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테크 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는 미국 현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열린 제15회 '미니쉬코스'를 통해 수료생 22명을 배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코스는 10월 24일부터 3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비타 노스 아메리카 교육장에서 열렸다. 미니쉬코스는 치아 복구 솔루션인 '미니쉬' 철학과 이론을 비롯해 △프렙 △스캔 △본딩 △교합 △세팅 실습 등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이 과정은 미니쉬를 활용한 치료를 하는 '미니쉬닥터'를 양성하고 프로바이더 치과를 확대하기 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상장지수펀드 운용 자회사인 Global X의 미국 현지 운용자산이 100조 원을 돌파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2018년 인수 이후 약 7년 만에 순자산 규모가 13배 성장하며, 세계 최대 ETF 시장인 미국에서 글로벌 ETF 운용사로 자리매김했다.글로벌엑스는 15일 기준 미국 현지에서 101개의 ETF를 운용하고 있다. 운용자산은 총 735억 달러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글로벌엑스를 인수한 2018년 당시 운용자산은 100억
대동로보틱스가 미국 와인 유통 기업 아티산비노, 스페인 베리 생산기업 호티프룻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대동로보틱스는 농업 로봇 기술 개발과 현지 시장 진입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대동로보틱스는 미국과 유럽 농업시장에 현장 실증 거점을 확보했다. 현지 작물과 작업환경에 맞는 농용 필드로봇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호티프룻은 1983년 설립된 베리 생산·유통 기업으로,
HS효성첨단소재는 3000만 달러를 출자해 인도에 타이어코드 생산을 위한 현지 법인 'HS Hyosung India Private Limited'를 설립한다고 12일 공시했다.세계 3위 규모의 자동차시장으로 급성장 중인 인도는 정부의 인프라 확대와 물류산업 발전으로 타이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며 타이어코드의 현지 조달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이번 투자를 통해 HS효성첨단소재는 인도 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선진 교육정책 우수사례를 조사·수집하기 위한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현지 의정활동은 제주지역의 특성화 교육과정 및 국제학교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도내 교육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한림공업고등학교와 브랭섬홀아시아 국제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첫날에는 한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부 지정 항공·우주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학생 진로지원,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청
울산대학교 RISE사업단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현지 대학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Global Ulsan Calling You’ 프로그램과 글로벌 동문행사 ‘UOU Alumni Night in Vietnam’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대학 교수진과 학생, 현지 동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베트남 주요 대학과의 교육·연구 협력 확대 및 글로벌 인재 교류 기반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울산대 대표단은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 베트남국립자연과학대학교, 페니카대학교, 호치민공과대학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호주 시드니에서 직업교육을 받는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4주 동안 ‘2025년 직업계고 해외인턴십’을 통해 특성화고 및 직업계고 학생 40명이 호주 시드니 직업교육 기관에서 교육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현지 인턴십은 호주 시드니 직업교육기관에서 어학연수 2주와 전공연수 2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현지 산업체에서 전공 관련 직무를 직접 실습한다.파견 대상에 선발된 재학생 40명은 6월부터 8월까지 제주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쿠팡이 이탈리아 무역청과 협력해 이탈리아 현지 셀러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탈리안 마켓'을 연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올리브오일, 파스타, 커피, 뷰티·인테리어 제품 등 50여개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보이며, 17일까지 전 상품을 최소 30% 할인 판매한다.대표 입점 브랜드로는 ▲제오푸드·라크리마베르데 ▲만니 ▲파스티피치오 피오릴로·로숄리 ▲카페몬포르테·사켈라 등이 있다.이중 만니는 고든램지 등이 즐겨 사용하는 브랜드로, 쿠팡이 자사몰 외 세계
한국농어촌공사는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 딸락주 산호세시 지방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한 ‘농촌 개발 역량 강화 현지 연수’를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공사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수행한 ‘필리핀 딸락주 산호세시 농촌형 사회적경제 역량 강화 연수’의 후속 사업으로, 이전 연수의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국제협력단의 사후관리사업 공모에서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연수에는 산호세시 시장과 부시장, 시의원 등 주요 지방정부 관계자
농협경제지주가 한국산 배의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현지에서 대규모 프로모션을 펼쳤다.농협은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미국 내 주요 한인마트 37개소에서 K-배 시식 행사를 열고, 한국산 배의 아삭한 식감과 청량한 단맛을 현지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한국배수출연합 ▲한국배연합회 ▲㈜한국배수출 등 배 수출 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프로모션은 소비자 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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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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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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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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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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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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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조지아 쿠타이시 국제대학(KIU)과 글로벌 산학협력 강화
인천대학교는 11월 11일 대학본부에서 조지아 쿠타이시 국제대학 바흐탕 차가렐리 총장단 방문을 통해 글로벌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공식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주한조지아 대사관의 타라시 파파스쿠아 대사와 미헤일 티기쉬빌리 공사, 바흐탕 차가렐리 KIU 총장, 조르지 피피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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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해외바이어 상담회 개최
한국공항공사는 11월 7일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2025년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공사는 최근 미국의 관세장벽 등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체 수출시장을 발굴하고, 우회수출 등 실질적인 수출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상담회를 마련했다.이번 행사에는 ㈜디지탈센스, ㈜아이티에스뱅크, ㈜죠이라이프, ㈜비스타릿 등 국내 중소기업 41개사와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등 4개국에서 초청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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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조직개편 단행...'MNO·AI' 투톱 CIC 체제 도입
SK텔레콤이 고객 신뢰 회복과 AI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13일 SKT는 통신와 AI 양대 사내회사 체제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다.정재헌 SKT CEO는 "CIC 체제는 MNO와 AI 각 사업 특성에 맞춘 최적화한 업무 방식과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기 위한 선택"이라며 "MNO 사업의 고객 신뢰 회복과 AI 사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통신은 한명진 CIC장이 이끈다.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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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ASOCIO 어워드’서 ‘ESG 어워드’ 수상
AX전문기업 LG CNS는 1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정보산업기구 어워드 2025’에서 ‘ESG 어워드’를 수상했다. LG CNS는 자체 개발한 ‘LG ESG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통해 기업 ESG 데이터를 통합하고 경영 의사결정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해 신뢰성과 편의성, 확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ASOCIO는 아시아·오세아니아 24개국 ICT 협회가 국가 간 교류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1984년 설립한 국제민간기구로, 매년 국제 컨퍼런스와 시상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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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중 말로 검색"…LGU+, '익시오 AI 비서' 출격
LG유플러스가 AI를 기반으로 고객 편의를 증진하는 서비스 '익시오 AI 비서'를 공개했다. 구글과 협업해 사용자 의도를 파악하는 AI를 제공해 맞춤형 에이전트 시대를 열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13일 서울 종로 센트로폴리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익시오 AI 비서를 소개했다. 통화 중에도 손쉽게 음성으로 AI 비서를 호출하고 필요한 정보를 즉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맞춤 지능' 시대를 열겠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기존에는 통화 중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