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광복 81주년을 앞두고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시민이 직접 걷고 달릴 수 있는 코스로 재구성했다. 동시에 10년 이상 장기고객을 위한 초청 행사를 이어가며 사회적 기억과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캠페인을 확대하고 있다.10일 SK텔레콤은 국가보훈부 협조를 받아 독립기념관과 함께 광복 81주년 기념 캠페인 ‘1만8776명의 독립운동가 기억하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록 속에 남은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일상 공간에서 다시 기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SKT는 독립운동가 1만8776명의 활동
2주전
‘청년작가 릴레이 인터뷰’는 전공이나 연령 기준을 넘어, 자신만의 작업 세계를 구축하며 동시대 감각과 실험정신으로 예술의 길에 들어선 신진·청년작가들을 소개합니다. 치열한 현실 속에서도 꾸준히 작업을 이어가는 작가들의 고민과 삶, 작품 세계를 통해 오늘의 청년 예술이 품고 있는 가능성과 목소리를 조명합니다. 우리는 같은 풍경을 바라보면서도 서로 다른 감정을 느낀다. 눈으로 보는 것은 같지만 각자의 기억과 경험에 따라 마음에 남는 모습은 달라진다. 김준호 작가는 바로 이 지점에서 질문을 시작한다.작업은 눈에 보이는 세계 너머에 존재하
아파트 복도를 지나는데 어느 집에선가 삶은 옥수수 냄새가 난다.잠시 멈추어 서서 냄새를 힘껏 들이마시며 멍석에서 옥수수와 삶은 감자를 먹으며 은하수를 바라보던 어린 시절의 여름밤을 떠올린다. 은하수의 별들이 쏟아질 듯 밝아서 거꾸로 내가 하늘로 빠져들 것 같다.모깃불의 매캐한 연기, 두런거리는 말소리, 가끔 터지는 웃음소리. 이처럼 특정한 냄새나 맛, 감각을 통해 잊고 있던 과거의 기억과 감정이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현상을 ‘프루스트 효과’라고 한다.마르셀 프루스트가 에서 주인공이 홍차에 적신 마들렌을 먹으면
24시간전
자연에서 발견한 꽃의 형상에 인간의 삶과 기억, 상처와 희망을 담아낸 유성숙 작가의 기획 초대전이 8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 HA에서 열린다.유성숙 작가는 인간을 비롯해 식물과 동물 등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자연으로 바라본다. 자연은 작가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하는 ‘사전’과 같은 존재다.작가는 자연의 형태를 그대로 재현하기보다 자신의 시선으로 변모시켜 캔버스 위에 새로운 이야기로 풀어낸다.이번 전시에서 주목되는 것은 ‘꽃다발’이다. 작가에게 꽃다발은 단순한 꽃의 집합이 아니라 삶의 기억과 감정, 가
2주전
사진 한 장에는 시간이 머물러 있다. 빛과 풍경, 사람의 모습을 담은 사진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지나간 기억과 추억을 다시 불러오는 특별한 힘을 갖는다.인천 신포동 내리마루문화쉼터 전시실에서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활동해 온 ‘빛의 흔적’ 사진동아리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빛의 흔적’은 신포동 내리마루문화쉼터 등을 중심으로 사진 강좌와 소모임 형태로 활동하는 사진동아리다. 회원과 수강생들은 함께 사진의 기초 촬영법과 사진 감상법을 배우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시선과 이야기를 담은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2주전
나는 아주 작은 공원과 초등학교 사이의 2개 동만 있는 작은 아파트에 산다. 21년 전 처음 이사올 때도 이 아파트의 베란다 난간에서 비둘기들이 쉬어가는 모습을 발견하곤 했다. 처음엔 이 높은 곳까치 찾아온 것이 신기하고, 그래서 쉬어가는 줄 알았다. 주말에 비둘기 우는 소리가 너무 요란해 보면 실외기 위에 두서넛이 앉아서 신나게 떠들고 있다.낮에는 사람이 거의 집에 없으니, 이들의 존재를 인식하지 않았지만, 지난 코로나 판데믹때 열흘간 강제로 집에 격리되어 있어보니, 우리 집은 우리들만의 것이 아니었더라. 실외기 아래 그들의 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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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오 디오, 제주 원도심의 기억을 음악으로 담아내다
피아노 트리오 ‘트리오 디오’의 창작 공연 ‘도시는 소리를 남긴다’가 5일 오후 5시 제주아트플랫폼 다목적홀B에서 열린다.공연은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의 모습 속에서 사라져가는 공간과 그곳에 켜켜이 쌓인 사람들의 기억을 음악으로 기록하고자 기획됐다.‘트리오 디오’는 이날 제주의 옛 중심지였던 원도심을 거리와 건물, 그곳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창작 음악으로 풀어낸다.공연의 중심에는 작곡가 이주성의 창작곡이 자리한다. 제주 원도심을 소재로 새롭게 작곡된 작품을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의 언어로 선보이며,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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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문화 지형] (9월 3일) 60억 ‘한 방’보다 두꺼워진 시장의 허리…문화의 힘은 ‘연결이 오래가는 구조’에서 나온다
9월 3일 문화 지형은 미술시장의 침체 우려 속에서도 ‘키아프리즈’ 현장에서 중간 가격대 작품과 새로운 컬렉터층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 이창동 감독이 미국 밀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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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포러스 신인섭 이사, 소유 주식 수량 2000주 보고…소유 지분율 0.04%
애드테크 전문기업 애드포러스의 신인섭 이사가 애드포러스 주식 소유상황을 4일 공시했다.소유상황에 따르면 이번 기준일인 2026년 9월 4일 주식 수는 2000주, 지분율은 0.04%다.세부변동내역을 보면 2026년 9월 1일부터 2026년 9월 2일까지 보통주가 2000주 증가했고, 최종 수량은 2000주가 됐다. 사유는 장내매수였다. 취득단가는 7059원부터 7186원까지로 기재됐다.애드포러스의 2025년 12월 결산 기준 연결 재무현황은 자산총계 476억원, 부채총계 98억원이며 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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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당 공식 해산
