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 ‘2025 청년자율예산’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팰롱팰롱 커피챗’이 지난달 29일 제주호은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청년이 직접 기획·운영한 대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제주에서 활동 중인 로컬 창업자와 청년들이 창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는 박태연 청년참여기구 청년위원의 사회로 문을 열었다. 특히 ‘실패담 나누기’ 세션을 통해 청년들의 공감과 용기를 이끌어내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이어 △부성훈 대표 △장진우 셰프(원
경기도교육청이 청렴한 경기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와 청렴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의지를 다졌다.경기도교육청이 1일 북부청사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경청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도교육청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용명 씨의 사회로 ▲청렴 판소리 공연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표 ▲청렴 60초 영상 공모전 우수작 감상 ▲청신호 청렴 퀴즈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려졌다.특히 학부모, 교원, 지방공무원 136명을 ‘경청 청신호 지원단’으로 위촉해 함께 청렴을 실
개그맨 윤정수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와 정식 부부가 됐다. 11월 30일, 서울 강남 소재의 한 호텔에서 열린 결혼식에는 연예계 동료들이 대거 참석해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윤정수는 지난 7월 원진서와의 결혼 계획을 공개한 바 있으며, 두 사람은 이미 8월에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는 부부로 등록된 상태였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졌으며, 사회는 남창희와 김숙이 공동으로 맡았다. 김숙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윤정수와 가상 부부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신부 원진서는 원자현이라는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1월 기준, 충북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35만 명으로 전체 인구 150만 명의 22%에 이른다. 노령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되는데 충북은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인 시대다.우리나라 역시 지난해 12월 23일을 기준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고령사회로 분류된 지 불과 7년 만의 일이다. 예상보다 빠른 진입 속도는 우리 사회가 어떤 분야를 우선시에 두어야 하는지 조속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그 시급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초고령 사회를
국회물포럼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통합물관리를 위한 물관리기본법 개정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물관리기본법」 제정 7주년, 국가물관리위원회 출범 6주년,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수립 5주년을 맞아 열렸다. 주요 목적은 통합물관리 제도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국가 차원의 물관리 거버넌스 재정립 방향을 논의하는 데 있다.토론회는 박제량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태관 교수가 ‘현장 사례로 본 통합물관리의 시사점과 과제’를
예산 웅산초등학교는 11월 20일 웅비관에서 ‘2025학년도 웅산 더 미래로 늘봄 학습발표회’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학생들이 지난 1년 동안 성장한 모습을 담은 식전 동영상을 보여 분위기를 띄운 후, 의젓한 6학년 학생들의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는 귀여운 1학년 학생들의 첫인사로 문을 열고, 5-6학년 학생들의 힘찬 밴드, 귀여운 유치원과 1학년 학생들의 신명나는 판소리와 장구, 6학년 학생들의 멋진 드론 쇼와 함께 전 학년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합창, 흥겨운 댄스, 맑고 청아한 오카리나 연주, 어깨가
나의 이웃은 누구인가? 이웃사촌이란 개념은 이미 오래전 퇴색되버린 듯 하다. 오늘날 10명 중 4명이 옆집에 누가 사는지조차 모르고, 이웃과의 인사 이상의 교류는 10명 중 2명에 불과하다고 한다. 바쁜 일상과 개인화된 성향은 이웃사촌과 사회적 관계를 맺을 필요 없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이미 이웃사촌은 철저한 ‘남’이 되어버린 회색 사회로 변모한 지 오래다. 이러한 변화는 독거노인, 1인 가구 등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욱 큰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2014년 송파 세 모녀 사건과 2022년 수원 세 모녀 사건은 이러한
나의 이웃은 누구인가? 이웃사촌이란 개념은 이미 오래전 퇴색되버린 듯 하다. 오늘날 10명 중 4명이 옆집에 누가 사는지조차 모르고, 이웃과의 인사 이상의 교류는 10명 중 2명에 불과하다고 한다. 바쁜 일상과 개인화된 성향은 이웃사촌과 사회적 관계를 맺을 필요 없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이미 이웃사촌은 철저한 ‘남’이 되어버린 회색 사회로 변모한 지 오래다. 이러한 변화는 독거노인, 1인 가구 등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욱 큰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2014년 송파 세 모녀 사건과 2022년 수원 세 모녀 사건은 이러한
