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포항으로 이동 중인 급유선에서 70대 승선원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포항해경이 수색에 나섰다.2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 서방 4.3km 해상에서 급유선 A호로 부터 울산에서 포항으로 입항 중 70대 선원 한명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포항VTS를 경유해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항공기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출동 시켰다.이어 울산해경과 사고 인근 선박,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도 지원요청을 했다.현재 사고발
6일전
우리 해역에서의 외국 어선 불법조업 범위가 확대된다.해양경찰청은 외국 어선의 불법조업 대응 강화를 위해 오는 1일부터 처벌 대상이 되는 위반 유형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확대되는 위반 유형은 ▲선박자동식별장치를 설치하지 않거나 작동하지 않는 행위 ▲서류상 기재된 어선 국제총톤수가 어업종류별 정해진 총톤수를 초과하거나 실제 측정값과 크게 차이나는 행위 ▲어선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폐위장소 용적수치 표시 증명서를 비치하지 않은 경우 등이다.이 내용들은 지난해 11월 열린 제23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합의에 대한
동해해양경찰서는 V-PASS 설치 어선을 대상으로 ‘SOS 구조버튼 직접누르기 캠페인’을 시작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양경찰 현장 직원들이 직접 어민들과 함께 급박한 상황에서 손이 먼저 기억하고 습관적으로 구조 신호를 보낼 수 있도록 직접 눌러보는 연습 과 반복 교육 캠페인이다. 해경은 “SOS 구조신호 발신은 긴급 상황에서 해양경찰 등 구조기관이 즉시 사고를 인지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활동을 전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수 있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바다에서 어로활동을 더욱 안전하게
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울산해경은 오는 6월21일까지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2024년 해양시설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과 연계해 실시된다. 대규모 해양 오염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유류 저장시설, 원유부이, 하역시설 등 해양시설 35곳에 대해 △오염사고 비상계획 이행 여부 △하역물질 해상탈락 및 비산방지 실태 △시설물의 예방 점검과 관리 상태 등 재난사고 대비 태세를 점검한다. 특히 최근 5년간 해양 오염사고를 발생시킨 이력이 있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하고 조치
제주에서 운전 중이던 택시기사를 폭행한 현직 해양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제주해경청 소속 경사 ㄱ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 경사는 지난 16일 오후 11시 20분쯤 택시를 타고 가던 중 택시기사 ㄴ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ㄱ씨의 폭행이 이어지자, ㄴ씨는 차를 갓길에 세우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ㄱ 경사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해경은 ㄱ경사를 직위해제하고, 경찰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징계 수위를
경기도가 안산시와 함께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일대 정화 작업을 실시했다.19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정화 활동은 갯벌 체험 등을 이용한 방문객들의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지만, 종합상황실이나 안전관리요원이 없어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비지정 해수욕장을 정화장소로 진행됐다.이에 도는 방아머리해변 일대를 지정해 지난 18일 대청소했다. 안산시, 해경, 관내 어업인 등 60여명과 함께 했다.정화 활동은 방문객이 버린 플라스틱을 포함한 일반쓰레기, 어업활동으로 발생한 폐기물 같은 해양폐기물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도는 깨끗한 경기바다
제주 현직 해양경찰관이 지인과 주먹다짐을 벌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순경 A씨와 지인 B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일 0시쯤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해양경찰청 수련원에서 B씨와 다투다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수련원 관계자는 이들이 싸우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지인 B씨 등과 해경 수련원에 투숙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현재까지 이들은 합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죄는 가
봄 꽃게 성어기를 맞아 서해 NLL 인근 해상에서 100여척에 달하는 중국 어선이 출몰하자 해양경찰이 중국 어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해양경찰청은 서해 NLL 해역 경비함정을 기존 5척에서 6척으로 늘리고, 연평도에 특수진압대 1개 팀을 추가 배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경비함정에 비해 감시 범위가 넓은 항공기 레이더를 활용해 항공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국과의 어업 관련 회의와 한중 해상 치안기관 회의 등 외교 채널을 통해 중국 정부에 자정 노력을 촉구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기상 불량이나 중국 어선이
경북 경주시 양남면 읍천항 북방파제에서 낚시객이 추락해 바다에 빠졌다가 출동한 포항해경에 의해 구조됐다.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낮 12시 32분쯤 경주시 양남면 읍천항 북방파제에서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항해경 감포파출소는 육상 구조팀을 투입해 추락자 A씨가 있는 방파제 아래로 내려가 건강상태를 확인했다.A씨는 호흡과 의식은 있었지만 추락으로 인해 골절상을 입었다. 이에 해경 구조대원은 소방당국과 함께 고무보트를 이용해 추락자 A씨를 옮겨 태워 읍천항으로 이송했다.이후 A씨는
해양경찰청은 4·10 총선 당일 경비함정을 동원해 전국 섬 80곳의 투표함 104개를 육지로 이송한다고 9일 밝혔다.해경은 경비함정 37척을 투입해 섬에서 투표함을 직접 이송하거나 투표함을 실은 수송선을 경호하기로 했다.이들 경비함정 중 30척은 투표함 81개를 실은 수송선 43척을 인근 해상에서 경호한다.나머지 7척은 인천 연평도와 전북 군산 어청도 등 섬 14곳의 투표함 23개를 직접 육지로 옮길 계획이다.해경청은 항로를 미리 답사한 뒤 항로별 책임 함정을 지정하고 수송선·함정 간 통신망도 구축했다.또 선거날 해상 경계를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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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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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7개월 간 매월 1회 진행
가수 하현우,가수 오뮤오,어거스틱 여성 듀오 삼치와이기리,싱어송 라이터 두마디 등 출연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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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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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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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필리핀 현지화 전략 주효… 1호점 연일 북새통
SPC그룹은 최근 마닐라에 문을 연 필리핀 1호점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오픈 이래 4월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하루에 빵과 케이크 등의 제품이 3000개가 넘게 팔리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는 다른 동남아 진출 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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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울산 북구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4일 진장파크골프장에서 열린 가운데 개회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정희 북구의회 의장, 이상헌 국회의원, 권오명 북구파크골프협회장 등이 참가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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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골프 황제’ 김홍택, GS칼텍스 매경오픈 연장 끝 우승
스크린 골프 황제 김홍택이 한국프로골프투어에서 7년 만의 우승을 메이저급 대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따냈다.김홍택은 5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연장전에서 촌라띳 쯩분응암을 따돌리고 우승했다.18번 홀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파를 지켜, 3온 2퍼트로 보기를 적어낸 쯩분응암을 따돌렸다.김홍택과 쯩분응암은 4라운드를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마쳐 연장전에 나섰다.김홍택은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고 쯩분응암은 이븐파 71타를 써냈다.지난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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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과 전면전' 선포...추경 예산 1천1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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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서울 꺾고 5연승 질주…리그 2위에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원정에서 FC서울을 꺾고 파죽의 5연승과 함께 2위로 뛰어올랐다. 울산은 지난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46분 마틴 아담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7승 2무 1패를 기록한 울산은 1위 포항 스틸러스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10경기를 치른 울산은 11경기를 마친 포항과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유지했다. 울산은 서울을 상대로 최근 10경기 동안 6승 4무를 올리며 강한 면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