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4월 18일, 부산광역시의회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의정자문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의정자문회의는 영구 정지 원전인 고리 1호기 해체를 앞두고 해양도시안전위원과 도시계획, 안전, 소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의정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 윤병조 교수가 “원전 해체 기술 및 현황 소개”라는 주제로 발제하였다.발제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원전 해체 절차 및 소요 기간 ▲ 원전 해체 프로세스 ▲원전 해체 기술의 종류 ▲국내외 원전 해체
“어젯밤 12시쯤 소주 4병을 마셨는데 당연히 깬 줄 알았어요.”17일 오후 2시41분쯤 화성시 전곡항 일대. 파란색 보트용 견인 차량을 100m 가량 운전하던 60대 A씨가 경찰관이 든 음주감지기를 훅 불고 빠르게 지나가자 삑소리가 났다. 음주감지기 보다 정확도가 높은 음주측정기로 2차 측정해보니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57%가 기록됐다.단속에 걸린 A씨는 취재진에게 “이 근처 보트를 운반하는 견인 차량 업체에서 일하는데 사무실을 청소하다가 보트 연료가 떨어져 사러 가는 길이었다”며 단속될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DGB대구은행이 금융위원회로부터 3개월 업무 일부 정지 및 과태료 20억원 가량 등의 중징계를 받았다. DGB대구은행이 고객 동의 없이 증권계좌 1600여개를 부당개설한 데 대한 조치다.금융위원회는 17일 정례회의를 통해 "대구은행의 불법 계좌 개설 사고와 관련해 은행예금 연계 증권계좌 개설 업무정지 3개월 및 과태료 20억원의 기관 제재를 명했다"고 밝혔다.직원 177명에 대해서도 "감봉 3개월과 견책 처분을 최종 의결했다"고 덧붙였다.이들 직원들을 실적을 높이기 위해 고객 계좌 임의 개설에 가담한 혐의
금융위원회는 17일 개최된 제7차 정례회의에서 대구은행과 소속 직원의「금융실명법」,「은행법」및「금융소비자보호법」위반에 대해 기관 대상 은행예금 연계 증권계좌 개설 업무 정지 3월, 과태료 20억원 및 직원 177명 대상 신분 제재 부과 등 조치를 최종 의결했다.그간 경과를 살펴 보면 지난 ‘23년 8월 금융감독원이 대구은행에 대한 수시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구은행 56개 영업점의 직원 111명이 ‘21.8.12.~‘23.7.17. 기간 중 고객의 정당한 실지명의 확인 등을 거치지 않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수도권매립지로 들어오는 지자체의 생활폐기물 반입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이달 중순 수도권 광역지자체와 기초단체에 제공되며, 주요 내용은 전날까지 반입된 생활폐기물 총량과 할당된 총량에 따른 기간별 반입량, 총량 대비 반입 비율, 부과 가산금 현황, 향후 반입 정지 일수 등이다.특히 총량 대비 반입 비율 현황을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가령 총량 대비 반입량이 80%에서 90%까지는 초록색으로, 90% 이상 100% 이하는 파란색으로, 100%를
동해해양경찰서는 5일 오후 1시 44분께 심곡항 동방 약 3km 해상에서 기관실 침수로 자력 운항이 불가한 어선 A호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동해해경은 5일 오후 1시 44분께 심곡항 동방 3km 해상에서 어선 A호에서 기관실이 침수되어 엔진이 정지 된 상태라는 신고를 접수했다.이에 동해해경은 경비함정, 묵호 연안구조정, 동해해양특수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동해해경은 인근 조업 중인 어선 B호에서 어선 A호를 예인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묵호 연안구조정
자신이 다니던 약국에서 퇴사한 뒤 같은 건물에 새 약국을 차린 약사가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울산지법은 21일 A약국 측이 같은 건물에 새로 문을 연 B약국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A약국은 파트타임으로 일하던 약사 C씨가 퇴사한 뒤, 지난 1월 같은 건물에 약국을 차리자 영업을 금지시켜 달라고 법원에 신청했다. C씨가 2년 가까이 일하면서 알게 된 A약국의 약품 리스트, 매출 현황 등을 그대로 이용해 약국을 따로 개업해 매출 감소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취지다. 재판부는 A약국 약품
“0.03% 면허정지 수치가 나왔습니다. 술 드셨습니다 선생님.”지난 16일 오후 8시25분께 울산 북구 산업로 효문고가차도 진입 도로에서 경찰이 음주 단속을 시작한지 3분 만에 차량 한 대가 경찰의 지시에 멈춰섰다.2시간 전인 오후 6시께 저녁을 먹으며 소주 2잔을 마셨다던 해당 남성은 물을 먹고 다시 측정을 거쳤으나 0.03%로 면허 정지 수치가 나왔다.이어 조금 뒤인 오후 8시41분에는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단속시스템에 차량 한 대가 적발됐다.지자체 단속요원은 차량 운전자에게 “3건에 26만2000원 자동차세 납부를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을 놓고 창원시와 민간사업자 간 법적 공방이 장기화될 전망이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창원시를 상대로 낸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효력 정지 신청이 지난 15일 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 효력 정지 기간은 본안 소송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이다.창원시는 5차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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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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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 중기부 장관 만나 현안 논의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은 29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조 당선인은 △지역 엔젤투자허브 운영 △제조가공 도시형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조성 △임당유니콘파크 운영에 대한 중기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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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미분양 아파트,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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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여성의용소방대,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개시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초부터, 읍내 고령층 및 소외계층 어르신 가구들을 대상으로 안전약자 거주 환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고령화사회 어르신 등의 정서적 공감을 구현하고자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의용소방대 중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등 전문성을 갖춘 대원으로 조편성을 통해 세대 방문 및 소방안전과 돌봄활동을 진행한다.