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입구에 들어서자 책장보다 먼저 그림이 눈에 들어온다. 작품 옆 QR코드를 찍으면 해설을 들을 수 있고, 종합자료실에서는 LP를 골라 음악을 듣는다. 한쪽에서는 책을 읽고 공부하는 시민들이 자리를 잡고 있지만 도서관 곳곳에서는 전시와 강좌, 공연과 체험이 이어진다.
책장에서 고른 한 권이 필사할 문장이 되고, 어린이의 그림이 되며, 저자와 생각을 나누는 대화로 확장된다.의성지역 도서관들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을 넘어 독자가 읽은 내용을 자신의 언어와 작품으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29
평택을 기점으로 활동하는 중견 미술작가 단체 ‘호제화우’가 20일 평택호예술관에서 ‘제17회 정기전’을 개막했다.이번 전시는 오는 26일까지 열린다.‘호제화우’는 한반도 지형의 중심인 평택을 뜻하는 ‘호랑이 배꼽’에서 만난 그림 친구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령군은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 다산도서관에서 초등학생 1~4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꼬마작가의 상상 수영장 – 나의 그림책 제작」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하고 14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과 상상력을 글과 그림
독일의 명작 동화와 오페라가 만나 어린이 관객을 위한 무대로 다시 태어난다.영주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어린이 오페라 ‘브레멘음악대’를 선보인다.‘브레멘음악대’는 그림 형제의 동화를 바탕으로 한 어린이 오페레타로,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버림받은 당나귀와
‘제2회 팔공산국립공원 숲속 한마당’이 8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시민안전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가 주관하며, 팔공산의 자연과 문화를 즐기며 안전의 중요성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그림 대회, 야외 전시, 생태·안전 체험, 국립공원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구 서구는 최근 내당도서관에서 폭염에 지친 주민들에게 쾌적한 피서 공간 제공 및 독서와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위해 ‘팔팔내당’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당일 현장 접수로, 주민들의 높은 참여도와 함께, 손 그림 작품 전시전, 이행시 챌린지, 나만의 볼꾸만들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명소 나열식 관광 안내서를 넘어, 섬의 골목과 비경을 온몸으로 누비며 글과 그림, 음악으로 기록한 이색 여행서가 출간됐다.은퇴전문작가이자 작사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김관열 작가가 제주에 이어 울릉도와 독도의 깊은 속살을 담아낸 신간 ‘울릉, 독도여행! 혼밥·혼술·
충북 청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청주예술의전당 제2전시실에서 청주시지역아동센터 ‘희망오름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돌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만든 공예품과 그림 등 5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한재희 청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아이들이 만든 소중한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하게 돼 뜻깊다”며 “작품에 담긴 아이들의 꿈과 가능성에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조은영기자 [email protected]
서귀포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2026 서귀포과학문화축전’을 개최한다.서귀포시와 제주융합과학교육연구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전은 관내 12개 초·중·고등학교, 한국천문연구원,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과학문화협회, 쪼근며느리, 상상표현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한층 더 풍성하고 이색적인 과학의 장을 마련한다.주요 과학체험은 △에어로켓 발사 △쥬라기 공룡 화석 탐험대 △움직이는 그림, 꼬마영사기 △밤하늘을 담은 별빛 응원봉 △천문대 로봇 스페이스 △드론체험부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양돈농협, 양돈장 질식·추락사고 예방 협력 강화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8월 25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에서 열린 ‘양돈업 질식 및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산재예방감독팀과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최근 도내 양돈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를 계기로 밀폐공간 질식과 개구부 추락사고 예방 방안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낙농 예산 사상 최대 확대… “제도 정상화 함께 이뤄져야”
