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경찰서는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11시 30분께...
“저 같은 피해자가 또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했습니다.” 최근 인천 모 대학 겸임교수 A씨의 성추행 혐의를 폭로한 제자 B씨는 3일 인천일보와 인터뷰에서 “만약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한다면 스스로 죄책감을 갖고 못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신이 직접 피해 입은 사건에 대해 공론화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B씨는 2021년 대학에서 A씨 수업을 들었으며, 이후 A씨가 운영하는 영상 관련 업체에서 일하던 중 함께 술을 마신 뒤 그에게 몹쓸 짓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가 교단에 오르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며
나이 어린 동네 주민을 농약을 탄 술을 마시게 하는 방법으로 살해하려 한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대구고법 제1형사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3일
“짐작의 짐이 ‘술 따를 짐’이고, 작도 ‘술 따를 작’이다. 짐작은 순전히 술 따르는 행위에서 생겨난 말이다. 남의 잔에 술을 따를 때, 헤아려 보아야 할 것들이 많다. 잔의 크기, 술의 양, 따르는 속도…. 상대가 얼마나 취해 있는지를 헤아리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헤아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차를 버리고 도망가 숨어 지내던 60대가 구속과 함께 차량도 압수당했다. 의정부경찰서는 지난달 7일 오후 10시 7분쯤 의정부시 장염동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운전 의심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을 확인하자 서울 노원구까지 약 5㎞를 달아나다 보도 위에 차량을 버리고 간 법인대표자 A 씨를 도로교통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당시 운전했던 법인 소유 차량도 압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최근 5년 내 2회의 음주운전으로 처벌된 전력이 있었으며 인 법인 회사를
과음한 다음날 숙취와 함께 불안감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증상을 숙취와 불안을 합쳐 '행자이어티'라 부른다. 임상의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약 12% 정도가 숙취의 일부로 높은 불안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미국 건강정보 매체 에브리데이헬스가 행자이어티에 대해 소개했다.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일시적으로 뇌의 감마아미노부티르산 수용체 기능을 강화해 이완감을 높이고 불안감 감소를
노래방에서 더 놀다 가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어린이집에서 알게 된 학부모를 무자비하게 살해한 30대에게 1심 재판부가 중형을 선고했다.창원지법 형사4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6월 김해시 한 노래방에서 소화기 등으로 피해자 B씨를 여러 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자녀의 어린이집 학부모 모임으로 알게 된 두 사람은 ‘언니·동생’ 사이로 친하게 지내 왔다.사건 당일 역시 이들은 1차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겨 노래를 불렀다
비슷한 음주 습관을 가진 부부의 수명이 그렇지 않은 부부보다 더 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지난 2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미시간대 사회조사 연구팀은 부부의 음주 습관이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HRS는 1996~2016년 사이 미국의 50세 이상 성인 2만명을 대상으로 의료, 주택, 자산, 고용, 장애 등의 주제로 2년마다 인터뷰를 실시했다. 연구는 3회 이상 응답한 기혼 또는 동거 커플 4656쌍이 주요 분석 대상이었다. 여기에서 지난 3개월 동안 술을 마셨다고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또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단속되자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를 제시한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창원지법 형사1단독 정윤택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4월 창원시 의창구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같은 해 10월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자 경찰에 지인 주민등록번호를 제시한 혐의로 기소됐다.혈중알코올농도 0.153% 상태로 첫 음주 사고를 낼 당시 피해차량인 택시를 몰던 60대 운전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지만 이와 관련한 문의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뉴스 등을 통해서 심심찮게 음주운전으로 인한 대형 사고의 발생과 유명인사들이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도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순간에는 ‘나는 괜찮을거야’ 혹은 ‘오늘은 단속이 없을거야’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는 것 같다.음주운전은 말 그대로 술을 음용한 뒤 신체가 정상적으로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교통수단을 운전하는 행위이다. 주의할 점은 숙취나 여타 음식물 등을 통해서 체내에 알코올 성분이 남아 있어 측정되는 경우에도 처벌을 한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가폭력 피해자 치유를 위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7월 출범 예정
문음미 기자 = 행정안전부와 광주광역시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글로벌 위기 극복 맞손"…한·일 기업 간 소통 채널 본격 가동
한국무역협회는 16일 도쿄 ANA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제1차 한일교류특별위원회-일본경제동우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2월 7일 발족한 한국무역협회 한일교류특별위원회와 일본 3대 경제단체 가운데 하나인 경제동우회와의 첫 번째 간담회로 한일 기업 간 지속적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서비스 6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한국 서비스 6주년을 기념하는 경품 이벤트를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크래프톤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018년 출시 이후 2021년 국내 누적 이용자 3000만 명,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0억 건을 돌파했다. 배틀그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흥축협, 원로조합원 방문 한우세트 전달
전남 장흥축협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원로조합원에게 효 한우세트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김재은 조합장은 축협 발전에 초석을 다진 원로조합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80세 이상 원로조합원 82명 댁을 직접 방문해 한우세트와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살뜰히 안부를 챙겼다. 선물을 전달받은 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합 발전의 밀알 역할…무병장수 기원”
대전충남양돈농협이 원로조합원 연찬회를 열어 오늘의 조합이 있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원로조합원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지난 3일 포크빌공판장 대회의실에서 70세 이상 원로조합원 53명 중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원로조합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특히 조합설립 35주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음식물자원화시설 내달 운영 종료
지난 2001년 본격 가동된 서귀포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이 올 상반기 운영이 종료된다.서귀포시 색달동에 위치한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내달 30일 서귀포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을 폐쇄한다고 16일 밝혔다.서귀포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은 1공장, 2공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루 92톤 규모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퇴비화시설이다.올해까지 음식물 반입·처리량은 약 5471톤이다. 부산물비료 생산량은 6500포이며, 판매량은 7300포이다.제주특별자치도가 건립한 제주 광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