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립합창단이 초중학교로 찾아가 공연하는 ‘교과서 음악회’를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갈증 해소에 나선다. 교과서 음악회는 음악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과 가곡, 동요를 활용해 무대를 꾸며 학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 공연으로, 연말까지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18일 운광초등학교에서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과서 음악회의 첫 공연이 열렸다. 시립합창단은 개선행진곡, 투우사의 노래 등을 공연했으며, 학생들과 함께 교가를 부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특히, 학생들과 함께 교가를 부르는 시간을 통해 관객과 예술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