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화해와 상생의 4.3정신을 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한 준비가 본격 시작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오영훈 지사, 김창범 4.3유족회장, 오임종 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 채인병 행정안전부 과거사지원단 제주4.3사건처리과장을 비롯해 실.국 및 행정시, 교육청, 4.3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17일 수립된 추념식 추진계획의 진행 상황을 각 기관과 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