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 및 전기·가스·난방 등 위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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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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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디자이너의 의자 통해 소유의 의미를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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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미정 사진작가의 두번째 개인전 ‘THIS IS NOT A CHAIR­갖고 싶다’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갤러리한빛에서 열린다. 세계적 디자이너의 의자를 작품에 담은 이번 전시는 ‘소유한다’는 것의 근원적인 의미를 관람객들에게 묻는다. 작가는 우리가 흔히 광고나 여러 정보를 통해 다양하게 쏟아지는 이미지에 끌리고 결국 이미지의 실체를 소유하기 위해 소비에 이른다며, 갖고 싶다는 욕망을 자극하는 이미지의 놀라운 결과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특히 작가는 세계적 디자이너의 의자를 실체가 아닌 이미지로 표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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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국 무진환경(주) 대표이사, 지역사회 체육진흥 기여로 표창장 수상
김만식 기자=김동국 무진환경 대표이사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로 임호선 국회의원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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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11일 삼성과 홈경기서 박석민 코치 은퇴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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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창단 첫 우승에 기여한 박석민 코치 은퇴식을 진행한다.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박석민은 현재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육성 코치로 지도자 수업을 받고 있다.대구고를 졸업하고 2004년 KBO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을 받은 박석민은 ‘삼성 왕조’ 주역으로 전성기를 보냈다. 정확한 타격과 장타력, 출루율을 앞세운 박석민은 삼성이 2011~2014년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 데 주축 노릇을 했다.이후 2015시즌이 끝난 뒤 프리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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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글로컬대학30사업 공청회 개최, 이차전지 심팩토리 등 실현 가능한 계획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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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이 ‘실현 가능성 있는 진정성’이 글로컬대학30 최종 지정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컬대학30에 예비지정된 울산과학대는 2일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 2층 다목적강의실에서 ‘글로컬대학30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울산과학대가 발표한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학교 연합대학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계획’에 따르면, 연합대학은 △연합대학 교육 혁신 △함께 성장하는 산학 협력 △지역 정주 인력 양성 등을 사업의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연합대학은 교육 과정을 통합하고 대학별 강점 분야에 집중하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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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 사서직공무원 대상 워크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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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과 3일 양일간, 원주 오크밸리에서 도내 사서직공무원 113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이번 워크숍은 사서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육문화관 및 교육도서관의 역할과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워크숍에서는 사서의 역량 강화와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박장근 첼리스트의 ‘연주가 있는 클래식 인문학’ 특강과 수원대 건축학과 고재민 교수의 ‘도서관 리모델링 및 공간의 이해’ 특강이 진행된다.더불어 속초교육문화관 정연지 사서가 ‘SNS를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