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와 국민의힘이 지역 경제 현안 논의 및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양 기관은 22일 대구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및 지역 기업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및 송언석 원내대표, 최고위원단,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대구상의는 △TK신공항 국가 지원 확대 △경제 관련 법안의 신중한 추진 △달빛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지역거점 인공지능 전환 혁신 기술 개발 사업 국비 반영 △대구·광주 소부장(소
BNK금융그룹이 장기 침체된 부울경 지역경제의 활로를 찾기 위해 경제 회복과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3조7000억원의 금융을 공급한다. BNK금융그룹은 8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그룹 회장, 계열사 대표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희망사업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경제 정책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동남투자공사 설립 등 지역의 메가 이벤트 속에서 지역금융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협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침체된 부울경 지역경제의 활로를 찾기 위한 ‘생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제도가 29일 본격 시행된다.경제 침체, 내수 부진 속에 관광산업 활성화와 외화 유입을 이끌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지만, 인천에서는 입국 증가가 곧바로 지역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우려도 나온다.세계 최대 규모의 공항이 있음에도, 인천에 도착한 관광객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오후 미국 뉴욕에 도착해 제80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한 3박5일 일정을 시작했다.도착 직후부터 글로벌 자본과 의회, 동포사회와 연쇄 접촉에 나서며 ‘경제·외교·민주주의’ 3축을 동시에 겨냥한 행보에 나섰다.첫 일정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
김동연 경기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중국과의 경제·우호 협력 강화 등을 위해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중서부 경제중심 충칭시, 경제수도 상하이시, 경제규모 2위 장쑤성을 방문한다.2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동연 지사의 중국 방문은
미·중 양국이 틱톡 문제를 포함한 경제·무역 현안을 놓고 기본적 합의에 도달했다.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양국 고위급 회담 이후 리청강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 대표는 15일 기자회견에서 “양측은 틱톡을 포함한 주요 쟁점에 대해 솔직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협력의 틀 안에서 일정한 합의를 이뤘다”고 전했다.다만 그는 “중국은 기술·경제 문제의 정치화와 무기화에 반대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국가 이익과 자국 기업의 정당한 권익은 확고히 지킬 것이며, 법에 따라 기술 수출 승인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원칙 없
인천상공회의소는 중국 선양시변호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기관 간 법률·경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상의와 선양시변호사협회 간 첫 공식 협약이다. 두 지역 기업의 법률 서비스 지원과 통상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주요 내용은
2025년 9월 9일, 한국 경제는 다섯 가지 굵직한 흐름이 동시에 펼쳐지며 복합적인 전환점에 마주했다. 해외 경제 이슈와 국내 고용 흐름, 통상 협상, 시장 반
법제처는 법률의 입법취지나 문언에서 벗어나 국민과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에 “숨은 규제”로 작용하는 불합리한 하위법령을 특별 정비하기 위해 “불합리한 행정입법 개폐 전담 TF”를 발족했다.“불합리한 행정입법 개폐 전담 TF”는 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경제 주체들의 자유로운 경제 활동을 제한하는 하위법령부터 핵심 과제로 선정해 우선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중점적인 발굴 대상은 다음과 같다.❶ 법률의 명확한 위임 없이 하위법령에서 국민이나 기업에 새로운 의무를 부과한 경우❷ 하위법령에서 정
재계가 더불어민주당과 만나 개정 노동조합법과 상법 등 기업 부담 문제를 설명하고 배임죄를 비롯한 경제 형벌 완화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8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챔버라운지에서 경제 현안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 공장에서 근로자가 구금된 사건에 정부가 신속 대응해 석방한 것에 감사한다며, 민주당에서 민생회복과 경제활력 강화를 강조한 것에 경제계도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최 회장은 국가 경제 체력이 약화되고 있으며 수출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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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산업, 함안 장학기금 기탁
㈜삼보산업은 지난 17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함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보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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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의원 "1인당 가계대출 평균 9660만원....5060 취약차주 급증"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9700만원에 달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40대 차주의 경우, 평균 대출이 1억2000만원을 웃돌았으며 5060 세대의 취약차주 비중도 우려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다.29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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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심장센터 ‘세계 심장의 날’ 기념 특별강좌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최근 병원 내에서 세계심장연맹이 지정한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함께하는 심장 건강 강좌’를 가졌다. 이번 강좌에는 시민 1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5명의 심장센터 의료진이 심혈관 질환의 예방, 증상, 최신 치료 및 관리법을 알기 쉽게 전달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순서로 한동선 병원장은 ‘세명기독병원 이야기’를 통해 병원의 75년 역사와 지역민 건강을 위한 노력을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한동선 병원장은 “그동안 지역민의 심장은 물론 뇌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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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불법 사금융 피해자 1년 새 24배 폭증
돈을 빌려준 뒤 최고 연 6만% 이자를 요구하고, 이를 못 갚으면 가족과 지인들을 협박한 대구를 기반으로 한 사채조직이 지난 11일 경찰에 붙잡히는 등 대구·경북지역에서 미등록 대부업체와 고금리 대출로 인한 피해자가 급증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이 29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부업법 위반 피해자 수는 1만6144명으로 2023년보다 1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특히 경기북부 지역 피해자가 1만1661명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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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 전개
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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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디지털 "밈코인, 단순 열풍 넘어 암호화폐 진입로 역할"
미국 암호화폐 금융 대기업 갤럭시 디지털이 밈코인이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 지난 1일 공개된 갤럭시 디지털의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밈코인은 실질적인 가치 없이도 문화적·집단적 아이덴티티를 형성하며 암호화폐의 진입로 역할을 하고 있다.갤럭시 디지털은 밈코인이 장기적으로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안길 가능성이 크지만, 암호화폐 입문자들이 블록체인과 상호작용하는 첫 단계로 작용한다고 강조했다. 밈코인은 투기를 '사회적이고 친숙한' 행위로 만들며, 이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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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이필수 원장, 수원병원 찾아 직원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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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이필수 원장은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원병원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이필수 원장은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지역사회가 안심하고 명절을 맞이할 수 있다”며 “추석 연휴에도 환자 진료를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잠시나마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필수 원장은 병동과 진료실을 둘러보며 직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각 부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 원장의 방문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시 확인하며 의료진의 사기 진작과 병원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임이 되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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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10곳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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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지난 1일 포천병원 대강당에서 지역 내 노인장기요양시설 10곳과 상호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 대상 요양시설은 가족처럼노인요양원, 모현노인요양원, 미소실버요양원, 믿음의 집, 사회복지법인 효담전문요양원, 조은요양원, 참조은요양원, 포천VIP요양원, 한마음재활요양원, 한울요양원 총 10곳이다.이 시설들에는 ▲ 만성질환 및 복합질환 관리 ▲ 낙상, 욕창, 감염 등의 예방 교육 ▲ 고위험군 입소자 관리 등은 전문 영역의 도움이 필요한 분야로 배후진료가 가능한 협력 병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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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정자원 화재 업무 총괄 공무원 애도 "헌신 잊지 않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 후속 조치를 총괄하던 공무원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3일 오전 10시 50분쯤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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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상원,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참여 점포 모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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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도내 400여 상권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다시 시작한다.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오는 11월 22~30일 9일간 도내 약 370개 상권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2024년 처음 시작한 ‘통큰 세일’은 내수 회복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된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자체 예산 40억 원으로 시작해 도민들의 폭발적인 관심 끝에 올해 120억 원으로 예산을 대폭 늘리며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상반기 통큰 세일 당시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