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부는 오는 5일 ‘제62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의 탑 수상기업과 정부 포상 유공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단일 법인이 달성한 수출 실적이 특정 구간을 넘어설 때 수여되는 ‘수출의 탑’ 부문에서는 SK하이닉스가 350억달러로 최고 탑을 받았다.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제품 전략에 힘입어 2022년 300억달러 수상에 이어 올해 350억달러 수출 성과를 기록했다.현대글로비스는 60억달러 탑을 수상했으며, 올해 총 1689개 기업이 수출의 탑을 받는다. 이 가운
SK하이닉스가 이주민 AI 어노테이터 양성 성과를 공유했다. SK하이닉스는 25일 경기 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 '2025 이주민 AI 어노테이터 미래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정부와 지자체, 학계, 시민사회가 협력해 추진한 이주민 AI 어노테이터 양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포용적 기업의 사회적 책임 모델 확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AI 어노테이터는 AI가 학습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선별하고 가공하는 인력이다. 저출생과 고령화로 지역 인구 감소가
SK그룹은 올해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인 120조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3분기까지 수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 87조8000억원에 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실적인 73조7000억원과 비교해 19.1%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SK그룹 전체 수출액은 10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도 고부가 메모리 수출 증가로 성장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는 2년 연속으로 수출액 1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SK그룹 수출액이 2년 연속 100조원을 넘어서는 배경에는 SK하이닉스가 큰 비중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4 제품을 양산 공급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와 HBM4 공급 물량 협의를 완료하고 HBM4를 양산해 공급 중이다. 업계는 공급 물량을 2만~3만장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지난 10월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중 HBM4 출하를 예고했다. 회사는 당시 "HBM4는 고객 요구 성능을 모두 충족하고 업계 최고 속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4분기부터 출하를 시작해 내년 본격 판매 확대 계획도 공개했다.HBM4를 연
SK하이닉스가 세계반도체연맹이 주최한 'GSA 어워즈 2025'에서 2개 부문을 석권했다. GSA 어워즈는 GSA가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반도체 산업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리더십, 재무 성과, 업계 존경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개인을 시상한다.SK하이닉스는 '연 매출 10억 달러 초과 부문 최우수 재무관리 반도체 기업상'과 '우수 아시아태평양 반도체 기업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우수 재무관리 부문은 2017년에 이
AI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HBM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정작 이들의 생산 경쟁력은 일본 소부장 기업들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2026년부터 본격화될 HBM4 시대를 맞아 한국의 일본 의존도는 오히려 더 심화될 전망이다.HBM 제조의 전 공정에 걸쳐 일본 소부장 기업들의 지배력은 절대적이다. 웨이퍼를 얇게 연삭하고 절단하는 초기 공정은 디스코가 장비 시장의 70~80%를 장악하고 있으며, 칩
SK하이닉스가 대규모 임원 인사를 통해 차세대 리더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했다.SK하이닉스는 37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하고 조직을 개편하며 풀 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로의 도약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 신규 임원 중 대부분이 주요 사업과 기술 분야 출신으로, 성과 중심의 인사 원칙을 이어갔다. 특히 80년대생 여성 임원도 배출하며 기술 중심 기업으로서의 변화를 보여줬다.회사는 제조와 기술 분야의 핵심 리더 이병기 담당을 양산총괄로
올해 3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3개 분기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인공지능 수요 확대에 따른 고대역폭 메모리 판매 호조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양사 간 점유율 격차는 불과 0.4%포인트로 좁혀지며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ㅍ 28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3분기 글로벌 D램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0% 증가한 403억8800만 달러에 달했다.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은 34.1%로 1위를 유지했으며 전 분기 39.4%에서 5.3%포인트 하락
SK하이닉스가 이주민의 디지털 일자리 확대를 위한 ‘2025 이주민 AI 어노테이터 미래 심포지엄’을 열었다.SK하이닉스는 지난 25일 경기 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 정부와 지자체, 학계, 시민사회가 함께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이주민 AI 어노테이터 양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포용적 사회공헌 모델의 확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어노테이터는 인공지능이 학습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선별하고 가공하는 인력을 뜻한다.SK하이닉스는 안성시 이주민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KBI그룹의 대구경 강관 종합 전문기업인 KBI동양철관은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확대에 따라 구조용 강관 생산량 증대 및 매출 향상을 전망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오늘 밝혔다.최근 삼성그룹이 향후 5년간 국내에 450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과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규모를 기존 계획 대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 중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에서 평택 캠퍼스에 P5공장을 본격적으로 건설할 예정이다.이러한 대
26년간 국내 유일 선천성 대사 이상 특수분유를 생산해온 매일유업이 올해도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매일유업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 5만 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2025
의성군이 경북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2018년 중앙단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경북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 △청년농업인의 조기정착 및 자립유도, △현장중심의 노지작물 디지털농업 기반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이번 최우수 기관상은 △기술보급 기반 확대 노력도 △농업재해 대응 및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2일 인권 정책 수립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다. 공단은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정기 평가와 개선 과정을 통해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인권정책 수립, 직원 인권교육, 이해관계자 소통 등 인권경영 체계를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직접 임직원들과 비전을 공유하는 등 소통 강화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은 지난달 중순 CJ 4D플렉스를 시작으로 이달까지 티빙, CJ대한통운,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등 각 계열사 임직원과 소규모 미팅을 이어오고 있다.이 회장의 이번 미팅은 올 초 CJ ENM 커머스 부문 등에서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통상적인 현장 경영과는 달리 20∼30명 내외의 소규모로 이뤄졌다.이 회장이 변화의 중심에 있는 조직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 비전 공감의
김해시 장판규 기획조정실장과 황희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이 공직 퇴임을 앞두고 19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각 500만 원씩 장학금을 기탁했다.장 실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해 36년간 총무과장, 교육체육국장 등을 거쳐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해 왔다. 교육체육국장 재직 당시 제105회 전
LG전자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 외벽에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미디어 파사드를 21일 공개했다.가로 20m, 세로 28m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영상 콘텐츠가 상영된다. 운영 시간은 동절기 기준 매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