“쿼터 임의 삭감 방지·지원체계 개편으로 낙농 생산기반 지켜야”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정부의 2027년 낙농 분야 예산 확대를 환영하면서도, 예산 증액이 실질적인 낙농산업 기반 유지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용도별 차등가격제의 제도 정상화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회는 지난 1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2027년 낙농 분야 예산 증액
Generic placeholder image
파도 끝에서, 바다를 가장 가까이 만나다… 강릉 초가을 해안여행
한여름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9월, 파도와 기암절벽을 따라 걸으며 동해의 절경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바다부채길이 초가을 여행객을 맞이한다.강릉시는 ‘2026~2027 강릉방문의 해’ 9월 추천여행지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선정했다. 이번 추천 테마는 “파도 끝에서, 바다를 가장 가까이 만나다”로,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함께 초가을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여행을 제안한다.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해안단구를 따라 조성된 해안 탐방로로, 기암절벽과 푸른 동해가 어우러진 빼어난 풍경
Generic placeholder image
CGTN ‘사막에서 기회의 땅으로… 중국·이집트, 전방위 협력 심화’ 보도
중국과 이집트의 관계는 개별 인프라 프로젝트 중심에서 투자와 고용, 시장을 서로 연결하는 보다 포괄적인 협력으로 전환되고 있다-CGTN이 중국과 이집트 간 협력이 산업 프로젝트를 넘어 보다 폭넓은 경제·전략적 관계로 확대되고 있음을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는 수에즈 경제무역협력구와 중국으로의 이집트 농산물 수출 확대, 그리고 수교 7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의 광범위한 의미에 주목했다.아래는 기사 전문이다.중국과 이집트가 수에즈 운하 인근 사막 지역에 공동 경제무역협력구 2단계
Generic placeholder image
애드포러스 신인섭 이사, 소유 주식 수량 2000주 보고…소유 지분율 0.04%
애드테크 전문기업 애드포러스의 신인섭 이사가 애드포러스 주식 소유상황을 4일 공시했다.소유상황에 따르면 이번 기준일인 2026년 9월 4일 주식 수는 2000주, 지분율은 0.04%다.세부변동내역을 보면 2026년 9월 1일부터 2026년 9월 2일까지 보통주가 2000주 증가했고, 최종 수량은 2000주가 됐다. 사유는 장내매수였다. 취득단가는 7059원부터 7186원까지로 기재됐다.애드포러스의 2025년 12월 결산 기준 연결 재무현황은 자산총계 476억원, 부채총계 98억원이며 자본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 '경남 일자리 종합박람회' 개최...124개 기업 참여
김용광 기자 = 경남도는 오는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일자리 종합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검증되지 않은 항만공사 통합은 국가성장 후퇴”
6시간전
울산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 통합이 현실화하면서 반대 목소리도 격화하고 있다. 울산·부산·인천·여수광양 항만공사 노동조합 위원장들은 8일 세종 재정경제부 앞에서 정부의 4개 PA 통합 추진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피켓 시위를 가졌다. 이들은 “대한민국 항만 운영체계를 바꾸는 중대한 정책이라면 왜 통합해야 하는지, 통합하면 무엇이 얼마나 좋아지는지부터 입증해야 한다”며 “PA 통합은 개혁이 아니라 정부 정책 실패”라고 추진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노조는 “정부는 이미 2011년 같은 문제를 검토했다”며 “당시 통합에 따
Generic placeholder image
첨단 기술로 교통 정체 잡는다…ITS 활성화 조례안, 강원도의회 상임위 통과
4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도내 교통 체계를 과학화·자동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반태연 의원이 8일 발의한 '강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돌봄에서 사회관계망으로]함께 그리고, 만들고, 나누며…노년의 고립 끊은 문화예술
6시간전
영국 북서부 경제 중심지인 맨체스터는 학생과 젊은 전문인력이 꾸준히 유입되는 ‘젊은 도시’다.하지만 낮은 고령인구 비율 이면에는 노인 빈곤과 사회적 고립이 자리한다. 맨체스터 노인의 36%가 저소득층이고, 59%는 생활 여건이 가장 열악한 지역에 거주한다.맨체스터시는 2003년 고령친화 프로그램을 시작한 데 이어 2009년 ‘나이 들기 좋은 도시’ 전략을 발표했다. 2010년에는 영국 도시 최초로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했다.특히 문화예술을 통해 노인을 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에너지자원公 울산유치, 부산·경남도 힘 보탠다
6시간전
부산시와 경상남도가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를 통합해 설립하는 가칭 에너지자원공사의 울산 유치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울산시는 부산의 항만·해운 관련 공공기관과 경남의 우주·항공 관련 기관 유치를 지지하기로 하면서 공공기관 이전을 둘러싼 부울경 공동 대응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8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열린 제4회 부울경정책협의회 간담회에서 에너지자원공사의 울산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부산시와 경남도에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 핵심 에너지 자원의 생산과 비축, 저장, 물류 기반이 집적된 울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