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57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용담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40억 원 ▲전국체육대회 종목별 경기장 보수보강사업에 10억 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에 7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용담 국민체육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이용률이 낮은 기존 게이트볼장 부지를 활용해 시니어형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83억 7,000만원으로, 행정절차와 실시설
함양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4차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과 함께 첫 기금사업으로 ‘놀이에 상상을 더하다, 함양 플레이필드 조성사업’을 선정했다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함양군에서 기부금으로 조성한 ‘고향사랑기금’을 실제 지역사업에 처음 투입하는 사례로, 제도 시행 3년 차를 맞아 본격적인 기금 활용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함양 플레이필드 조성 사업’은 총 7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편성하여 기존 어린이공원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
성우가 올해 3분기 매출액 213억원, 영업이익 2.7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2%, 영업이익은 94%, 당기순이익은 57% 감소했다. 다만 직전 분기 대비로는 모두 흑자로 전환하며 실적 개선 조짐을 보였다.3분기 실적 부진은 연구개발비 증가와 재고자산 감소가 주요 원인이다. 회사는 "신제품 개발 확대에 따라 전분기 대비 경상연구개발비가 증가하면서 일시적으로 손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재고자산이 약 7억원 감소하면서 매출원가가 높아졌다. 이는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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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휴네시온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 228억54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 6억 3169만원, 당기순이익 7억 7735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하며 2분기에 이어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최근 잇따른 통신∙금융권 사이버보안 사고 및 정부가 새롭게 제시하는 국가망보안체계 정책 본격화를 앞두고 관련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며, 휴네시온은 4분기에도 주력제품인 망연계 수요의 성장세가
경기도가 파주시 문산천의 홍수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파주 문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정비사업은 파주시 광탄면 마장리 일원 총 연장 4.5km 구간의 하천에서 진행되는데 ▲축제공 5.3km ▲보축3.8km ▲교량 5개소 설치 등이 포함된다.총 사업비는 도비 495억 원으로 ▲공사비 382억 원 ▲감리비 30억 원 ▲보상비 76억 원 ▲설계 및 기타비용 7억 원 등이 투입된다. 공사는 202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문산천 정비사업은 지난 2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독일 플랙트그룹의 지분 100%를 15억 유로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1918년 설립된 플랙트는 65개국의 가정, 사무실, 학교, 병원과 첨단 시설에 중앙 공조 제품 및 설루션을 공급해 7억 유로 이상의 연 매출을 내는 글로벌 톱 티어 공조 업체다.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인공지능 인프라 수요 급증으로 확대되고 있는 냉난방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은 22일, 교육부로부터 광명시을 지역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총 9억 7,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특별교부금은 ▲하일초등학교 노후교실 환경개선 7억 6,400만 원 ▲광휘고등학교 2억 1,500만 원으로 2개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구성됐다.하일초는 1992년 취득 이후 33년 이상 경과된 학교다. 교실바닥 및 출입문, 복도창 등이 노후화되다보니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학습환경을 위한 개선이 시급했다.광휘고는 20
함양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4차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과 함께 첫 기금사업으로 ‘놀이에 상상을 더하다, 함양 플레이필드 조성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함양군에서 기부금으로 조성한 ‘고향사랑기금’을 실제 지역사업에 처음 투입하는 사례로, 제도 시행 3년 차를 맞아 본격적인 기금 활용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함양 플레이필드 조성 사업’은 총 7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편성해 기존 어린이공원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체험형 놀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관내 산림청 소관 국유림을 대상으로 국비 7억 원을 투입, 국유림 숲가꾸기, 국유임도 신설 및 구조개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귀포시 관내 국유림 124ha를 대상으로 목재가치가 우수한 우량대경재 생산을 위해 침엽수림 솎아베기, 가지치기 등 숲을 가꾸고 키우는 작업을 시행한다남원 및 호근동 지역에 1km 구간의 국유임도를 신설하는 사업은 국유림 집단화 지역 내 조림, 숲가꾸기 등 각종 산림사업을 위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작업로를 확보,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생산성을 높이고
포스코홀딩스가 이차전지소재 원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1조 1000억 원을 투자해 호주와 아르헨티나의 우량 리튬 자원 확보에 나선다.이는 우량 자원 선점을 최우선 과제로, 글로벌 리튬 자원에 대한 신속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원가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원료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 전략의 일환이다.11일 포스코홀딩스는 호주의 대표 광산기업인 미네랄 리소스社가 신규 설립하는 중간 지주사의 지분 30% 인수를 결정했다. 투자금액은 약 7억 6500만 달러, 한화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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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아홉 마리 용이 지켜온 구룡포의 맛
겨울이 다가오면 구룡포의 골목은 바다 냄새로 가득하다. 덕장마다 매달린 꽁치들이 밤바다 해풍에 흔들리며 말라가는 풍경은 장관이다. 누군가에게는 익숙한 일상이겠지만, 나에게는 세월이 바람을 통해 말을 거는 듯한 장면이다. 과메기는 단순한 겨울 별미가 아니라 동해의 바람과 계절,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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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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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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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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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생활 속 임대차 정보]예정된 월세 인상은 증액 아닌 할인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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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팩토리 시대, 전자제조 미래는? 미리 보는 프로덕트로니카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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