송영길 국회의원이 옥중 창당한 ‘소나무당’이 2년6개월만에 공식 해산했다. 사실상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으로, 당원들은 민주당으로의 복당 또는 신규 가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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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끝에서, 바다를 가장 가까이 만나다… 강릉 초가을 해안여행
한여름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9월, 파도와 기암절벽을 따라 걸으며 동해의 절경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바다부채길이 초가을 여행객을 맞이한다.강릉시는 ‘2026~2027 강릉방문의 해’ 9월 추천여행지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선정했다. 이번 추천 테마는 “파도 끝에서, 바다를 가장 가까이 만나다”로,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함께 초가을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여행을 제안한다.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해안단구를 따라 조성된 해안 탐방로로, 기암절벽과 푸른 동해가 어우러진 빼어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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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오산시장, 긴축재정 속 소상공인 지원 지켰다
조용호 오산시장이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속에서도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출연금 2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재정 여건이 어렵더라도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 지원은 중단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9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2억 원을 추가 편성해 시의회 의결을 마쳤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초 출연금 소진으로 중단됐던 특례보증 지원을 다시 이어갈 수 있게 됐다.앞서 시는 올해 본예산에 지난해와 같은 6억 원의 특례보증 출연금을 편성했다. 그러나 고금리와 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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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키보드부터 게이밍 기어까지… 몬스타기어, 네이버 추석 기획전 참가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대규모 판촉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채널 차원의 할인과 입점 브랜드별 쿠폰이 함께 적용되는 구조로, 소비자는 구매 금액대에 따라 서로 다른 조건을 적용받게 된다.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네이버 추석 세일에 참여한다고 밝혔다.행사 기간에는 구매 금액에 따라 세 가지 쿠폰이 적용된다.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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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 중국 시안시 무역촉진위원회와 우호협력 MOU
인천상공회의소가 9월 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차이나포럼 행사에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시안시분회와 양 기관 간 무역 및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의 경제·무역 활동 상호 홍보, 양측 기업의 상호 방문·교류 및 협력 지원, 무역·시장·기업 정보 교류, 무역·투자 협력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및 편의 지원 등이다.또한 양 기관은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박람회 등의 정보를 상호 제공하고, 지역 기업들이 양 기관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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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클레무브-레노버(Lenovo), ‘자율주행 시장 선점’ 파트너십 체결
HL그룹 자율주행 설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글로벌 IT 기업 레노버와 자율주행 시장 선점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 8일 중국 상하이 레노버 R&D 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HL클레무브 이윤행 사장, 홍대건 CTO, 김성국 CMO, 레노버 피터 수 부사장, 닉스 루오 COO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력은 단계별로 나뉜다. 1단계 차량용 AI 고성능 컴퓨팅 공동 개발, 2단계 수주, 3단계 양산, 이 가운데 수주와 양산을 HL클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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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손으로 차린 가을잔치! 마포 곳곳서 동 축제
선선한 바람이 설레는 계절, 마포구 곳곳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 축제가 열린다. 마포구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주관하는 다양한 동 단위 마을축제를 9월부터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마을축제는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주민 주도의 지역 공동체 화합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축제의 첫 포문은 합정동이 연다. 합정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9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마포새빛문화숲 잔디광장에서 ‘제7회 합정동 꿈의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무대존, 체험존, 판매존, 교육·홍보존 등으로 나눠 다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