도가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 4·3 마저 모욕당하고 있다"면서 "김문수 후보자는 2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제주4·3사건을 '폭동'으로 매도해놓고 그에 대한 사과조차 거부했다"고 지적했다.이어 "막말에 상처 입은 분들께 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주 4.3을 초등 사회 교과서에 기술해줄 것을 출판사에 요청했다.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사회 교과서 주요 출판사를 방문해 4.3 집필 시안을 전달하고, 교과서에 제주4.3이 기술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집필 시안 자료는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를 토대로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이 작성했다.본문은 통일 정부 수립에 대한 주장, 제주4·3의 핵심적 전개 과정 등을 서술했다. 읽기 자료에는 국가 차원의 사과, 4·3 관련 유적, 4·3의 가치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심
제주4·3희생자유족회 등 도내 4·3관련 단체들은 27일 공동성명을 내고 최근 국회 인사청문 과정에서 제주4·3사건을 “남로당 폭동”이라고 주장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4·3유족회 등은 성명에서 김 후보자에 대해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일국의 장관 후보자가 여전히 ‘극우 유튜버’ 수준의 인식을 신념으로 삼으면서 자격 미달 후보임을 자인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이어 “김 후보자는 지난 2018년에도 공개된 자리에서 4·3을 ‘빨갱이 폭동’으로 표현했다”고 지적했다.4·3단체들은 “윤석열
최근 채택된 검정 한국사 교과서에 제주4‧3과 여순사건이 '반란'으로 표현된 것으로 나타나, 4.3단체 등이 삭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연구소, 제주4·3도민연대, 제주민예총,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4·3범국민위원회는 9일 공동 성명을 내고, "지난 8월 30일 교육부 검정을 통과한 9종의 역사교과서 중 일부 교과서에 4‧3과 '여수·순천10·19사건 희생자’들을 ‘반란 가담자’ 등으로 기술하면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제주4‧3과 여순사건 반란 표현은 삭제되어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최근 2022개정 교육과정 초등 사회 교과서를 발간하는 주요 출판사에 제주4·3을 교과서에 기술해 줄 것을 요청했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28일 주요 교과서 간행 출판사를 방문해 4·3 집필 시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집필 시안은 2003년 발간된 정부의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를 토대로 도내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이 작성했다.본문은 통일 정부 수립과 4·3의 핵심적 전개 과정을 중심으로 서술하고 읽기 자료에 국가 차원의 사과, 4·3 유적, 4·3의 가치 등을 담았다. 또 심화 학습을 위해 ‘탐구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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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부여군회장, 추석 명절 맞아 쌀 기탁
김민호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장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부여군에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명절을 맞이해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 같이 부여 돕기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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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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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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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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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多)함께 정(情)을 나누는 한가위!
부산 사상구 덕포1동은 지난 12일 강선대 행복마을 갤리러부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달달추석 송편 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갤러리부엌 회원들은 직접 빚은 송편과 김치 등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신춘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드시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대구 달서구는 12일 달서구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결혼이민자 50여명과 함께『정나눔 다함께 한가위』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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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도 격차 더 좁혀진 트럼프·해리스… 여론조사 '엎치락뒤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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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의 경합이 막판까지도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모양새다.18일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과 조지아주립대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남부의 핵심 경합주 조지아에서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후보는 47%, 해리스 후보는 44%의 지지를 얻으며 오차범위인 3%p내 접전을 유지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지아는 펜실베이니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6명의 선거인단이 배정된 경합주로서, 대선 승패를 가를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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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이번주날씨]토요일까지 전국 소나기 또는 비, 14호 태풍 풀라산-15호 태풍 솔릭 이동경로!
15일 오후 9시경 발생한 제 14호 태풍 풀라산 은 19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94 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21m 강풍반경 300km의 세력으로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11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31km 속도로 서북서진 하고 있다.14호 태풍 풀라산 19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998 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19m 강풍반경 240km의 약한 세력으로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320km 부근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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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도 지났건만… 19일 낮 최고기온 36℃ 무더위
9월 중순인 아직까지도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9일에도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질 예정이다.19일 아침 5시 기준으로 대구 24.7도, 서울 25.9도 등 새벽시간에도 높은 기온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날 낮 최고기온은 36도까지 올라갈 예정이다.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다른 지역은 맑다가 점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부터 저녁 사이 경상권을 포함해 중부지방과 전북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며,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지역엔 5∼40㎜가량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울산·경남내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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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회 연금복권720+ 추첨시간 및 당첨확인]...로또 당첨번호 조회![종합]
제229회 연금복권 720+ 추첨일인 목요일을 맞아 추첨시간 및 구매가능시간 등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제229회 연금복권 702+ 추첨은 목요일인 9월 19일 오후 7시 5분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연금복권720+ 구매 마감 시간은 목요일 오후 5시까지며 이후에는 해당 회차 연금복권720+을 구매할 수 없다. 단, 다음 회차 연금복권720+은 구매가 가능하다. 9월 12일 추첨한 제228회 연금복권 720+ 1등 당첨번호는 4조 127317번이다. 이번 228회차에서는 2명의 1등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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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또 외국? 김건희 안보이면 화라도 안나겠건만 TV만 틀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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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두고 "또 외국 가신다니 잘 다녀 오십시오"라고 비꼬았다. 박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늘 쳐다보며 기후 탓하고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