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무단방치차량 신고를 당부했다.장기간 무단 방치된 차량을 발견하면 금산군청 건설교통과 차량관리팀에 신고하면 되며 군은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 참여를 독려해 나갈 방침이다.단속 대상은 도로에 방치돼 관리가 되지 않는 차량 등이며 군은 단속반을 구성해 이면도로, 주택가 등 주민들이 많이 통행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무단 방치된 차량은 자진해 처리하도록 안내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강제로 견인 후 자진 처리 명령을 거쳐
제주시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조성한 삼도일동 공영주차장이 지난 21일부터 유료로 전환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유료화 이후 낮 시간대 이용 차량이 뚝 끊긴 것으로 나타났다.이 곳은 종전 무료로 운영할 때는 이용 차량이 적지 않았다. 낮 시간대에는 인근 주민들뿐만 아니라 주변 식당을 찾는 시민들이 주로 이용했다.그러나 유료로 전환된 후에는 이용 차량이 확연히 줄었다. 23일 점심시간대에도 주차된 차량이 단 1대도 없는 텅빈 모습이었다. 반면 인근 골목길은 한줄 주차차량들이 빼곡히 세워져 있었다.유료로 운영되
제주시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총 146억 원을 들여 공영주차장 부지 10곳을 매입하고, 382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총 424억 원을 들여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 부지 71곳을 확보하고, 1183면의 주차 공간을 확충한 바 있다.올해 8월 기준 주차장 확보율이 126.3%에 이른다. 그러나 도심 내 주택가와 상업지역 등 특정 지역은 여전히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이에 제주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
대전 도심 한복판에서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범행 전 여러 차례 교제폭력으로 신고된 이력이 있었지만, 경찰의 보호 조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29일 낮 12시 8분쯤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주택가 거리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흉기로 찔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우체국 집배원이 범행 장면을 목격하고 곧바로 112에 신고했지만,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피해자와 과거 교제했던 20대 남성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하고 도주 경로를 추적 중이다.사건 현장에서 확보한 유기물
인천광역시 동구의회가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는 '만석동 폐아스콘 공장' 설립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동구의회는 25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태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주민 생존권 위협하는 만석동 폐아스콘 공장 설립 반대 결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대표 발의자로 제안 설명에 나선 원태근 의원은 "지난 수십 년간 각종 산업 공해를 묵묵히 감내해온 만석동 주민들에게 주택가 인근의 폐아스콘 공장은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사안"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원 의원은 "주
농협 상호금융 여영현 대표이사는 지난 18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전남 지역을 찾아 침수된 농경지 및 주택가 피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피해 농업인들을 위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16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광주·전남 지역에 시간당 90mm에 달하는 폭우가 내리며 발생한 도로·건물 침수 및 농경지 피해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다.농협상호금융은 피해를 입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금융 지원을 약속했다. 우선 세대당
대전 서구에서 한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29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쯤 대전시 서구 괴정동 한 빌라앞 노상에서 한 남성이 30대 여성 A씨를 흉기로 찔렀다. 당시 범행을 현장을 목격한 우체국 집배원이 "남자가 여자를 찔렀다"고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112 상황실의 공조 요청을 받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해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용의자를 전 남자 친구인 20대 중반 남성 B씨로 추정하고 있다.경찰은 거리에서 다
충남 아산시의회는 최근 아산 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자 긴급히 지역 피해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시의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농경지, 주택가, 도로 유실 지역 등을 차례로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현장에 투입된 공무원들과 함께 응급 복구 활동을 벌였다. 의원들은 배수 작업과 토사 제거, 교통 통제 등 실질적인 현장 작업에 직접 나서며 피해 수습에 힘을 보탰다.아산시의회는 향후 재해 취약 지역과 농축산 기반시설 등의 복구를 위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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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광복 80주년 기념 최고 연 8.15% 특별 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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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개선 운동, 삶의 행복까지 선사해 드리는 보람된 일  
운동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은 오래된 진리가 되었고, 다양한 방식으로 운동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저속노화, 러닝이 화제가 되면서 관련 운동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SNS의 발달로 멋진 몸매를 위해 운동에 매진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바프’가 한때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외모를 위한 운동을 넘어 건강하고 장기적인 운동을 위해 통증 관리라는 전문분야를 가지고 운동을 가르치는 임평강 트레이너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소개 부탁 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임평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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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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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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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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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소식] 안산 선부2동 주민자치회, 어르신 문화예술교육 닻 올려⋯10월 축제서 무대 선봬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주민자치회가 이달 12일부터 10월14일까지 어르신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경로당 3곳에서 시 낭송, 노래, 율동을 배우는 교육으로 9회 진행한다.10월 ‘선부2동 상호문화 한마당 축제’ 무대 공연으로 선보여져 어르신들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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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북부지역에 2차 피해 없도록 적극 예찰"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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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우운 문양목 선생 유해봉환 환영식 성료”…태안군민·서산시민 1천여 명 참석
독립운동가 우운 문양목 선생의 유해봉환 환영식이 12일 저녁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태안·서산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의원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 주요 내빈, 태안군민과 서산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1869년 충남 태안군 남면 몽대리에서 태어난 문양목 선생은 1905년 미국으로 건너가 미주 한인사회의 결속을 도모하고, 친일 발언을 한 미국 외교관 스티븐스를 응징했으며, 언론 활동과 군인 양성 운동을 이끌며 평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선생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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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구멍난 듯”...인천 전역 호우 경보
인천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리며 이에 따른 안전 사고 유의가 필요하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을 기점으로 인천 전역에 호우 경보와 강풍 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경보는 3시간 동안 강우량 9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 180㎜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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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소식] 하남시, 교산신도시 내 길고양이 보호대책 추진
하남시가 교산신도시 내 길고양이 등 동물 보호를 위해 ‘동물보호 및 관리 매뉴얼’을 마련, LH 등 시공사에 배포·적용토록 요청했다.이 매뉴얼에는 ▲철거 전 동물 서식지 우선 확인 ▲가림막 설치 시 15cm 내외 동물 이동통로 확보 ▲유기동물 발견 시 시청 즉시 신고 등의 세부 지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