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족센터가 외국인 가족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 교육을 마련했다. 지난 16일 외국인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워크 인 영주’ 프로그램을 열고 구직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했다고 영주시가족센터가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주시 대동로, 소박하지만 따뜻한 미소를 머금은 간판이 눈에 띈다. ‘오늘의 찬스 영주점’. 문을 열고 들어서자, 은은하게 퍼지는 반찬 냄새와 함께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분주히 움직이며 손님을 맞이한다. 이곳은 단순한 반찬 가게가 아닌, 저소득 주민들이 자립을 향해 나아가는 ‘현장
전북 전주의 옛 금암동 문화파출소 건물이 청년 자립을 위한 새로운 자활사업장 ‘Root 379’로 다시 문을 열었다. 전주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자활지원협회 전북지부가 협력해 조성한 이 공간은 유휴 국유건물에 대한 리모델링을 통해 폐 파출소의 활용 가치를 높였다. ‘Root 379’ 1층에는 청년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와 자활생산품
대구 남구 대명9동에서는 지난 8일 폭염 속에 쓰레기가 가득한 집에서 은둔 생활을 이어가던 청년 A씨를 발굴하고 주거와 일자리,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 대명9동에 거주하는 A씨는 수년간 사회와 단절된 채 홀로 생활해왔으며, 일정한 직업 없이 불안정한 생활을
제주성안교회는 지난 10일 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서 생활하다가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신정현 군에게 장학금을 전달, 학업을 응원했다.청소년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성안복지재단은 제주성안교회가 설립한 법인으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업과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가정 밖 청소년들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보호하면서 상담·주거·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는
화순군은 14일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희망나눔운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학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익법인이다.아동·청소년에게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희망나눔장학금 및 컴퓨터 지원」, 아동의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장학금」,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배양을 위한 ▲「문화체험 및 힐링캠프, 복지사각지대 및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에 ▲「후원물품 지원」 등 다양한 후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봉화군의회는 지난 11일 의회특위실에서 의원정책개발단체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의원정책개발단체는 의원들이 지역 현안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구성·운영하는 연구단체이다.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의원정책개발단체 등록 및 사업계획에 대한 적정성과 타당성을 심의하고, 2개 단체에 대해 정책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번에 신청된 의원정책개발 과제는 봉화군 정자관광문화 활성화 연구포럼 및 봉화 지역소멸 대응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을 위한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봉화군의회는 지난 11일 의회특위실에서 의원정책개발단체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원정책개발단체는 의원들이 지역 현안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구성·운영하는 연구단체이다.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의원정책개발단체 등록 및 사업계획에 대한 적정성과 타당성을 심의하고, 2개 단체에 대해 정책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번에 신청된 의원정책개발 과제는 봉화군 정자관광문화 활성화 연구포럼 및 봉화 지역소멸 대응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을 위한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정
충북 충주시에서 자립을 준비중인 가정밖청소년들이 8월26일부터 3일간 충주에서 전북 군산 선유도까지의 여정을 완주하며 ‘2025년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 시즌9’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올해로 9번째를 맞이한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는 ‘Never Stop, Just Do It!’의 구호로, 자립준비청소년의 안정적 자립 지원을 위한 기부금 3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됐다.이번 챌린지에는 청소년 12명, 지도자와 스태프 8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은 충주에서 전북 군산 선유도까지 총 310㎞ 구간 완주에 성공했다.청소
광주시교육청은 26일 ‘광주형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엠마우스보호작업장을 방문하고, ‘광주형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체’ 인증패를 전달했다.‘광주형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일반 사업체에서 2~3개월간 직무 중심의 현장 직업훈련을 받고, 이후 실제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훈련 과정에는 전문 인력이 참여해 학생의 직무와 직업재활서비스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현재 이 사업에는 엠마우스복지관, 시온직업재활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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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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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야간연장 어린이집 및 시간제보육서비스’ 확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부터 야간연장 어린이집 2개소 및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김포시의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114개소,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14개소 15반이다.공공돌봄서비스 기반 확대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공약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서비스 시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안심보육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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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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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은석 특검의 원내대표 압수수색 시도에 무기한 농성
국민의힘은 3일 오전 조은석 특검이 영장 집행을 기습적으로 시도할 수 있다는 말이 돌자마자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 사무처들은 원내대표실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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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문화] 제주현대미술관서 미리 만나는 '가을'
신홍관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9월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미술관 분관에서 박광진 화백의 가을·겨울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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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청도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한달간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최근 청년층에서 나타나는 비만,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건강위험요인이 확대됨에 따라, “청년부터 시작하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모두가 건강한 청도”란 슬로건으로 기존 중·장년층에서 전연령층으로 캠페인 대상을 확대하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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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에너지 대전환 시대, 전기 잘 써야 제주가 산다”
제주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9월 월간 정책공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김영환 도 에너지특별보좌관은 “제주는 현재 재생에너지 보급률이 20% 수준으로, 3~5년 내 30%까지는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그 이후로는 유연성 자원 확보 없이는 더 이상 나아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이어 “재생에너지로 전력을 생산하더라도 적절한 소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 전력 사용 시간대 조정과 수요관리를 위한 유연성 자원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에 오영훈 지사는 “예전에는 전기를 아끼자는 교육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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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쌀 미소진품 작황평가·벼베기 연시회 
상주시는 4일 성동뜰 일대에서 상주쌀연구회와 관련 공무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쌀 미소진품 작황평가회와 조생종 벼베기 연시회를 실시하였다.작황평가 결과 올해 미소진품 출수기는 8월 14일이며, 출수 후 양호한 일조량과 일교차의 영향과 농업기술센터의 공동방제 지원으로 병해충 발생량이 크게 감소하여 작황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었다.‘상주쌀 미소진품’은 최고의 밥맛, 맑고 투명한 쌀알, 반짝이는 윤기, 찰기와 쫀득한 식감으로 제주도를 포함한 국내는 물론, 미국 등 6개국에 수출되고 있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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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전국대회, 11일 제주서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가 11일 제주에서 열린다고 전했다.이날 오후 1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리는 ‘2025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7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올해로 36주년을 맞은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건강한 공동체와 선진 시민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국 80만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대표적 국민운동이다.이번 대회는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제주도가 후원한다.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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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반 고흐, 향기를 만나다’ 개최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22일까지 칠곡공예테마공원 예태미술관에서 특별전 ‘반 고흐, 향기를 만나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시각과 후각으로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다감각 예술전시다. 반 고흐의 대표작을 프리미엄 레플리카와 3D 연출로 선보이며, 작품별로 어울리는 향기를 더해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인다.특히 전시는 반 고흐의 작품 제작 일대기를 5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구성해, 관람객이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