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서울2호선 대장홍대선에 대한 민간투자사업성 심의를 가결하면서 청라 연장 사업도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내년 착공할 대장홍대선은 서울2호선 청라 연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전제 조건으로 꼽힌다.기재부는 8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2024년도 제2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대장홍대선 실시협약안을 심의·의결했다. 대장홍대선은 부천시 대장신도시에서 서울 신월동과 가양동을 거쳐 홍대입구역을 잇는 길이 20.0㎞의 철도 노선이다.정부는 대장홍대선이 들어서면 대장신도시 입주민들의 수도권 출퇴근 시간이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8일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구간을 시승하며 8호선과 4호선 연결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22대 총선 남양주을 당선자인 김 의원은 별내역에서 암사역까지 시승하며 화재와 지진발생 시 대응과 조치 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와 함께 8호선 연장선 별내역과 4호선 별내별가람역을 연결하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경기도에 요청했다.4-8호선 연결은 지난 총선에서 김 의원이 교통공약으로 내세운 '사통팔달 남양주'의 핵심공약이다.
태영건설은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심의는 이날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환경부, 국토부, KDI 관계자와 민간 전문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의결됐다. 민투심의는 민간투자법 제13조 제3항에 따라 200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이 대상이다.태영건설은 민투심의 통과로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을 오는 2025년 착공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총사
전세사기로 인한 여덟번째 피해자 사망를 애도하고 전세사기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는 긴급기자회견이 8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회견에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용선, 한준호, 양경숙, 우원식,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22대 총선에 당선한 김남근, 오세희, 박희승 당선인이 참석했다. 아울러 정태운 대구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회 위원장, 안상미 인천 미추홀구전세사기피해대책위 위원장,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권지웅 전세사기고충상담센터장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5월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이라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환경 SOC 분야 민간투자사업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다.이번 심의는 오늘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환경부, 국토부, KDI 관계자 및 민간 전문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안건을 의결했다. ‘민투심의’는 민간투자법 제13조 제3항에 따라 2,00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이 대상이다.태영건설은 ‘민투심의’ 통과로 ‘춘천공
부양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상속인의 상속권을 박탈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구하라법'이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개정안은 피상속인에게 부양의무를 다하지 않았거나 학대 등 범죄를 저지른 경우와 같이 상속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법정 상속인의 상속권을 제한하는 내용이 골자다.법사위 소위는 여야 의원들과 정부가 발의안 법안 10여건을 병합,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했다.2019년 사망한 가수 고 구하라씨의 오빠 구호인씨가 '어린 구씨를 버리고 가출한 친모가 구씨 사망 이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가 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 지지를 선언하고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했다.결의대회에 나선 장일상 회장은 “불법개설기관의 폐해로부터 소비자의 생명과 건강권을 지키고,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건보공단에 특사경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이어진 지지 선언을 통해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지지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법안의 신속한 통과 촉구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해 건강보험공단과 적극적인 협조 등을 결의했다.건보공단은 자격이 없는 일반인이
'구하라법'이 7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이날 법안 심사를 위한 소위원회를 열고 양육 의무를 다하지 않은 부모는 자녀 유산을 상속 받지 못하도록 하는 '구하라법'을 심사한 끝에 여야 합의로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구하라법'은 부모가 양육 의무를 다하지 않을 경우 자녀의 유산을 상속 받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2019년 가수 구하라씨가 사망하자 20년 넘게 연락을 끊었던 친모가 딸의 유산을 받아 가면서 '법개정의 필요성'과 함께 여론의 중심에 섰
송인석 대전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임업인과 산림단체 지원을 위한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 7일 시의회에 따르면 복지환경위원회는 이날 열린 제277회 임시회에서 '대전시 임업인·산림 관련 단체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해당 조례안은 대전시 임업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역 자생 임업인과 산림관련 단체의 안정적 경영을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칠성 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일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고 7일 밝혔다.최근 노후 아파트 화재 관련 안전관리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논의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박 부위원장은 화재 안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기존 화재안전기준에서는 공동주택에 피난기구, 유도등, 비상조명등 등의 소방시설을 설치·관리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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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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