국내 최대 규모와 최고 사양을 자랑하는 PC방 운영사 ㈜비엔엠컴퍼니가 단일 회사 체제를 넘어 ‘그룹’으로의 대대적인 전환을 선언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레드포스 PC 아레나와 제우스 PC방을 중심으로 PC방 산업의 패러다임을 혁신해 온 비엔엠컴퍼니는 지난 12월 17일 메이필드호텔에서 임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종무식을 개최하고, 아시아 시장을 석권하는 e스포츠 및 공간 플랫폼 그룹으로 거듭나겠다는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문지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단순한 결산의 자리를 넘어, 조직
한동대학교는 최근 2026학년도 수시모집 최초합격자 중 장학금 대상자 32명을 초청해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입학 전부터 예비 신입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와 공동체 문화를 경험하게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동대만의 차별화된 학생 중심 교육 철학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김창욱 입학처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에서는 최도성 총장의 환영사와 재학생 경험 공유, 기도 및 단체 촬영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학생들이 희망 전공별로 교수와 1대1 또는 1대2로 마주 앉아 식사를 하며, 학과 특성과 대학생활, 진로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의성군이 경북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2018년 중앙단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경북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 △청년농업인의 조기정착 및 자립유도, △현장중심의 노지작물 디지털농업 기반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이번 최우수 기관상은 △기술보급 기반 확대 노력도 △농업재해 대응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서귀포시는 지난 19일 시청 별관 4층 별넷마당에서‘2025년도 민‧관협업 안전문화운동 추진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지역안전지수 향상과 시민 체감 안전도 제고를 목표로, 한 해 동안 민‧관‧경과 시민단체가 함께 추진한 안전문화운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서귀포시를 비롯해 경찰, 자치경찰, 소방, 교육청, 해양경찰 등 6개 기관은 생활안전, 범죄, 교통, 화재, 학생안전, 해양사고 예방 등 분야별로 2025년 시민안전대책 추진성과와 2026년 협업 과제를 공유하고,
제주시는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재활용품 회수보상 전자저울 시스템’ 구축을 완료, 내년 1월 1일 전면 시행 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총 14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재활용도움센터 113개소에 회수보상 전자저울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따른 보상 방식은 기존 종량제봉투 지급과 함께 교통카드 포인트 지급을 병행해 운영한다.재활용품을 배출하면 전자저울로 무게를 측정하고 이즐 교통카드 또는 휴대폰 앱에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교통카드와 동일하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회수
서귀포시는 올 한 해 동안 서귀포시만의 대입 지원 특화사업인 ‘2025 고등 대입 합격드림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1일 밝혔다.‘2025 고등 대입 합격드림 프로젝트’는 ▲1:1 학생부 컨설팅 ▲면접 지원 프로그램 ▲입시설명회의 3개 분야·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 관내 고등학생 및 학부모 등 총 859명이 참여하였다. 전체 프로그램의 평균 만족도는 98%로 대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1:1 학생부 컨설팅은 겨울·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2회 운영, 총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 도청 제2청사에서‘2025 제2차 제주-일본 오키나와 한·일 언택트 청소년문화교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제주도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9일 첫 교류에 이어 제주와 오키나와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온라인으로 다시 만나는 자리다.지난 교류에 참가한 제주한라대 4명, 제주대 1명, 제주고 1명과 오키나와기독교학원대 4명, 나하고 2명 등 한국어와 일본어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총 12명이 참여했다.학생들은 각자 준비한 PPT와 영상자료를 온라인으로 소개하며 1차 교류 소감, 각
서귀포시는 2025년도 ‘깨끗한 축산농장’에 10개소가 추가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가축의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 적정처리 등의 축사 내·외부 환경의 체계적인 관리해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지정대상은 소·돼지·닭·오리·말 등 5개 축종으로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신고를 완료하고 가축사육업 허가를 받은 농가라면 누구나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신청 농가는 축산환경관리원의 서류 검토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으로 지정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